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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갈수록 향기를 더하는 연꽃처럼

사색의향기 2013. 07. 02. 오후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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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원익청(香遠益淸)!
: 연꽃 향기는 멀리 갈수록 맑은 향기를 더한다.
이 말은 유난스레 연꽃을 사랑했던
중국의 화가 주돈이가 '애련설'에서 했던 말입니다.
연꽃은 해가 지면 꽃잎을 오므렸다가
다음날 아침 해가 뜨면
밤새 오므렸던 꽃잎을 활짝 열어 다시 피어납니다.
그래서 주돈이의 아내는
저녁이면 종이에 차를 싸서 연꽃 속에 재워 두었다가
아침에 꽃이 열리면 차를 꺼내
사랑하는 이에게 차를 끓여 건네곤 했답니다.
꽃속에서 하룻밤을 재운 차는
얼마나 향기로웠을까요.
정성으로 달인차를 건네는 아내가
화가는 얼마나 사랑스러웠을까요.
밤새 꽃속에 차를 재워 두었다가
아침에 향기로운 차를 바치는 마음,
그 정성어린 마음이 곧 사랑이겠지요
정녕 그러할테지요.
글.사진 - 백승훈

댓글 31개

이은숙 2013. 07. 03. 오전 12:57

사랑하는 마음이 얼마나 깊으면 그렇게 했을까 싶습니다. 사랑도 끝이 없는 기다림의 인내로 사랑의 향기와 함께 꽃을 피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연꽃이 필 때 두 손을 꼭 잡고 함께 걷고 싶은 이가 생각납니다. 겨울에는 하얀 눈 속에 파묻혀 있었는데, 지금은 한창 푸른 연잎이 향기를 더해가겠고 머지않아 연꽃이 피어나겠죠. 연잎만으로도 향긋한 향을 느낄 수 있는데 조만간 연꽃을 만나러 가야겠습니다.

백성동 2013. 07. 03. 오전 05:07

마음 마주치기 ..저의 후배가 만든 단어입니다 지금 같은 순간의 세상에선 손가락 하나로 모든 것을 해결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안의 신경처럼 온 세상이 보이지 않는 선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자신을 걸러고 걸러 순수의 향을 뿜어내는 연꽃처럼 정제된 마음으로 마음 마주쳐야 될 것 같습니다.

박소연 2013. 07. 03. 오전 06:09

신비로운 연꽃의 아름다운 향, 생각만해도 즐거워집니다.

현덕재 2013. 07. 03. 오전 07:55

좋은 글과 그림 감사합니다.

허만옥 2013. 07. 03. 오전 09:22

\"참으로 향기로운 이야기입니다, 많이 많이 많이 감사드립니다~♡굽신굽신굽신♡~ 저는, 오늘아침에 창가에 활짝 핀 동양란님의 꽃향기와 꽃가지 마디마디 사이사이로 이슬처럼 영롱하게 맺혀있는 예쁘고 신비롭고 달콤한 난꽃님의 천연꿀맛을 보았습니다, 정말 달콤합니다~♡빵긋빵긋♡~ 우아한 난꽃님을 바라보면서 이슬로 보았는데, 사장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난꽃님의 꿀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귀중한 자연님의 선물을 받았습니다, 저는 행운아입니다~^.~ 난꽃님, 연꽃님, 백승훈작가님 ♬왕♬ 감사합니다~♡빵긋빵긋♡~\"

박종영 2013. 07. 03. 오전 09:39

사랑의 노래를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최금순 2013. 07. 03. 오전 11:20

정말 꽃도 말도 아름답습니다. 멀리멀리 향기가 묻어나는 듯 합니다. 좋은 글 고맙습니다.

이진아 2013. 07. 03. 오전 11:34

그렇게 밤새 연꽃속에 차를 재웠다가 아침에 차를 끌여 대접하는 부부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난 단한번도 그런 그림같은 인생의 하루를 갖지못한 사람이라서 꿈만같은 그런 사랑인듯 합니다 편생 사랑을 잊고 살고 편생 사랑을 찾으려 애쓰지 않았던 나의 삶이 오늘 다시 뒤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big deer 2013. 07. 03. 오전 11:49

오늘부텨 저도 나의 생각을 쓰껬습니댜

저녁놀 2013. 07. 03. 오후 12:46

좋은 글 읽고 갑니다, 정성으로 사랑으로 마음으로 나의 사람을 위해

김광수 2013. 07. 03. 오후 06:29

성리학의 경전 태극도설을 주창한 염계옹 아내의 사랑이 고금을 통하여 사랑의 진수를 보여주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이종원 2013. 07. 03. 오후 07:23

\"저녁이면 종이에 차를 싸서 연꽃 속에 재워두었다가 아침에 꽃이 열리면 차를 꺼내 사랑하는 이에게 차를 끓여 건네곤 했답니다.\" 참으로 감동입니다.

이종원 2013. 07. 03. 오후 07:24

\"저녁이면 종이에 차를 싸서 연꽃 속에 재워두었다가 아침에 꽃이 열리면 차를 꺼내 사랑하는 이에게 차를 끓여 건네곤 했답니다.\" 참으로 감동입니다.

이종원 2013. 07. 03. 오후 07:26

\"저녁이면 종이에 차를 싸서 연꽃 속에 재워두었다가 아침에 꽃이 열리면 차를 꺼내 사랑하는 이에게 차를 끓여 건네곤 했답니다.\" 참으로 감동입니다.

이종원 2013. 07. 03. 오후 07:26

\"저녁이면 종이에 차를 싸서 연꽃 속에 재워두었다가 아침에 꽃이 열리면 차를 꺼내 사랑하는 이에게 차를 끓여 건네곤 했답니다.\" 참으로 감동입니다.

정연구 2013. 07. 03. 오후 07:29

연꽃이 아름다워요~

김성근 2013. 07. 03. 오후 07:45

향원익청,,연꽃 향기는 멀리 갈수록 맑은 향기를 더한다...

유은주 2013. 07. 03. 오후 08:40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알게되었네요. 영화의 한 장면같은 ....

김덕식 2013. 07. 04. 오전 10:34

불교에서 왜 연꽃을 사랑하는지 알것 같네요.

이종원 2013. 07. 05. 오전 04:15

저녁이면 종이에 차를 싸서 연꽃 속에 재워 두었다가 아침에 꽃이 열리면 차를 꺼내 사랑하는 이에게 차를 끓여 건네곤 했답니다.

전승일 2013. 07. 06. 오후 10:06

차한잔 생각납니다. 연잎차라고 하던가?? 연꽃이 활짝 펼쳐진 상태로 찻물이 우려나던데......

이경화 2013. 07. 09. 오전 09:36

연꽃을 보니 어릴 적 저수지 연꽃을 기억하곤 합니다. 아버지께서 연꽃을 따다 주시기도 연꽃이 지면 그 속에 씨앗을 먹었던 어릴 적 기억때문인지 연꽃을 보면 마음이 아련해 집니다. 따뜻함을 지닌 연꽃의 아름답기 그지없음을.....

김은숙 2013. 07. 09. 오후 06:00

더운 날 향기로운 연꽃 한 송이 가슴에 뭉클 아련한 꿈을 안겨 줍니다 저토록 고귀할 수 있다면 연꽃으로 살아도 향기를 밝히는 보시가 될터이지요 고맙습니다

송지오 2013. 07. 22. 오전 08:25

아름다운 연꽃을 사랑하게 되었어요^^*~

서윤 2018. 03. 18. 오전 10:39

정성으로 달인차를 건네는 아내가 화가는 얼마나 사랑스러웠을까요

림 2018. 03. 19. 오전 10:17

다음날 아침 해가 뜨면 밤새 오므렸던 꽃잎을 활짝 열어 다시 피어납니다.

김산우 2018. 06. 26. 오전 11:16

사랑하는 이에게 차를 끓여 건네곤 했답니다

종 2018. 11. 18. 오전 09:05

아침에 꽃이 열리면 차를 꺼내사랑하는 이에게 차를 끓여 건네곤 했답니다.

자영 2018. 11. 20. 오전 08:54

그래서 주돈이의 아내는 저녁이면 종이에 차를 싸서 연꽃 속에 재워 두었다가

국 2018. 11. 20. 오전 09:03

꽃속에서 하룻밤을 재운 차는 얼마나 향기로웠을까요.

김국환 2019. 01. 13. 오후 03:56

연꽃 향기는 멀리 갈수록 맑은 향기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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