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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는 일
큰 수술 받은 아내하고 둘이서
일요일 아침을 먹는다
모름지기 밥 먹는 일의 범상하지 않음이여,
지금 우리는 한차례 제사를 드리고 있다
생기 잃은 몸에 정성껏 공양을 드린다
- 장옥관, 시 '밥 먹는 일' 부분 -
몸이 아파 고생하고 난 다음부터는
밥의 중요성, 밥의 고마움을
더욱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
내 생명을 이어주는 밥,
내 건강을 지켜주는 밥,
내게 힘을 주는 밥이기에
정성껏 내 몸에 바칩니다.
밥을 대하는 태도가
더욱 공손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댓글 34개
주유소가 자동차의 식당이라는 생각을 간간이 합니다 몸이라는 것이 꼭 차와 같다는 생각도 하고요...
뭐든 정성을 들여야겠지요. 허기를 채우기 위한 식사가 아니라 몸에 기운을 주는 식사가 되야하는데... 저도 급하게 먹는 습관이 문제입니다. 작은 음식도 그것이 자라온 과정을 생각하고 또 만드신 이의 뜻을 생각하며 취해야겠습니다. 매일의 일상속에 진리가 있습니다.
수술이란 극한상황을 경험하게 되면 원래의 진정한 자신를 발견하게 되고 재탄생해서 모든 작은 일에도 감사하고 겸손해지는 가 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입에 곡기가 끝어지면 끝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밤 먹는 일, 일상의 일 같지만 깨달음을 갖게 하는군요.
어느날 산골에 사는 친척 여자얘가 왔다 저녁을 먹은 뒤 뒷뜰에서 혼자 뛰면서 뭐라 중얼 거린다. 가만히 들어보니 \"쌀밥 먹으니 힘난다,쌀밥 먹으니 힘난다\" 머리 속이 아련하다. 쌀밥.
너무나 당연해서 단순해보이지만... 엄숙한 마음으로 공감할 내용입니다.
밥을 좋아하는 친구가 고맙다고 ㅎㅎㅎ
새삼 밥을 하는사람으로서 더욱더 밥의 소중함을 느낍니다.우리에게 생동감을 주는 밥.천대하지 말아야겠죠.
'밥' 참 소중한 것이지요. 가장 소중한 것을 가장 챙기지 못할 때가 있어요. 소중한 밥을 잘 챙기듯 내 주변에 소중한 것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생명의 중요성만 생각.... 밥이 바로 생명 ~~~ 중요한 것을 가르쳐 준 시입니다.......
치유의 힘이 있는 밥 그녀와의 아름다운 관계가 이어진 식사 우리는 무언가를 주고 받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낸다
밥..공기만큼 소중한.. 한국인들은 밥심으로 사는거죠.^^
이영준님께서 보내주신 밥 먹는 일 내게는 실로 감명 깊게 와 닿습니다. 2년전 위 암 판정을 받고 위를 모두 절제하고 난 다음 부터 먹고 사는 큰 깨달음 을 느낀 것이 밥을 더욱 공손히 대하라는 오늘 이영준 선생님의 보내주신 시가 마음을 울리는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밥 먹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밥 한톨도 아껴가며 잘 씹어서 먹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식구들에게 부실한 밥상을 지금껏 준비한 것에 대단한 미안함을 가지던 차여서 더욱 와 닿습니다. 건강한 밥상, 행복한 밥상을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공감합니다. 감사해요~~
매일 먹는 밥 .. 너무도 당연한 듯 하지만 그 밥 먹는게 행복일 수도 있나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매일 먹는 밥에서 행복을 느낄 구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공기처럼.. 엄마처럼.. 늘 당연한 것인냥..고마움을 모르고 살죠. 사실 세상에 당연한 건 없는건데..
병실에 계신 어머니께서 자신의 밥을 나누시며 먹으라며 웃음을 지어 보이시는 모습에 눈물을 먹금곤합니다.
밥을 먹는다는 일은 참으로 성스러운 일입니다. 나는 약 3년간이나 밥을 먹지 못하고 특수한 영양제를 튜브로 흡입하여 살았다는 환자와 같은 병실에 있었습니다. 피골이 상접한 그는 어느날 미음을 입에 물고 밥먹는 연습을 시작하더군요. 나는 그때 그 앞에서 참아 나 혼자 밥을 먹을 수가 없더군요. 너무나 미안하여 시선을 피하고 몸을 피하여 겨우 밥을 먹었습니다. 밥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거룩하고 행복한 일입니다. 청계산(지대용)
내 몸이 가장 소중합니다..이 소중한 내 몸에게 좋은 것도 사주고..해로운 일은 하지 않았습니까..지금 부터라도 소중히 하여야 합니다..
밥먹고 힘내세요
밥을 대하는 태도 공손해야 합니다.
밥의 중요성, 밥의 고마움을 더욱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
정성껏 내 몸에 바칩니다. 밥을 대하는 태도가 더욱 공손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몸이 아파 고생하고 난 다음부터는 밥의 중요성, 밥의 고마움을
생기 잃은 몸에 정성껏 공양을 드린다
모름지기 밥 먹는 일의 범상하지 않음이여.
모름지기 밥 먹는 일의 범상하지 않음이여, 지금 우리는 한차례 제사를 드리고 있다
큰 수술 받은 아내하고 둘이서 일요일 아침을 먹는다
공손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대하는 태도가
정성껏 내 몸에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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