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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이 넘치나이다
형님!
칭찬이 과하십니다.
술에 취한 것보다 칭찬에 취하면 잘 깨어나지도 못하지요.
형님이 계서서 늘 든든합니다.
모래를 품고 신음하며 아름다운 진주를 만들어가는 조개처럼,
늘 웃음 속에 깃들여진 형님 지난날의 아픔을 헤아려봅니다.
이제 형님의 평강을 빕니다.
언제인가 제가 보내드린 노을사진이 아름답다 한 것은
성실하게 그리고 소중하게 하루하루를 보내셨기 때문입니다.
길고긴 여름날, 땀으로 물을 댄 농부가
풍성한 가을 벌판을 바라보는 것처럼
기나긴 삶을 소중하게 살아오신 형님의 그림자를 추상해보면
바로, 아름답게 그리고 붉게 물든 저녁노을을 행복하게 바라보는
형님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 봤습니다.
형님!
저 저녁노을이 언제인가는 내일의 태양을 잉태하기 위해 사라지겠지요.
그렇지만 우린 그 순간까지도 행복할 수 있다는 신념이 남아 있으니
참 행복합니다.
형님과 이런 대화를 나눈다는 시간들이...
늘 편안한 나날들이길 기원합니다.
- 백야 님, '잔이 넘치나이다' 중에서 -
댓글 31개
칭찬은 그 무엇보다 값진 선물이라 생각됩니다.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말 한마디는 진정 힘이 됩니다. 늘 좋은 하루 되세요~
오늘 모처럼 명절 뒤끝에 친정식구들과 자리를 함께 한자리 정말 오랜만에 마음 편하게 명절 마무리를 할수 있어 감사^^
좋은 글 감사합니다.
칭찬 하면 고래도 춤춘다고 합나다..조금 과한 칭찬도 받으면 기분이 좋습니다..칭찬에 인색하지 맙시다...
어느 권사님 이야기입니다..그분은 식당을 가든 어디를 가든 꼭 칭찬할 것을 찾아서 칭찬하고 나옵니다..칭찬은 받는 사람도 좋지만 하는 사람도 좋습니다..칭찬을 많이 합시다...
아름다운글에 즐감 했슴니다~~ 오늘도 즐건날 돼세요^^
향기 넘치는 멜 고맙습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이토록 차분한 가을 아침에 읽은 메일 감사합니다. 형님에 대한 추억도 정겹지만 새로운 희망을 안기는 글입니다. 건필하십시오.
가슴에 한톨 씨앗같은 고뇌와 아픔을 삭히는 성숙한 인간의 그림을 보았습니다
내일의 태양을 위해 저녁노을이 진다니 황혼에 게도 내일이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울렁거립니다.
넘치면 부족함만 못하다 했지요. 과식이나, 과음은 오히려 해롭지요. 과찬은 비웃음으로 회전할 소지가 있지요. 정도를 살피소서.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그리운 형님 입니다 그 형님들! 그 분들의 안부도 부척 궁금해 지는 요즘 입니다 좋은 글 잘 감상 했습니다
칭찬에 취하면 깨어나기 어렵다는 말, 공감합니다 자칫하면 칭찬이 독이될 수도 있음을 알기 때문이지요.
김경렬 개인전이 열립니다.. 10월 9일~20일 까지 초대일시:10월9일 오후 5시 장소 :박영덕화랑 서울 강남구 청담동 81-10 전화번호:02)544-8481,8482 ........많이들 구경오세요.....
과유불급
좋은 글 감사합니다...
혼자는 외로움이고 형님이 계시면 행복입니다. 늘 혼자아닌 형님을 기리며삽니다
함종근 회장님 너무나 다정한 글을 보내주셔서 행복했읍니다. 좋은 말 한마디는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도 하고 즐겁게 도 하지요 다음 기회에도 함회장님과 같이 교육을 받아 보는 기회를 갖도록 합시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계란 노른자가 흰자보다 큰 계란 아버지는 희미해져 가는 기억을 따라 꿈길을 걸어 오셨다. 비닐봉지에 계란후라이를 세개를 부쳐서 자식 멕일 요량으로 시골 처갓집 동네 국민학교 어귀에 오신 것이다. 자식이 아비도 모르게 외가서 핵교 다닌다는 소식을 바람결에 들으셨나 보다. 자꾸만 달아나는 머릿속 생각을 붙잡을 수 없어, 반도 안 남은 정신으로는 장모를 볼 낯이 없었다. 동네 아이에게 우리 아들 불러 달라고 얘기해, 문방구 마루에 걸터앉아 새끼에게 계란후라이를 먹인다. --그날 계란후라이는 노른자가 흰자보다 컸었다. 2010. 4.19.
강현호 선생님, 즐거운 추석 보내셨는지요? 저는 지금 서울 딸집에 와 있습니다. 7일날 행사에 참석 못 해 유감입니다. 늘 좋은 글 보내주시는 정성에 감동 할 따름입니다. 언제 뵙게 되려는지요? 만나는 날까지 건강하시고 나날이 좋은 날 되세요.
아름다운이야기 사랑이 넘칩니다.
따뜻한 정이 느껴집니다.감사합니다^^*~
아무생각없이 허심탄회하게 그렇게 술잔이 넘치는 줄도 모르고 만날 친구가 생겼으면 좋겠다 .
정이 듬푹 넘침니다.
언제인가 제가 보내드린 노을사진이 아름답다 한 것은 성실하게 그리고 소중하게 하루하루를 보내셨기 때문입니다
바로, 아름답게 그리고 붉게 물든 저녁노을을 행복하게 바라보는 형님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 봤습니다.
성실하게 그리고 소중하게 하루하루를 보내셨기 때문입니다.
풍성한 가을 벌판을 바라보는 것처럼 기나긴 삶을 소중하게 살아오신 형님의 그림자를 추상해보면
성실하게 그리고 소중하게 하루하루를 보내셨기 때문입니다. 길고긴 여름날, 땀으로 물을 댄 농부가
바로, 아름답게 그리고 붉게 물든 저녁노을을 행복하게 바라보는 형님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 봤습니다.
술에 취한 것보다 칭찬에 취하면 잘 깨어나지도 못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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