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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짐승이 산다

사색의향기 2011. 04. 13. 오후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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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짐승이 산다

내 안에 짐승이 산다.
내 안에 사는 짐승과 만나야 한다.
고요한 때를 가려
조용히 만나 잘 타일러야 한다.
누구를 원망도 말고
불현듯 성내지도 말고
타인을 부러워하지도 말며
네 것이 아닌 것은 욕심내지 말라고
간절히 타일러야 한다.
내 안에 사는 짐승을 달래야 한다.
네 능력과 네가 가진 것과
네가 아는 만큼 만 너의 것이라고
그 이상은 탐심이며
분수를 알아야 한다고
조금이라도 교만하지 말고
단아함을 지녀 낮추어 겸손하라고
내 안에 사는 짐승을 조용히 만나
윽박지르며 협박이라도 해야 한다
구름처럼 소슬바람처럼 강물처럼
고요히 흐르라고
- 최다원 님, '내안에 짐승이 산다' 중에서 -

댓글 28개

김해식 2011. 04. 14. 오전 08:06

네 감사합니다. 또 다른 \"나\"가 있다는 군요.

김정운 2011. 04. 14. 오전 08:24

구상 시인의 \"가장 사나운 짐승\"이 떠오릅니다 내 안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善한 것이 없지요 그래서 더욱 겸손할 수 밖에 없는 것이고,......

이종수 2011. 04. 14. 오전 08:49

글 잘 읽었습니다

안태주 2011. 04. 14. 오전 10:39

와~~ 요즘 저에 마음의 소리를 해주시는것같아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왠지 공감가는 글이여서요. 제가 요즘 그러거든요.. 제 마음을 다스려야하는... 글정말 잘 읽었습니다. ^^

문신일 2011. 04. 14. 오전 11:07

네,맞읍니다. 내안에 짐승이 있읍니다. 육구불만,한방,부끄러운 부러워함.... 잘 다스려야하겠읍니다. 감사합니다.

전상기 2011. 04. 14. 오전 11:15

ㅗ

진영선 2011. 04. 14. 오전 11:18

오늘의 말 내 컴에 저장 합니다.

한세미 2011. 04. 14. 오전 11:57

내 안에 짐승이 산다면 순리대로 이치대로 사는 지혜가 있겠지만 내 안에는 짐승이 없다. 내 안에 짐승이 있다면 나는 진실하고 의연하며 순수할테지만 내 안에는 짐승이 없다. 짐승을 속에 둔 사람이 있다면 평생 벗 하고 싶다.

한세미 2011. 04. 14. 오전 11:58

정말로 짐승이 있으시다면 욕구불만이나 한방, 부끄러운 부러워함이 없으실텐데요... 우리가 짐승을 닮았다면 이렇게 부끄럽지 않을텐데요.

한세미 2011. 04. 14. 오전 11:59

우리가 무엇으로 짐승이 나보다 낮다고 판단하는지요.. 지구를 파괴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지 못해서 우리보다 못한건가요, 아니면 까닭없이 가축들을 죽여서 먹는 우리가 가축보다 낫다는 건가요..

김미지 2011. 04. 14. 오후 06:22

오늘도 내안의 또다른 나와 싸우느라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성과 감성 사이에서 늘 경쟁하면서 그러면서 또 갈등하고...... 그나마 나를 잠재울때 후회감이 덜하기에 정직하지 못함 삶을 살아가는 우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원초적 본능의 상실이라고나 할까^^*

송지오 2011. 04. 14. 오후 10:32

메모 해 갑니다...가슴에 와 닿네요~

김정운 2011. 04. 15. 오전 09:10

가장 사나운 짐승 구 상 내가 다섯 해나 살다가 온 하와이 호놀룰루 시의 동물원, 철책과 철망 속에는 여러 가지 종류의 짐승과 새들이 길러지고 있었는데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것은 그 구경거리의 마지막 코스 “가장 사나운 짐승”이라는 팻말이 붙은 한 우리 속에는 대문짝 만한 큰 거울이 놓여 있어 들여다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찔끔 놀라게 하는데 오늘날 우리도 때마다 거울에다 얼굴도 마음도 비춰보면서 스스로가 사납고도 고약한 짐승이 되지나 않았는지 살펴볼 일이다.

최임숙 2011. 05. 03. 오후 05:05

인간의 양면성또한 주님이 주신 숙제가 아닐까요 잘 다스려서 이웃 사랑하는 착한 자리에 쓰라고..

김성근 2012. 10. 17. 오전 09:48

내안에 있는 짐승은 불현듯 성을 잘 낸다..성내고 바로 후회를 한다..이제부터는 그 순간을 못 참는 짐승에게 인내심을 길러주었스면 한다...

저녁놀 2017. 01. 27. 오전 10:57

구슬처럼 소슬바람처럼 강물처럼 고요히 흐른다.

서윤 2017. 09. 17. 오전 09:56

타인을 부러워하지도 말며네 것이 아닌 것은 욕심내지 말라고간절히 타일러야 한다.

림 2017. 09. 19. 오후 01:00

내 안에 사는 짐승을 조용히 만나 윽박지르며 협박이라도 해야 한다

김산우 2018. 03. 16. 오후 04:14

타인을 부러워하지도 말며 네 것이 아닌 것은 욕심내지 말라고 간절히 타일러야 한다.

종 2018. 08. 23. 오후 12:24

네 것이 아닌 것은 욕심내지 말라고 간절히 타일러야 한다.

김국환 2018. 10. 06. 오후 12:46

내 안에 짐승이 산다. 내 안에 사는 짐승과 만나야 한다.

자영 2019. 02. 09. 오후 02:10

간절히 타일러야 한다. 내 안에 사는 짐승을 달래야 한다.

국 2019. 02. 09. 오후 02:20

타인을 부러워하지도 말며 네 것이 아닌 것은 욕심내지 말라고

임승모 2023. 01. 25. 오후 05:15

조금이라도 교만하지 말고 단아함을 지녀 낮추어 겸손하라고

동수 2023. 01. 25. 오후 05:19

윽박지르며 협박이라도 해야 한다 구름처럼 소슬바람처럼 강물처럼

dlscjs 2024. 05. 12. 오후 12:19

고요히 흐르라고

tjdnf 2024. 05. 12. 오후 12:23

협박이라도 해야 한다

rudl 2024. 05. 12. 오후 12:28

사는 짐승을 조용히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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