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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만남, 좋은 만남

사색의향기 2013. 06. 26. 오후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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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무더기에 사람들이 모여 신발을 고르고 있습니다.
가만 보니 모두 외짝입니다.
신발을 고르면 주인이 저 안쪽에서 다른 한 짝을 가져다줍니다.
이소발 화가의 신발그림이 생각나는 순간입니다.
그의 그림에는 여러 종류의 신발이 등장합니다.
특히 '잘못된 만남'이라는 제목의 그림에는 열 켤레 정도의
신발이 짝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구두, 운동화 등의 남녀 신발은 종류가 다른 짝을 만나거나
방향이 같은 신발끼리 만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의 깊게 들여다보면 지그재그, 직선,
혹은 사선의 방향에서 제 짝을 찾을 수 있습니다.
'서로 짝이 맞지 않는 신발이라고 해도,
어딘가에는 짝이 있을 것이다. 다시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지금의 만남이 좋은 만남인지 잘못된 만남인지 판단하게 되기도 한다.
결국, 지금의 짝이 당신과 맞지 않다고 해도 어딘가에는
당신에게 맞는 짝이 있다는 말이다.'
그림에 대한 설명처럼 내게 잘 맞는 짝을 만난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겠습니다.
시행착오를 거치지 않는 만남이기를 바라지만
늘 바로 답을 찾아내는 것이 아닌 인생이기에 더욱 어려운 듯합니다.
- 최선옥 시인

댓글 26개

백성동 2013. 06. 28. 오전 04:27

인생길에서 만난 그대 우리 어디까지 함께 갈까요? 언젠가는 혼자 가는 길..

김성근 2013. 06. 28. 오전 04:37

회자정리..아무리 잘 만난 짝이라도 언젠가는 헤어지게 되어 있지요...

박소연 2013. 06. 28. 오전 05:54

좋은글 감사합니다.

김종구 2013. 06. 28. 오전 08:29

새로운 짝을 찾지 말고 짝을 맞추려 노력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져봄니다.

이재철 2013. 06. 28. 오전 09:08

저는 제짝을 못 찾아 40년을 살아왔었습니다. 다른짝과 있던것은 아니구여. 짚신도 짝이 있다는 말이 맞더군요. 외국에 짝이 있더군요.

김진광 2013. 06. 28. 오전 09:15

잘못된 만남이란 것도 본인이 생각하기 나름 아닐까요?

김광수 2013. 06. 28. 오전 09:35

흔히들 인연이 아니다란 말을 하지요. 이 경우에 만남은 잘못된 만남이란 뜻일것입니다. 궁합이 잘 맞는다는 말도 있지요 이경우의 만남은 좋은 만남이라 할 수 있지요. 잘 보았습니다.

박종영 2013. 06. 28. 오전 10:43

생활의 지름길 같은 좋은글 감사합니다.

김덕식 2013. 06. 28. 오전 11:53

짚신도 제짝이 있다

이준신 2013. 06. 28. 오후 01:28

좋은 글에 항상 힘이납니다.

저녁놀 2013. 06. 28. 오후 04:26

60 ~70년 후 전반에 시골장에서 신발을 무더기로 쌓놓고 파는 기억이 있읍니다 그땐 짝이없는 신발도 가끔씩 있었답니다, 아니 깜장 고무신 흰 고무신 문수(치수)만 맞으면 오른쪽 왼쪽 아무것이나 골라 값을 치루고 했었죠. 어머니가 사주신 새 신발 소중하게 간직하곤 했죠; 신발과 짝 그리고 인연 그때처럼 소중히 여기고 간직했으면 합니다.....

김석인본부장 2013. 06. 28. 오후 10:07

그렇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서도 하루하루 만나는 사람이 좀 많은 사람이지요. 그 중에 몇사람을 제외 하고는 매일 티격태격합니다. 심지어는 만날때와는 정 반대로 사이가 멀어져 이혼을 한다고 합니다. 참으로 이상합니다.

정달자 2013. 06. 28. 오후 11:45

자신에게맞는짝을 만나는것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잘못된만남이라도 운명으로 받아드리며 살아가야죠.

김창섭 2013. 06. 29. 오전 11:55

짝을 찾는다는 것은, 짝이 없음으로의 외로움이나 불편함일 것입니다. 그러나 짝의 경험을 해본 분들이라면 외로움이나 불편함이 사라지지않았다는 것을 알것입니다. 그것은 짝의 있고 없음의 의미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각자의 선택이지만, 선택에서 자유로울수 있는 방법이 최선이라고 봅니다. 두가지의 길에서 자유로울수 있는 방법 그 불편하고 외롭다는 나의 습관적인 육체적인 생각을 내려 놓는 일입니다. 나를 놓음으로 나로부터 자유로울수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나로부의 자유 이것이 우리 삶의 존재이유이며 이것이 내가 걸어가야할 삶의 길인 것입니다. 모두가 자유를찾아 자유롭기를 기원하니다.

김창섭 2013. 06. 29. 오후 12:37

짝을 찾는다는 것은, 짝이 없음으로의 외로움이나 불편함일 것입니다. 그러나 짝의 경험을 해본 분들이라면 외로움이나 불편함이 사라지지않았다는 것을 알것입니다. 그것은 짝의 있고 없음의 의미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각자의 선택이지만, 선택에서 자유로울수 있는 방법이 최선이라고 봅니다. 두가지의 길에서 자유로울수 있는 방법 그 불편하고 외롭다는 나의 습관적인 육체적인 생각을 내려 놓는 일입니다. 나를 놓음으로 나로부터 자유로울수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나로부의 자유 이것이 우리 삶의 존재이유이며 이것이 내가 걸어가야할 삶의 길인 것입니다. 모두가 자유를찾아 자유롭기를 기원하니다.

이경수 2013. 06. 29. 오후 03:32

세상 사람들에겐 위 신발처럼 짝이 있는건가요? 지금 늦은 나이라고 생각하는데..아직도 짝을 기다려야하는걸까요? 답답하기만 하네요..

구영환 2013. 06. 29. 오후 05:26

매일 만나는 사람들 모두가 좋은 인연 아닐까요

유은주 2013. 07. 01. 오후 08:15

정말 어딘가에 나의 반쪽 짝이 있을까요.....ㅋㅋ 시행착오 거치지 않고 단번에 제 반쪽을 만나는 행운.? 덕을 많이 쌓지 않아서 그런 복 없을듯 해서 포기할렵니다.ㅎㅎㅎ

이은숙 2013. 07. 03. 오전 12:41

맞지 않는 짝을 억지로 맞추려고 한다는 건 참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에 따라 서로 맞추어가며 살 수 있는 것도 인생입니다.

송지오 2013. 07. 21. 오전 11:53

늘 짝을 찾으면서 사는것 같아요^^*~

서윤 2018. 03. 17. 오후 12:23

그러나 주의 깊게 들여다보면 지그재그, 직선, 혹은 사선의 방향에서 제 짝을 찾을 수 있습니다.

림 2018. 03. 19. 오전 10:15

'잘못된 만남'이라는 제목의 그림에는 열 켤레 정도의 신발이 짝을 이루고 있습니다.

종 2018. 11. 17. 오후 01:47

혹은 사선의 방향에서 제 짝을 찾을 수 있습니다 짝이 맞지 않는 신발이라고 해도,

자영 2018. 11. 20. 오전 08:55

방향이 같은 신발끼리 만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의 깊게 들여다보면 지그재그, 직선,

국 2018. 11. 20. 오전 09:05

어딘가에는 짝이 있을 것이다. 다시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지금의 만남이 좋은 만남인지 잘못된 만남인지 판단하게 되기도 한다.

김국환 2019. 01. 13. 오후 03:52

내게 잘 맞는 짝을 만난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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