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읽기

게시물 상세보기

문화읽기

지난 시절을 소환하다

사색의향기 2014. 03. 27. 오후 10:43
7295
 
복고 프로그램이 뜬다고 하지요.
젊은 시절 인기를 누리다 사라진 가수가
몇 십 년이 지난 지금에 재기를 하고
특정한 시대를 재현한 드라마가 인기를 끌기도 합니다.
실제 그때로 다시 돌아가라면 고개를 가로저을 텐데도
여전히 군대생활은 두고두고 추억이 되는지
병영체험의 군대예능이 눈과 귀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우리가 과거를 불러오지만,
그 시기는 사춘기거나 청년기입니다.
각자 다르긴 하지만,
왕성하던 십대에서 이십대가 대부분인 것은
현재의 복잡한 상황을 잊고 싶은 심리 때문입니다.
물질적으로 충족되지 않았던 그때이지만
지금 와 생각해보니 나름 낭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젊음이 있었다는 좋은 감정 때문입니다.
 
과거에 대한 그리움을 자극하여 마케팅에 도입하기도 하는데
이를 '레트로 마케팅' 혹은 '향수 마케팅'이라고 한답니다.
추억과 향수에 근거한 이 마케팅은
생각보다 파급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삶은 미래지향적이지만, 그리움은 항상 과거를 향하고 있으니
인생은 그래서 신비한 것인 듯합니다.
 
 
- 최선옥 시인

댓글 26개

김진광 2014. 03. 28. 오전 09:20

아 옛날이여...

김종구 2014. 03. 28. 오전 10:02

고통스럽던 과거도 왜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김덕식 2014. 03. 28. 오전 10:12

고맙습니다.

박종영 2014. 03. 28. 오전 11:48

신비한 인생의 맛을 알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김판조 2014. 03. 28. 오후 12:31

젊음 좋은 인생의 시기.

유은주 2014. 03. 28. 오후 02:28

향수마캐팅이 먹히는건 외로운 사람들이 많기때문 아닐까요

이유정 2014. 03. 28. 오후 10:04

저도 제 어린시절이 좋네요.

김하정 2014. 03. 29. 오전 10:22

오늘의 삶도 미래 언제인가는 향수마케티으로 될날이 있겠지요. 그날을 위해 오늘도 새롭게...

정효영 2014. 03. 29. 오후 02:21

젊은시절 추억이 스쳐 지나 갑니다.

김성근 2014. 03. 29. 오후 09:00

지난 시절이 참 아름답습니다...

표수욱 2014. 03. 30. 오전 08:47

그래서 추억을 먹고 산다고 하나요? 아름다웠던... 언제나 고운 글 감사합니다.

전금자 2014. 03. 31. 오후 12:24

마음은 나이들지 않는데 몸이 나이들어가는듯 각자 마음의 나이가 멈추어진 때는 다르지만 자신만의 시절을 간직하고 있는듯 합니다.^^

강형진 2014. 03. 31. 오후 02:52

삶이 미래지향적이지만 그 삶을 운용하는 사람들이 점점 외롭고 이기적으로 변해가죠... 과거의 향수는 젊음을 동경하기도 하지만 그 젊음 속에 녹아있던 순수성이 더 그리운지도 모릅니다.

손준아 2014. 03. 31. 오후 07:15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김란숙 2014. 04. 01. 오전 09:04

추억은 늘 아름답죠~

이기태 2014. 04. 04. 오후 01:00

과거는 존재하지만, 미래는 만들어가면, 다가오는 것 이다

장백 2014. 04. 05. 오전 09:14

진달래, 개나리, 조금 있으면 아카시아 꽃, 봄이 왔습니다 어린시절 이들과 함께 했는데.

박혜경 2014. 04. 08. 오후 03:11

과거의 추억이 자꾸 거론 되는 것은 미래, 현재의 불안때문은 아닌지?.....

송지오 2015. 02. 01. 오후 07:24

추억은 늘 그리움이죠,감사합니다^^~

서윤 2018. 04. 22. 오후 12:14

삶은 미래지향적이지만, 그리움은 항상 과거를 향하고 있으니 인생은 그래서 신비한 것인 듯합니다.

림 2018. 04. 24. 오전 09:47

과거에 대한 그리움을 자극하여 마케팅에 도입하기도 하는데 이를 '레트로 마케팅' 혹은 '향수 마케팅'이라고 한답니다

김산우 2018. 07. 26. 오후 06:09

지금 와 생각해보니 나름 낭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젊음이 있었다는 좋은 감정 때문입니다.

국 2018. 10. 24. 오전 10:15

지금 와 생각해보니 나름 낭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그리고 젊음이 있었다는 좋은 감정 때문입니다.

자영 2018. 10. 24. 오후 05:33

각자 다르긴 하지만, 왕성하던 십대에서 이십대가 대부분인 것은

종 2018. 12. 14. 오전 10:14

현재의 복잡한 상황을 잊고 싶은 심리 때문입니다. 물질적으로 충족되지 않았던 그때이지만

김국환 2019. 02. 14. 오후 09:25

삶은 미래지향적이지만, 그리움은 항상 과거를 향하고 있으니 인생은 그래서 신비한 것인 듯합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