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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자식의 관계는 영원히 남아서

사색의향기 2015. 02. 05. 오후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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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의 이야기 중, 피해갈 수 없는 것이
부모님의 건강에 관한 것입니다.
특히 치매를 앓는 부모님 얘기가 나오면
그동안 못해드렸던 생각에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합니다.
과거 자식들과 함께 했던 일은 어렴풋 기억하면서도
현재 자신의 위치나 가족관계를 지운 안타까운 사연들입니다.


과거를 잊으라는 말도 있지만,
우리는 공유하는 기억으로 더욱 돈독해지곤 합니다.
이런저런 기억들은 미련과 여운을 동반하지만
그리움으로 다가서고,
기억을 바라보는 시각은 과거에 한정된 기억자체로만 저장되기보다는
현재를 유지하는 힘이 되기도 합니다.
완전히 지우지 못한 과거의 흔적이
때로 회한과 상처로 남는다 하여도 기억은,
현재 자신의 동일성을 확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어느 부분을 하얗게 지웠다고 해도
부모와 자식의 관계는 영원히 남아서
다시금 부족한 부분을 채워드리고 싶은 마음을 친구들에게서 읽습니다.



- 최선옥 시인



댓글 35개

이봉철 2015. 02. 06. 오전 08:31

사랑하는 부모님꼐 사랑한다는 그 단순한 말도 잘 전하지 못하고 보내드려야 할때 정말 사랑합니다

정낙민 2015. 02. 06. 오전 08:39

자식의 역할이 다 끝난 지금, 부모의 역할이라도 제대로 잘 해야할텐데.. 걸음마를 시작하면서 부터 시작된 걱정은 죽을 때까지 이어지리니, 인간의 숙명은 왜 이렇게 고달픈 것일까?

안성훈 2015. 02. 06. 오전 08:50

부모님 사랑합니다

백성동 2015. 02. 06. 오전 09:20

84세에 돌아가신 저의 어머니...마지막쯤엔 치매증상이 있어 70여만원의 국고 보조를 받는 결정이 났음에도 한번도 혜택을 받지못하고 돌아가셨습니다..출근할 때마다 영정사진 속에서 환하게 웃고있는 엄마에게 다녀오겠다고 중얼거립니다..

정창훈 2015. 02. 06. 오전 09:34

아픈 기억들은 쉬 잊혀지지 않아도 지금을 살아가는데 자극제가 되기도 하죠..너무 잊으려 애쓰지 말라는 것도 세월의 흐름에 알게 됩니다. 치매에 거의 가까와졌던 아버지 생각이 나네요.

김광수 2015. 02. 06. 오전 09:34

부모 자식의 관계는 천륜라 하지요, 왜 천륜이라할 까요 자식은 부모님의 분신이기 대문입니다. 인륜지사가 아니고 하늘의 도라는 것입니다. 때문에 효도하라는 것이지요.

zuro59 2015. 02. 06. 오전 09:42

오랫만에 받아본 향기메일이 반갑습니다.부모님 두분 다 지상에 안계시지만 아바님 생각이 나네요...다행히 치매까지는 안가셨어도 거의 치매에 가까울정도로 가셨던 아버지 제대로 돌봗리지 못하였지요.아픈 기억과 과거의 흠이 더 살아가는데 있어서 더 배려하는 삶으로 되어갔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허만옥 2015. 02. 06. 오전 09:48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문희 2015. 02. 06. 오전 09:55

부모님이나 사랑하는 주변인들이나 언젠가의 자기자신이나 모두에게 해당되는.. 극복도 수용도 필요한 어렵지만 피할 수 없는 사연입니다.

서영습 2015. 02. 06. 오전 10:10

살아갈수록 부모님의 삶이 숭고하고 한없이 감사함을 느끼면서도 잘 해드리지못하는 송구함....

박종영 2015. 02. 06. 오전 10:16

부모와 자식간의 의리는 천륜이어서 영원히 남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하정 2015. 02. 06. 오전 10:28

부모와 자식은 영원히 계속되어지는 관계라는 것, 지금 곁에 계셔서 감사하고, 오늘 연락 드려야 겠어요.

이봄 2015. 02. 06. 오전 11:19

사랑합니다. 어머니 아버지 영혼이 사랑합니다.

김덕식 2015. 02. 06. 오전 11:31

고맙습니다

유왕노 2015. 02. 06. 오전 11:36

항상 좋은글 잘 보고있습니다.

차기자 2015. 02. 06. 오후 02:15

부모와 자식의 관계는 영혼이 남는다. 부모님 오늘 하루도 평안하시길.

이해즙 2015. 02. 06. 오후 04:01

최선옥 시인님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말씀.... 고맙게 읽고 있읍니다...

김진광 2015. 02. 06. 오후 05:31

부모님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지죠

유은주 2015. 02. 06. 오후 08:32

치매를 다룬 다큐를 보던중 거울속의 자신도 몰라보던 할머니 보면서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사는게 이렇게 끝도없고 낙도 없는듯 해서 안타깝습니다

오선영 2015. 02. 07. 오전 01:54

감사합니다..

김용희 2015. 02. 07. 오후 12:52

좋은 글 감사합니다

유병설 2015. 02. 08. 오전 06:51

안녕하세요 카페지기님 ^^* 늘 고맙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겨울산 2015. 02. 08. 오전 08:06

부모님 생각 그리고 따스한 손길 오늘도 선합니다.

정연자 2015. 02. 08. 오전 10:31

아버지 어머니 사랑합니다.

박선용 2015. 02. 09. 오후 11:22

제 마음 편하기 위해서라도 효도를 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구영환 2015. 02. 10. 오후 06:59

숙연해 집니다

박선용 2015. 02. 12. 오전 01:24

울엄마도 아프신데... 본능적으로 물어보십니다. 얘들 잘 있니? 사위 잘 있지?...

박혜경 2015. 12. 01. 오후 03:52

기억이 추억이 사라진다는 것...너무 가혹한 듯....

윤 2018. 06. 02. 오전 11:01

다시금 부족한 부분을 채워드리고 싶은 마음을 친구들에게서 읽습니다.

림 2018. 06. 03. 오전 09:56

때로 회한과 상처로 남는다 하여도 기억은, 현재 자신의 동일성을 확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김산우 2018. 08. 28. 오후 02:55

과거 자식들과 함께 했던 일은 어렴풋 기억하면서도 현재 자신의 위치나 가족관계를 지운 안타까운 사연들입니다

국 2018. 09. 21. 오후 03:44

기억을 바라보는 시각은 과거에 한정된 기억자체로만 저장되기보다는 현재를 유지하는 힘이 되기도 합니다.

자영 2018. 09. 21. 오후 03:56

과거를 잊으라는 말도 있지만, 우리는 공유하는 기억으로 더욱 돈독해지곤 합니다.

종 2019. 01. 14. 오후 01:06

이런저런 기억들은 미련과 여운을 동반하지만 그리움으로 다가서고,

김국환 2019. 10. 13. 오후 06:39

기억을 바라보는 시각은 과거에 한정된 기억자체로만 저장되기보다는 현재를 유지하는 힘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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