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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을 수는 없다

사색의향기 2013. 07. 11. 오후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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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세상을 참 많이 변화시켰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거리를 걸을 때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 손에는 늘 스마트폰이 들려있는 걸 보게 됩니다.
친구와 만나 이야기를 하다가도, 밥을 먹다가도, 차를 마시다가도
스마트폰에 시선이 자주 가 있는 모습을 볼 때가 있습니다.
걸려온 전화를 받아야 한다거나 걸어야 할 상황이 아닐 때는
함께 있는 동안만이라도 나를 바라봐주길 바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사색의향기 생활의발견 게시판의 이은숙 님의 글을 읽으며
얼마 전 친구의 말이 떠올랐습니다.
요새 눈이 급속히 나빠지는지 간판을 마음대로 작명해 읽는다는 친구.
시력이 나빠질 나이도 되지 않았느냐고 말하자 친구는
아무래도 스마트폰을 옛날 폰으로 바꾸어야 될 것 같다고 합니다.
그걸 종일 들여다본 뒤로 일어난 현상이라는 것이지요.
그러나 짐작컨대, 다시 옛날 폰으로 돌아가질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기계가 사람을 다루고, 기능에 점점 중독되어
그것 없이는 살 수 없을 것 같은 삶입니다.
하나가 좋으면 다른 하나까지 좋을 수 없다는 말이 딱 맞는 듯합니다.
스마트하게 살아야하지만,
그것은 얼굴을 마주보고 눈을 맞추는 등의
최소한의 예의까지 생략하는 삶을 의미하지는 않을 겁니다.
- 최선옥 시인

댓글 33개

백성동 2013. 07. 12. 오전 03:29

온 세상이 스마트폰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습니다 편지, 그리움, 등의 단어들이 사라지게 생겼습니다 자전거를 타면서도 횡단보도를 건널 때도 폰을 들여다 보는 젊은이들 그 안에서 모든것을 찿고 있습니다 대화가 필요치 않은 손가락 세상이 되어갑니다.

김현배 2013. 07. 12. 오전 07:26

스마트폰을 스마트하게 돌아보는 것도 필요하겠지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김성근 2013. 07. 12. 오전 07:52

저도 똑 같은 생각을 갖이고 있습니다..시력이 많이 떨어진 것 같습니다..앞으로 십년,이십년,먼 훗 날에는 시력이 나쁜 사람,청력이 나쁜 사람들이 많이 나오지 않을까요...

유은주 2013. 07. 12. 오전 08:00

100% 공감합니다 요즘은 모두들 스마트 폰에 노예가 된 느낌입니다 잠자리에 까지 예속된 기분이지요 조금씩 벗어나는 노력을 의도적으로라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ㅋㅋ 나는 아직 스마트 폰 장만하지 않았지요. 아마도 지금 쓰고있는 ㄱ기계가 작동하는 한 계속 사용할 것입니다

김진광 2013. 07. 12. 오전 09:15

핸드폰 없어도 살아요...해외나가면 무조건 두고 갑니다

김종구 2013. 07. 12. 오전 09:31

지하철에서 책을 읽는 사람보다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문명의 발달이 새롭게 느껴지네요.

김광수 2013. 07. 12. 오전 09:55

인간이 창조한 문명의 이기에 종속되어 버린 현상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인간성 회복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조현영 2013. 07. 12. 오전 10:32

알고 있어도 실천하기가 쉽지 않죠 ^^ 좋은글 감사합니다.

김덕식 2013. 07. 12. 오전 10:45

옛날로 돌아ㄱ고 싶은 마음이 있을때가 있어요

김기정 2013. 07. 12. 오후 12:33

좋은세상이긴하지만 얻을수록 잃는게 많은법이죠.

한상숙 2013. 07. 12. 오후 02:15

아침출근할때 승강기안에서도 만지작 거립니다. 시간본다고 무심히 보고 배경화면에 저장된 이쁜 애완견한테도 눈이 가고 핸드폰이 없으면 불안하고 급하게 누가 찾을때 못받으면 ............ 하다보니 불안.초초 우선 시계를 차고 다녀야 할듯

박종태 2013. 07. 12. 오후 02:41

최선옥 시인님의 단상에 동의하는 바입니다!

저녁놀 2013. 07. 12. 오후 02:48

벌이 죽어가고 있어요. 휴대폰 전파 때문이라는 학설이 있어요 그리고 요즘 젊은 친구들 스마폰 없으면 못 사는가 봐요 매일 어느곳이든 스마트 폰과 함께하고있으니.....

박소연 2013. 07. 12. 오후 03:53

좋은글 감사합니다.

손경영 2013. 07. 12. 오후 10:00

스마트한 삭막한... 두 단어가 비슷해 지는거 같아 안타까운 생각이듭니다

별말씀 2013. 07. 12. 오후 11:11

별말씀을요!

향기맘 2013. 07. 12. 오후 11:34

어디가나 모두들 스마트폰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들을 보니 심각하구나 생각이 듭니다.사람이 기계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 기계가 사람을 다루는 삭막한 세상 ~

박종영 2013. 07. 13. 오전 07:29

늘 좋은글 감사합니다.

김하정 2013. 07. 13. 오전 09:48

스마트폰을 끄고 진정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하루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정연구 2013. 07. 13. 오후 01:31

아무리 좋아도 중독되면 없는것이 좋습니다. 없어도 사니까요

이세광 2013. 07. 13. 오후 04:23

그렇군요...!!

조재화 2013. 07. 15. 오후 03:58

친구를 이웃을 사람을 잃어버린느낌입니다 말해도못듣고 바라보지도않으니 졸지에 없는 인간이 되어버렸어요

주연경 2013. 07. 18. 오후 04:00

네, 잘 읽었습니다.

이 2013. 07. 19. 오후 10:30

저도 모르게 스마트폰에 조금씩 제 맘을 주고 있습니다. 손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스마트폰... 그저 기계인데도 기계와 친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 작은 친구가 자꾸 손에서 떠나지 않으니 걱정이 됩니다.

송지오 2013. 07. 26. 오전 07:19

스마트폰 땜시리 눈이 점점 나빠지는것 같아요.감사합니다^^*~

이봉철 2014. 12. 18. 오전 08:46

편리에서 오는 비애

서윤 2018. 03. 19. 오전 09:27

사색의향기 생활의발견 게시판의 이은숙 님의 글을 읽으며 얼마 전 친구의 말이 떠올랐습니다.

림 2018. 03. 21. 오후 04:59

사색의향기 생활의발견 게시판의 이은숙 님의 글을 읽으며 얼마 전 친구의 말이 떠올랐습니다.

김산우 2018. 06. 27. 오전 11:27

아무래도 스마트폰을 옛날 폰으로 바꾸어야 될 것 같다고 합니다.

국 2018. 11. 19. 오전 07:53

그걸 종일 들여다본 뒤로 일어난 현상이라는 것이지요. 그러나 짐작컨대, 다시 옛날 폰으로 돌아가질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종 2018. 11. 19. 오후 01:33

시력이 나빠질 나이도 되지 않았느냐고 말하자 친구는 아무래도 스마트폰을 옛날 폰으로 바꾸어야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자영 2018. 11. 19. 오후 02:14

얼마 전 친구의 말이 떠올랐습니다. 요새 눈이 급속히 나빠지는지 간판을 마음대로 작명해 읽는다는 친구

김국환 2019. 01. 14. 오전 06:08

최소한의 예의까지 생략하는 삶을 의미하지는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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