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글

게시물 상세보기

독자의글

마음갈이

사색의향기 2013. 09. 04. 오후 04:55
7476
분갈이를 했다
새로운 결실을 위한 시작!
분갈이처럼 나도 마음갈이를 했다
화분에 새로운 흙을 부으면서
내 마음속 저 깊은 저력이 남아 있는 그곳을 찾아
경건하기도 하면서
머언 조상님들께서 제사를 올리는
그 거룩한 심정으로
멀기도 머언 유년의 아름다움이
이제는 거울 앞에 선 누님과도 같이
부끄럽기조차 힘겨운
그 옛적 콩닥거리던 그 마음처럼
오늘
조용히 마음갈이를 했다
새로운 움틈을 준비하는
길고도 긴 그 겨울을 반추하면서
후반전을 막 끝내고
연장전을 준비하는 선수들처럼
움츠렸던 비상의 날개를 펴고
높이 나는 도요새를 꿈꾸면서...
- 이선희 님, '맘갈이' 중에서 -

댓글 26개

김현배 2013. 09. 05. 오전 01:09

새로운 시작이 새로운 희망을 줍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백성동 2013. 09. 05. 오전 03:42

본래마음자리..순수로 돌아 가는 길 자신의 본체를 향한 구도라는 생각입니다 화분갈이 잘 하셨네요..

김종구 2013. 09. 05. 오전 08:48

움추려 들었던 마움이 열리네요. 내 마음도 분갈이를 해야겠습니다.

이훈주 2013. 09. 05. 오전 08:53

마음갈이라... 마음갈이라....

김하정 2013. 09. 05. 오전 08:54

마음 분갈이 저도 필요해요.집안정리하듯이 매일 책상 정리해야지 하고 미루어 두었던 걸 오늘 해야겠어요.

백승진 2013. 09. 05. 오전 09:01

마음은 언제나 우리들의 생각을 따라 오지요. 하고자하는 의지와 노력, 열정만 있다면 새로운 시작과 출발은 지금이라도 문제되질 않습니다. 그것은 결코 언제라도 늦지 않습니다. 톨스토이는 늦었다고 생각할 때, 바로 그 때 시작해도 좋고 그 때가 사실은 그 일을 하기에 가장 빠른 때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들 인생에는 마음을 다잡고 정말 분갈이 하듯 마음을 갈이해야 할 때가 간혹 찾아옵니다. 그 때 분갈이를 잘 하면 계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기본이 되는 것처럼 우리 인생도 마음갈이가 적절한 시기에 잘 된다면 더욱 발전하고 멋진 인생이 될 계기가 만들어 질것입니다. 내가 먼저 변화해야 세상이 달라집니다. 내가 먼저 바뀌어야 가족과 나를 대하는 사람들이 좋은 관계로 개선됩니다.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체유심조.

박선자 2013. 09. 05. 오전 09:32

움츠렸던 비상의 날개를 활짝펴고 찌뿌둥했던 마음일랑 청명한 가을하늘에 날려버리고 우리같이 비상합시다~~~ 화이팅!!!!

김광수 2013. 09. 05. 오전 09:47

마음은 자신을 바라보는 거울이라 하지요. 일일신우이신이란 말처럼 매일 새로워졌으면 좋겠습니다.

박종영 2013. 09. 05. 오전 10:17

자기 관리를 소중하게 생각하게 하는 글 감사합니다.

김덕식 2013. 09. 05. 오전 10:59

감사합니다

장백 2013. 09. 05. 오후 02:44

새로운 시작 이겠네요. 무거운 마음 떨쳐 버리시고 새로운 마음으로 많은 것을 사랑하세요

박소연 2013. 09. 05. 오후 04:02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김성근 2013. 09. 05. 오후 04:14

마음갈이를 했다..좋은 글 감사합니다...

한미옥 2013. 09. 05. 오후 07:17

어느새 중년의 나이에 접어들었네요 마음갈이를 잘해서 아름다운 중년을 맞이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유은주 2013. 09. 06. 오후 04:33

날마다 새로운 시작인거죠 어제의 내가 오늘의 내가 아니듯 어제의 마음. 오늘 새로운 마음으로 분갈이하다.

황수용 2013. 09. 07. 오후 05:06

분갈이를 하는 마음은 측은지심이라 하지요. 살아있는 생명을 소중히하는 마음이 분갈이를 하는 손끝에서 생명에게로 전해졌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생명의 화답으로 분갈이하는 사람의 마음도 함께 충만해 집니다. 그 마음과 마음의 오고감이 제게도 전해오는 듯.......

전수랑 2013. 12. 12. 오후 01:12

마음갈이..희.망.

송지오 2014. 03. 28. 오후 10:14

마음갈이 ~감사합니다^^~

이봉철 2014. 12. 03. 오전 08:23

마음을 분갈이 해요

서윤 2018. 03. 26. 오전 11:40

움츠렸던 비상의 날개를 펴고 높이 나는 도요새를 꿈꾸면서

림 2018. 03. 28. 오후 03:34

길고도 긴 그 겨울을 반추하면서 후반전을 막 끝내고 연장전을 준비하는 선수들처럼

김산우 2018. 07. 03. 오후 02:03

그 옛적 콩닥거리던 그 마음처럼

자영 2018. 11. 13. 오후 12:58

멀기도 머언 유년의 아름다움이 이제는 거울 앞에 선 누님과도 같이

국 2018. 11. 13. 오후 01:15

오늘 조용히 마음갈이를 했다

종 2018. 11. 24. 오후 01:11

부끄럽기조차 힘겨운 그 옛적 콩닥거리던 그 마음처럼

김국환 2019. 01. 22. 오후 10:27

움츠렸던 비상의 날개를 펴라.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