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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여 들리는가

사색의향기 2012. 06. 04. 오후 04:47
5455

휴전선 잡풀 우거진 유월의 들녘에는
숭숭 구멍 난 녹슨 철모 한 개 뒹굴어
더운 바람 뜨겁게 밀어내고
바로 옆에서는 작은 풀꽃이 눈물처럼 서 있습니다.
잊혀진 조국의 아들,
나이 어린 병사의 함성이
적막한 유월의 하늘에 여름새로 높이 날고,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간직한
낡은 수첩의 역사는 죽음을 앞두고 외치던
용감한 아들의 얼굴이 박혀 있습니다.
오늘은 그 함성 반세기를 넘어 힘차게 돌아와
굳건한 반석의 꽃으로 피어 있어
우리의 오늘이 고개 숙여 영광입니다.
그 푸른 강물 우렁찬 소리 경쾌하게
지금 면면히 들리는지요?
들으소서 그대, 호국의 임이시여!
- 박종영, '임이여 들리는가' 에서 -
조국을 위해 꽃다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생각하는 달입니다.
그분들의 희생으로 지금의 우리가 있는 것입니다.

댓글 36개

백성동 2012. 06. 05. 오전 02:38

두손모아 기도드립니다 못다한 삶 하늘에서 영존하시기를..

이종학 2012. 06. 05. 오전 05:40

추도의 견건함 잊지 않으렵니다.

문희 2012. 06. 05. 오전 07:50

그분들의 값진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이혜우시인 2012. 06. 05. 오전 09:00

아직도 끝나지 않은 전쟁, 이념 속에 또 누가 희생되어야 하는가? 슬픔은 이어져 인류가 존재하는 한 선악 싸움은 그치지 않을 것이다. 희생에 슬퍼하고 위로하고 저주하고 동족으로서 하나의 국가를 설립 못 하고 어쩌다 슬픔을 되풀이해야 하나? 민족의 비극입니다. 300년 후에 누가 누구 편을 들 것인가? 감사합니다.

이혜우시인 2012. 06. 05. 오전 09:07

전쟁은 슬픔을 이어주고, 역사를 남겨 전쟁을 억제 하기도 한다. 국가를위해 가신님의 명복을 빌며. 6월을 보낸다. 감사합니다.^^

김일현 2012. 06. 05. 오전 09:22

고이 잠드소서, 고귀한님 이시여. 빼앗긴 조국산하 기어히 찾겠노라, 태극기 품에안고 말 달리던 님이시어. 님의 높으신 뜻 백두대간에 흩날리고, 님의 애국충절 삼해에 드리우니 광복의 함성으로 태극기 물결치고 삼천리 방방곡곡 무궁화 만발하네. 편히 잠 드소서 고귀한 님이시여. -김 일 현-

박현 2012. 06. 05. 오전 09:27

6월 이 나라와 강토를 지키다 산화하신 영령들의 평안한 안식을 기도합니다.

유은주 2012. 06. 05. 오전 09:46

호국영령들께 감사의 마음 되새겨 봅니다. 오늘의 우리나라 있게한 초석이십니다 영웅들이십니다.

심재복 2012. 06. 05. 오전 10:12

그분들의 덕에 편안한 삶을 누리고 있읍니다. 그분들의 노고에 고개 숙입니다.

김성학 2012. 06. 05. 오전 10:14

호국보훈의달 6월을 상기 해 볼수있는 좋은글 감사합니다

이상춘 2012. 06. 05. 오전 10:15

요즈음같이 좌파들이 날띄는 시국에 그분들의 희생이 더욱빛이납니다. 하늘에계셔서도 나라가 바로갈수있도록 지켜주시기를 기원합니다

주영배 2012. 06. 05. 오전 10:25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장호찬 2012. 06. 05. 오전 10:46

감동입니다

신봉철 2012. 06. 05. 오전 10:56

깊은계곡아무도찾지않은산속산새들만지저기고기다리는 이는지루하고 적막만이오늘도산속을희감아도는구나

김인룡 2012. 06. 05. 오후 02:21

네.. 항상 생각하고 감사해야하는데... 많이 아쉽네요. 그 와중에서도 정말 힘들어 넘어온 탈북자를 변절자라고하는 대한민국의 국회의원도 있으니 지하의 영령들이 노하지 않을까 염려가 됩니다. 조용히 묵념을 올립니다.

박기주 2012. 06. 05. 오후 04:28

호국영령들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도록 나라사랑의 마음을 굳건히 가질 때입니다. 감사합니다.

박정미 2012. 06. 06. 오전 09:10

지금도 3.8선 경계선을 놓고 보이지 않는 정신적 전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돌아오지 않는 다리를 보면서 다시는 이땅위에 전쟁은 없었으면 하고 기원해봅니다.

신현년 2012. 06. 06. 오전 09:28

오늘의 번영과 자유 평화는 모두 그대들의 십자가로 이루어진 것, 그들과 그들 유족을 돌봄은 오늘 우리들의 몫이요 사명이다.

김창보 2012. 06. 06. 오전 09:47

ㅎㅎ

박종영 2012. 06. 06. 오전 10:52

6월 보훈의 달 호국영령의 명복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이기환 2012. 06. 06. 오후 12:06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김현배 2012. 06. 06. 오후 09:17

호국 영령의 힘겨웠던 싸움터 이젠 해결해야만 하는 그리움 감사합니다

방흥배 2012. 06. 08. 오전 10:28

어찌 임만이 들리겠습니까 임들이 가던 그날 함께 슬퍼 해주었던 산야의 풀과 바람 구름까지도 느껴지며 들을수 있는걸요.

유왕노 2012. 06. 30. 오후 01:44

많은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 이렇게 살아갈 수 있는 거 같습니다. 많은 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하는데 ......

송지오 2012. 07. 28. 오후 08:25

6월은 감사의달입니다~

김성근 2012. 09. 05. 오후 09:20

지금 이 순간도 두 눈 부릅뜨고 조국을 지키고 있습니다..그래서 우리는 편안합니다...

김성근 2012. 10. 01. 오후 09:35

군대에 있을 때 비무장 지대에서 영국 군인들의 구멍 뚤린 철모도 보았습니다..우리나라를 위하여 생명을 바친 유엔군 잊지 맙시다...

김덕식 2013. 04. 08. 오후 01:05

사랑

저녁놀 2017. 04. 10. 오후 11:57

그분들의 희생으로 지금 우리가 있는것입니다.

서윤 2018. 01. 13. 오후 04:55

낡은 수첩의 역사는 죽음을 앞두고 외치던 용감한 아들의 얼굴이 박혀 있습니다

림 2018. 01. 15. 오후 08:07

조국을 위해 꽃다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생각하는 달입니다.

김산우 2018. 05. 12. 오후 03:18

오늘은 그 함성 반세기를 넘어 힘차게 돌아와 굳건한 반석의 꽃으로 피어 있어

종 2018. 10. 07. 오전 09:12

용감한 아들의 얼굴이 박혀 있습니다. 오늘은 그 함성 반세기를 넘어 힘차게 돌아와

김국환 2018. 12. 02. 오후 07:24

들으소서 그대, 호국의 임이시여!

자영 2018. 12. 30. 오후 01:02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간직한 낡은 수첩의 역사는 죽음을 앞두고 외치던

국 2018. 12. 30. 오후 01:11

굳건한 반석의 꽃으로 피어 있어 우리의 오늘이 고개 숙여 영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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