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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붓꽃

사색의향기 2013. 06. 03. 오후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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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붓꽃 피니
오월의 숲이 환해졌습니다.
당신이 웃으니
세상이 온통 눈부십니다.
그대, 오월의 숲에 가보셨는지요.
둥지를 짓는 온갖 새들의 지저귐과
다람쥐, 청솔모 같은 산중 식구들의 부산한 움직임으로
신록의 숲은 생기가 넘쳐 흐릅니다.
연두에서 초록으로 건너가는 오월의 숲속에
보랏빛 각시붓꽃이 피어나
초록그늘을 환하게 밝힙니다.
당신이 웃으면
꽃등을 켠 듯 환해지는 것처럼.
글.사진 - 백승훈

댓글 37개

이경화 2013. 06. 05. 오전 12:04

수줍은 듯 어여쁘기까지합니다. 이 글을 읽으니 오늘 하루를 웃음을 나눠주고 싶습니다

백성동 2013. 06. 05. 오전 05:23

6월의 산행은 초록수액 세포마다 파고들어 진한 녹즙을 마신듯 하다.

유은주 2013. 06. 05. 오전 08:28

고운 붓꽃의 자태가 평화로워 보입니다

박현석 2013. 06. 05. 오전 08:34

네 문위원님! 아침에 메일 확인 후, 감사장 보냅니다^^

박소연 2013. 06. 05. 오전 09:05

좋은글 감사합니다.

허만옥 2013. 06. 05. 오전 09:09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햇볕이 필요하듯~♬ 우리 인간에게는 미소가 필요합니다~♬ 각시붓꽃님을 바라보니 우아한 미소꽃이 자연스레 활짝 피어납니다, 감사합니다~♬빵긋빵긋♬~

이종원 2013. 06. 05. 오전 09:27

아름다운시로구나하는 느낌이 아주좋아요 온 세상이 환해집니다 그야말로!!

김종구 2013. 06. 05. 오전 09:33

좋은 꽃이름 하나를 가슴에 담습니다. 그리고 좋은 글 더 감사하구요.

오재명 2013. 06. 05. 오전 09:34

우리집 화단엔 벌써 시들 었어요.

박종영 2013. 06. 05. 오전 09:45

좋은글 감사합니다.

김광수 2013. 06. 05. 오전 09:51

아름다운 한송이 꽃을 피우려 모질게도 추운 엄동과 눈보라를 이겨내고 살아남은 숭고한 생명력! 마지막 찬란한 꽃피어 오가는 사람들에게 기쁨을 안겨주는 각시붓꽃 아름다운 글

이재권 2013. 06. 05. 오전 10:04

백작가님다운 감성이 풍부한 글이네요. 글을 읽는 동안 제 주름진 이마에도 미소가 머금네요^^

김영학 2013. 06. 05. 오전 10:29

초록잎에 보랏빛 곷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 자리에 자기가 있음을, 그 곳에 예쁜 꽃으로 보아주기를 오늘도 각시붓꽃이 우리를 초대합니다

백승훈 2013. 06. 05. 오전 11:23

아, 이재권관장님 여기서 뵙네요.^^^ 반갑습니다

김덕식 2013. 06. 05. 오전 11:28

각시붓꽃 들을수록 우리꽃이름 예쁘네요.

비꽃 2013. 06. 05. 오후 01:40

지난달 포천쪽에 갔다가 산기슭에서 각시붓꽃을 만났더랬어요. 고개를 내밀고 웃고 있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푸름이 더해가는 계절이 되었네요. 늘 건강하시고 좋은 날들 되셨으면 합니다.

이선민 2013. 06. 05. 오후 03:23

꽃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정말 향기로운 메일을 보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

유희옥 2013. 06. 05. 오후 04:54

당신이 웃으면 세상은 온통 환해집니다. 그렇게 기다리는 오월의 숲!

김성근 2013. 06. 05. 오후 05:06

당신이 웃으니 세상이 온통 눈부십니다...

김앵순 2013. 06. 05. 오후 07:25

이 시를 읽고 있으니 나의 마음 또한 오월의 숲속처럼 환해지는 것 같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좋은 글로 저의 마음을 위로해주셔서

손경영 2013. 06. 05. 오후 11:55

글, 사진 감사합니다

서기호 2013. 06. 06. 오후 11:01

늘 감사하며 잘 보고 있습니다. 기회가 되면 뵙겠습니다. 건강하세요 서 기호 드림

서기호 2013. 06. 06. 오후 11:03

늘 감사하며 잘 보고 있습니다. 기회가 되면 뵙겠습니다. 건강하세요 서 기호 드림

나기화 2013. 06. 08. 오후 02:13

각시붓꽃이군요. 전 그냥 붓꽃으로 알고 있었는데요. 산에 그늘에 살포시 숨어있는 보라색 붓꽃을 제가 정말 예뻐했거든요.

전승일 2013. 06. 09. 오전 11:51

흰벌님이 꽃들의 꽃등입니다. 감사합니다.

양 2013. 06. 11. 오후 04:44

유난한 겨울, 그리고 유난하던 봄을 지난 후여서인지 오늘 백승훈님의 각시붓꽃은 이 시대의 잇슈, 세대 간 소통 문제를 초월한 시제였다고 여겨집니다. 세대란 어느시대인들 잇슈가 아니었겠습니까만, 그 수렁은 매우 중요한 포인트였지요. 세대란 어떤 한 사람이나 몇명이서 해결할 수 있는 의제도 사적의미도 아닌 것이지만 우리의 역사를 바로 보지 않았던 세대들의 착각이었으니까요. 현실의 우울성이 바른 역사가 존재하지 못한 한국의 현실에서 유래한다는 사실을 누가 역설하려는지...

지월 2013. 06. 17. 오후 05:36

너무도 초자연적인 글입니다. 어찌하면 이렇듯 멋진들을 쓸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장백 2013. 07. 02. 오후 04:10

풀꽃, 산꽃, 풀꽃 전부 다 귀태가 납니다.

송지오 2013. 07. 17. 오후 04:13

예쁜사진 글 잘 보고 갑니다^^*~

저녁놀 2017. 06. 13. 오후 12:56

초록 그늘을 환하게 밝힙니다.

서윤 2018. 03. 14. 오후 03:02

보랏빛 각시붓꽃이 피어나 초록그늘을 환하게 밝힙니다.

림 2018. 03. 16. 오후 06:24

다람쥐, 청솔모 같은 산중 식구들의 부산한 움직임으로 신록의 숲은 생기가 넘쳐 흐릅니다.

김산우 2018. 06. 24. 오후 03:29

다람쥐, 청솔모 같은 산중 식구들의 부산한 움직임으로

종 2018. 11. 15. 오전 11:42

세상이 온통 눈부십니다. 그대, 오월의 숲에 가보셨는지요.

자영 2018. 11. 23. 오전 11:57

신록의 숲은 생기가 넘쳐 흐릅니다.

국 2018. 11. 23. 오후 12:09

둥지를 짓는 온갖 새들의 지저귐과 다람쥐, 청솔모 같은 산중 식구들의 부산한 움직임으로

김국환 2019. 01. 10. 오전 11:45

당신이 웃으면 꽃등을 켠 듯 환해지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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