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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피운 꽃 한송이

사색의향기 2013. 06. 17. 오후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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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무들아 오너라 봄맞이 가자
너도나도 바구니 옆에 끼고서
달래 냉이 씀바귀 나물 캐오자
종다리도 높이 떠 노래 부른다

어린 시절 즐겨부르던
'봄맞이 가자'라는 동요의 일부입니다.
이른 봄 우리의 밥상을 향기롭게 해주는 달래나물은 알아도
달래꽃을 아는 이 많지 않습니다.
옛날 지혜로운 우리의 어머니들은
99가지의 나물과 약초 이름을 딸에게 가르쳐 시집을 보냈습니다.
먹을 거리나 약이 귀하던 시절
나물 이름, 약초 이름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산지식이었으니까요.
돌각담 사이
달래가 긴 꽃대를 밀어 올려 꽃을 피웠습니다.
사람들 눈길 닿지 않아 고운 자태로 피어난 달래꽃!
그대 가슴에도 남들이 알지 못하는
어여쁜 꽃 한송이 피어나고 있겠지요?
글.사진 - 백승훈

댓글 30개

김성근 2013. 06. 19. 오전 07:22

우리들 가슴속에 남들이 알지 못하는 어여쁜 꽃이 피어 나기를 바랍니다...

박소연 2013. 06. 19. 오전 07:29

좋은글 감사합니다.

김혜련 2013. 06. 19. 오전 08:00

반갑습니다. 백승훈 선생님. 저는 양파 꽃인 줄 알았어요. 봄 맞이 기자. 콧잔등이 시큰해 지네요. 달래 냉이 씀바귀 모두 캐 보자. 제 입에서는 그렇게 나오는데요?

명송식 2013. 06. 19. 오전 08:08

옛날에 고향에서 보던 풍경이네요 잘 보고있습니다.

이규훈 2013. 06. 19. 오전 08:12

오늘도 활짝핀 꽃한송이를 보며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김종현 2013. 06. 19. 오전 08:14

가슴 한 켠에 몰래 자라고 있는 꿈 한 송이

김하정 2013. 06. 19. 오전 08:50

눈길 가는 곳마다 피어있는 꽃들을 보고 있노라면 새삼 삶이 즐거워집니다. 꽃처럼 아름다운 시간으로 가득하길 바래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허만옥 2013. 06. 19. 오전 09:16

\"우와~♬ 달래꽃 참 예쁩니다, 감사합니다~♬빵긋빵긋♬~\" \"우리 사무실에도 난꽃이 새롭게 피고 있습니다~♬ 자연님의 신비로움과 향긋한 꽃향기를 맡고 느낄 수 있어 ♡왕♡ 행복합니다~♬ 오늘도 우리모두 축복된 삶을 누릴 수 있어 ♡참♡ 좋습니다, ♡많이♡ 감사드립니다~♬\"

김진광 2013. 06. 19. 오전 09:17

하지 말라는 것 몰래하는 재미....

김광수 2013. 06. 19. 오전 09:27

화려한 달래꽃 고향 뒷동산 끝자락 토끼 길가 봄의 향기와 함께 찾아온 달래. 온 몸을 던저 건강 밥상 꾸며주었지. 망각을 깨우쳐준 아름다운 동요와 달래꽃 잘 보앗습니다.

김영학 2013. 06. 19. 오전 09:29

처음보는 달래꽃 ,이름만큼 정답고 귀하게 느껴집니다. 무심코 알지 못했던 것들이 소중하고 어여삐 여겨질 때, 어느 새 내 가슴에도 꽃대가 밀어 올려져 꽃이 피겠지요. 감사합니다. 모르는 것을 알게 해주셔서

박종영 2013. 06. 19. 오전 09:59

늘 유익한 글 감사합니다.

김앵순 2013. 06. 19. 오전 10:00

99가지의 나물이름은 엄마들이 가족을 돌보는 데 꼭 필요한 음식이고 약이기도 하지요 온가족의 건강을 지켜주는 지킴이 시 한구절 한구절이 요즘은 저에게 큰 힘을 공굽해주고 있습니다 저도 다른이들에게 이꽃과 같은 향기가 되고 싶습니다.

김덕식 2013. 06. 19. 오전 10:45

\"달래 냉이 씀바귀\" 이 동요 정말 오랫만에 보네요. 요즘은 이 동요는 사라진거 같네요.

이종원 2013. 06. 19. 오후 12:17

도라지꽃이 생각납니다. 어릴때부터 지금도 이꽃을 보면 설레입니다.

노재규 2013. 06. 19. 오후 12:28

네, 그렇네요. 백시인님 얘기대로 달래꽃은 저도 처음 봅니다. 들에 나는 쪽파 닮은 달래 다 자라기 전에 뜯어다 먹기 바빠 꽃이 피기를 기다리지 못했지요.그 향기는 봄나물의 으뜸이 아닌가 싶네요. 동무라는 다정한 우리 말이 정겨워,저도 동요 한구절... \"동무들아 오너라 서로들 손잡고 노래하며 춤추며 웃어보자, 낮에는 해동무, 밤에는 달동무, 우리들은 즐거운 어깨동무\"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정의순 2013. 06. 19. 오후 02:44

뒷 토담길 옆에 잠간 숨었던 달래가 바쁜 엄마 손 피하면 이렇게 꽃대를 높이 세우고 폼 잡습니다 무더운 여름을 이기게 하는 엄마표 된장국이 보글보글 담을 넘습니다 모두 흑백사진속에 슬며시 나왔습니다

조춘화 2013. 06. 19. 오후 05:16

들꽃의 아름다움

구순자 2013. 06. 20. 오전 12:05

달래꽃참예쁘네요!감사합니다!

유은주 2013. 06. 21. 오전 05:59

달래꽃 첨 알았고 첨 봅니다

경 2013. 06. 27. 오전 09:33

내 맘에도 그렇듯이~!!!

저녁놀 2013. 07. 01. 오후 04:04

달래 꽃 사진으로 처음 봅니다. 풀꽃의 아름다움의 극치

노시숙 2013. 07. 05. 오전 05:32

공감이 가네요 시골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기에 추억이 떠 오르고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도 납니다 달래꽃은 처음 봤네요 달래 머리가 큰 것을 골라 인형 만들어 소꼽장난도 했지요 어린시절 같이 놀던 친구들도 찾아보고 싶네요

송지오 2013. 07. 18. 오후 02:33

예쁜 달래 사진 글 잘 보고 갑니다^^*~

서윤 2018. 03. 16. 오후 02:45

이른 봄 우리의 밥상을 향기롭게 해주는 달래나물은 알아도 달래꽃을 아는 이 많지 않습니다.

림 2018. 03. 18. 오전 10:13

먹을 거리나 약이 귀하던 시절 나물 이름, 약초 이름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산지식이었으니까요

종 2018. 11. 16. 오전 09:38

달래꽃을 아는 이 많지 않습니다.옛날 지혜로운 우리의 어머니들은

국 2018. 11. 21. 오후 04:06

99가지의 나물과 약초 이름을 딸에게 가르쳐 시집을 보냈습니다.먹을 거리나 약이 귀하던 시절

자영 2018. 11. 21. 오후 04:11

'봄맞이 가자'라는 동요의 일부입니다. 이른 봄 우리의 밥상을 향기롭게 해주는 달래나물은 알아도

김국환 2019. 01. 12. 오후 01:18

이른 봄 우리의 밥상을 향기롭게 해주는 달래나물은 알아도 달래꽃을 아는 이 많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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