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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 곁에 있습니다
지금 당신 곁에 있습니다.
매섭게 휘날리던 싸늘한 날
살갑게 반겨주지 않아도
그리움과 안타까움으로 달려와
당신 곁에 있습니다.
희미한 발걸음
야윈 모습
서러움으로 바라보며
당신 곁에 있습니다.
모진 겨울바람
얼어버린 흙내음
봄 향기 찾아나서
푸성귀 몇 접시로
당신 곁에 마주하고 있습니다.
'사랑한다'
속내를 드러낼 수 없어
묵묵히 당신 곁에 있습니다.
- 이원주 님, '지금 당신 곁에 있습니다' 중에서 -
댓글 39개
감사합니다 사색의 향기님 고맙읍니다
봄이 우리 모두의 곁에 살며시 오듯 날마다 향기 메일 주시는 선생님 곁에 저도 가까이 살며시 서 봅니다.
푸성기 내음이 싱그럽습니다.
그 소박하면서도 절실한 사랑이 진짜 사랑이 아닌가 감동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봄이 지금 내곁에 있는데 그것도 모르고, 언제 봄이 오려나하고 가다렸습니다.
사랑한단 속내를 들어낼수없어 지금 묵묵히 당신곁에 있습니다 가슴뭉클함을 느낌니다..
내곁에 마주하고 있다는데 그것도 모르고...
'사랑한다' 속내를 드러낼 수 없어 눈물이 나네요
가슴 절절한 시네요.
너무 아름다운 시를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때론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됩니다
그댄 먼 곳만 보네요. 내가 바로 여기 있는데..ㅠ
늘 당신 곁에서 그리고 당신은 내 곁에서 그리움과 안타까움을...
그리움 안타까움 야윈 모습 서러움 그대 곁에 머무르는 나의 모습 감사합니다
묵묻히 당신곁에 있습니다. 어느 여인을 생각하게 합니다. 시대에 따라 이런 말씀 언제까지 들을 수 있을지요? 감사합니다.^^
이원주 님 너무나 사랑스런 시 입니다. 사랑한다. 속내를 드러낼 수 없어 묵묵히 당신 곁에 있습니다.
이원주 님 너무나 사랑스런 시 입니다. 사랑한다. 속내를 드러낼 수 없어 묵묵히 당신 곁에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모두 특히 시인이란 족속들은 곁에 누가 있어도 외롭고 없어도 외로워합니다 외로움에 치를 떨면서도 가까이 가려하지 않습니다그러나 어쩌겠습니까 본시 시인이란 1인공화국이어야하니 외로움을 먹고 크는 것이 시이니...
묵묵히 곁에 있다는 말이 와닿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사모곡 7. 仙珉 김미자 세월 속에 찌든 어머니 얼굴에 지나간 흔적들을 덮을 수 만 있으면 얼마나 좋으랴 고단한 삶의 캐낸 억척스러운 어머니 영혼에 훈장처럼 새겨진 상흔(傷痕) 지울 수 만 있으면 어디에 비하랴 투명한 하늘에 발 담그고 서있는 구름 한 점 따다 날개 만들어 한 평생 벗어나지 못한 이 터전을 훌훌털어 자유롭게 영원토록 살게 하고픈 작은 여식마음 가슴에 새겨 봅니다.
항상 곁에 있는 사람은 보이지 않습니다. 산을 보려면 좀 멀직하니 떨어진 곳에서 보아야 산이 보이지 너무 가까이 다가가면 흙과 나무 둥 치 만 보이는 법 가까이 있을 땐 그 존재를 잊을 때가 많습니다. - (신영옥)혜산의 생각중에서-
향내나는 글이 있어 행복한 날 모두에게 향기를 드림니다
나도 당신곁에 있고 싶습니다.
오늘 첫 봄비가 촉촉히 내렸어요. 그곳 사색의 향기에도 촉촉히 봄비가 내렸는 가요?
사랑한다, 말을 못하고....
감사합니다^ 가슴속에 파고들어옵니다^^
향기있는 아름다운 글 감사하게 잘 읽고 갑니다~
지금 당신 곁에 있습니다..언제나 있지 않습니다..지금 곁에 있을 때 잘 해야 합니다...
곁에 있고 싶은 것이 사랑이 아닌가 생각합니다..곁에 없으면 한없이 허전하지요...
푸성귀 몇 접시로 당신곁에 마주하고 있습니다.
봄 향기 찾아나서 푸성귀 몇 접시로 당신 곁에 마주하고 있습니다
속내를 드러낼 수 없어 묵묵히 당신 곁에 있습니다.
푸성귀 몇 접시로 당신 곁에 마주하고 있습니다
서러움으로 바라보며 당신 곁에 있습니다
묵묵히 당신 곁에 있습니다.
희미한 발걸음 야윈 모습
모진 겨울바람 얼어버린 흙내음
소중한 줄 모르고 애틋한 줄 모르는 마음,
가까이 있을 땐 그 존재를 잊을 때가 많습니다.
곁에 누가 있어도 외롭고 없어도 외로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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