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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맛있는 밥
나무들아, 얼마나 고생이 많았느냐
나 잠시도 너희들 잊지 않았다
강물들아, 울지 마라
우리가 한 몸이 되는 좋은 시절이 오고 말 것이다
바람아, 우리 언제 모여 맛있는 밥 먹으러 가자
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밥
한솥밥
우리들 함께 먹는 밥
한솥밥 먹으러 가자
압록강아,
한솥밥 먹는 그날까지
뒤돌아보지 말고
흘러 흘러만 가다오.
- 최금녀, 시집 '길 위에 시간을 묻다' 중에서 -
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밥은 한솥밥이랍니다.
두런두런 이야기를 반찬삼아 정겹게 먹는 밥입니다.
멀리 있어 못 만나는 그리운 이들.
사정이 있어 떨어져 있어야 하는 이들.
한솥밥을 먹는 정겨운 시간이 될 테지요, 이번 추석에는.
홀로 밥을 먹어야 하는 이들도 돌아보면서 말이지요.
댓글 26개
될 떼지요->될 테지요 죄송합니다^^
한 솥 밥 머는 사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밥 먹으며 이야기 꽃피우며 오늘을 설계하고 별들이 모여 반짝이며 밥 먹는지 소근 거리는지 그렇듯이 한 자리에서 밥 먹는 사이로 서로 연결 지어 봅시다. 그래 오늘 내가 저녁사지! 감사합니다.^^
사흘 굶은 뒤에 먹는 밥도 꽤 맛있는 밥인데요..
한솥밥도 따로따로 밥통에 넣어두고 먹는 것 보다 여러명이 정겹게 먹는 밥맛이 일품이지요.
마음이 애잔하게 묻어납니다. 홀로 밥을 먹는 이들이 마음 아프지 않기를...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아 한솥밥 먹고 싶다.
앗 ...죄송합니다. 수정했습니다.
한솥밥! 정겨운 말 입니다. 함께할 가족들이 그리워지는 단어입니다.
감사합니다, 황국장님!
하루 한끼라도 한솥밥 드세요. 건강한 가족을 위해서라도...
맞습니다..공감가는 글입니다... 이제막 군대간 울아들이 보고싶네여... 웬지 가슴이찡합니다...
보내주신글 너무도 감명 깊게 받었는데 어떻게 올리는지 이제 될것같아 올려봄니다
어릴 적 엄마가 해주신 된장찌개,김치찌개 앞에 놓고 형제가 모여먹던 그 옛날 한솥밥이 너무도 그립습니다
시골에서 온 가족이 다 모여 정답게 한솥밥을 먹었지요,,,
시골에서 부모님이 해주신 한솥밥을 먹고 자랐지요...
좋은글에 공감합니다^^*~
우리가 항상 감사함을 느끼면서 살아야 하는 이유를 알려주시는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홀로 밥을 먹는 이들도 돌아보면서........
바람아, 우리 언제 모여 맛있는 밥 먹으러 가자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밥
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밥은 한솥밥이랍니다.두런두런 이야기를 반찬삼아 정겹게 먹는 밥입니다
바람아, 우리 언제 모여 맛있는 밥 먹으러 가자 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밥
압록강아,한솥밥 먹는 그날까지
우리들 함께 먹는 밥 한솥밥 먹으러 가자
뒤돌아보지 말고 흘러 흘러만 가다오.
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밥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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