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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마른 친구에게
새벽 창으로 내어다보니
큰 밤비 퍼부어
길 흥건히 젖었구료
소식 마른 친구여
그대는 괜찮으뇨
그대 잠든 이 하룻밤 사이
흠뻑 젖은 저 많은 사연
뉘, 다
읽어 내릴까만
나 어서 잠들어
그 사연
꿈으로 부치리다
- 김문숙 님, '소식 마른 친구에게' -
댓글 27개
항상 좋으신글로 마음을 안정시켜주시는 따뜻한 마음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
흠뻑 젖은 저 많은 사연이란게 소식마른 친구에게 좋은 소식일까요, 좋치 않을 소식일까요, 궁금하네요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감사 함므니다
잘 읽었습니다.
밤새 큰비가 내리면 가족 및 부모님과 친구들 안부를 묻지요. 오랜만에 목소리 듣을때 반가움에 웃음꽃 가득합니다. 친구야! 잘있지......라고 말입니다......
가끔 목소리 듣고 싶다고 전화를 합니다.
소식 없는 친구의 소식을 기다리는 그 얘절한 마음. 옛모습은 변했지만 그래도 잊고 있던 친구를 생각나 게 하네요. 오늘도 친구를 그리워하며 동심의 세게에서 남은 시간 즐겁게 보네요.
잘 읽고 갑니다
당신의 순수무구한 마음만은 선율로 전함받았습니다. 그러나 다정하심이 지나칠까 염려되는 바입니다. 시정이란 그 것에 익사되기까지 요구되는 것은 아닐테니까요!
큰 밤비된 소식들이 꿈을 깨고 깨끗이 씻기운 마른길을 따라 돌아 올겝니다.
갑자기 친구들이 그립네요..
서울에 집중되는 폭우내지, 호우로 피해가 극심한데, 서로들 안부를 물으며 아름다운 마음으로 걱정들을 하는 모습이 이 시에 접목이 되는 것 같군요. 이 아침에도 하늘이 뚫린 것처럼 비가 쏟아 지는데, 걱정해 주는 친구가 있어 행복합니다.
오늘은 연락이 뜸했던 친구들에게 전화 한 통 해봐야겠습니다.
소식 마른 친구에게..친구 만 마른 것이 아닙니다..나도 말랐습니다..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기달려 볼랍니다...
어서 잠들어 그 사연 꿈으로 붙치리라.
나 어서 잠들어 그 사연 꿈으로 부치리다
새벽 창으로 내어다보니 큰 밤비 퍼부어 길 흥건히 젖었구료
나 어서 잠들어 그 사연 꿈으로 부치리다
길 흥건히 젖었구료 소식 마른 친구여
흠뻑 젖은 저 많은 사연.
새벽 창으로 내어다보니 큰 밤비 퍼부어
그대는 괜찮으뇨 그대 잠든 이 하룻밤 사이
친구들 생각이 나게합니다
요구되는 것은 아닐테니까요!
따뜻한 마음 감사합니다
흠뻑 젖은 저 많은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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