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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낀 은행나무길
안개가 자욱낀 흐린겨울날씨에
가끔씩 걷는 은행나무길을 걸어왔다.
봄의 파릇파릇한 은행나무길
여름의 짙푸른 은행나무길
가을의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길
눈꽃이 핀 은행나무길
가끔씩 앞이 안보일정도의 안개길
겨울길은 사람발길이 뜸하다.
사람발길이 뜸한 길을 걸으면서
길 위에서 만난 것들
추운겨울 나무에 매달렸던 은행알 하나둘 떨어져있고
어제내린 비에 눈사람도 녹아내리고
음지녁에 남은 잔설뿐
안개 낀 겨울길은 앞이 안 보이는 미지의 길이다.
이 미지의 길처럼 오늘하루도 열어간다.
- 박미자 님, '안개 낀 은행나무길' -
댓글 41개
머릿 속에 남아 있는 이미지로 배경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안개낀 은행나무 길은 잘 상상이 안되지만 묘하게 매력있네요.
봄이 내일 인데 이제는 인행잎들도 새싹을 피울려고 힘차게 비행하고 있겠군요. 비릿한 안개낀 은행나무길이 생각나게 하는군요.
안개낀 은행나무길에 빗댄 우리 인생의 길 같아요. 미지의 길...미지이기에 두려움도 있지만 희망도 함께 있는 길
봄이 오는 소리가 은행나무의 웅츠림 겨울눈에서 소록소록 들려나오는 것같습니다. 입춘이 지나고 이제 몇일있으면 대동강물도 녹는다는 우수가 가까워졌으니 만물도 오랜동안의 겨울잠에서 깨여나게 되겠지요.
매일 미지의 하루를 멋진 시간으로 채워야겠지요.
안개 낀 고속도로에서 큰 사고를 접하며 안개 낀 겨울길은 앞이 아 보이는 미지의 길이기에 더욱더 조심해서 운전을 해야겠지요.
좋은글입니다
이글을 보니 눈이 많이 온 다음날 살짝 놓은 눈 사이로 일찍 안개낀 길을 걸어 보았던 기억이 새롭네요.오늘 하루도 사실 어떨 지 미지의 세계이긴 하죠.늘 뻔한 하루일때도 있지만...
안개 낀 인천대교에서 큰 사고가 났었는데 역시 보이지 않는게 문제여...
하루를 또한 시작한다는 건 그만큼 알 수 없는 미지의 세계이자 신비한 세계죠..그 미스테리한 세계. 오늘도 뻔하네...이럴 때도 있지만 금방 알 수 없는 일이 생기고 새로운 이웃이 생기거나 아니면 이웃이 멀어지기도 하죠. 사고가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고...단 하루가 그런 날도 있죠. 고맙습니다.
안개낀 은행니무의 길~~~~~ 미지의 세계도 있지만 추억의 발자취가 서려있는 길이기도 하지요~~~~~ 좋은 시 잘 읽고 갑니다. ~~~~ 행복하세요
안개낀 은행니무의 길~~~~~ 미지의 세계도 있지만 추억의 발자취가 서려있는 길이기도 하지요~~~~~ 좋은 시 잘 읽고 갑니다. ~~~~ 행복하세요
겨울 아침 안개 자욱한 길에 발가벗고 서 있는 은행나무 가로수를 봅니다. 곧 파릇한 잎이 나올듯이 잎촉이 보입니다. 봄이 예서 멀지 않았나 봅니다.감사합니다.
안개낀 길 보다는 \"은행남무가 있는 안개낀 길!\" 이라면 운치가 있는것 같습니다. 세상의 모든 物 들이 상생상극이라고 합니다. 때로는 이로울 때도 있고 해로울 때도 있다는 말입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안개낀 길 보다는 \"은행남무가 있는 안개낀 길!\" 이라면 운치가 있는것 같습니다. 세상의 모든 物 들이 상생상극이라고 합니다. 때로는 이로울 때도 있고 해로울 때도 있다는 말입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안개낀 영종대교 앞이 안보이는 미지의길인데 그렇게 달려가서 꽝 꽝 창피합니다
추억의 길 사람 발길이 뜸한 안개낀 은행나무길 그길에서 사색하는 길.
고맙습니다
인적드문 은행나무길. 안개 자욱한 은행나무길, 앙상한 가지로 겨울을 나고 있은 은행나무길 ....읽으면서 함께 걸어봅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안개낀 추억의 은행나무길 인생의 길
봄이오는 길목에 있습니다. 이제 은행잎 푸릇한 봄기운을 전하겠죠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봄이 오는 소식을 전해야죠.
동행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맞아요.
그렇게 보아주시니 감사합니다.
저는 둥우리를 틀고 있는 새집들 바라보고 맘이 넉넉해졌습니다.
누구나 추억의 길은 소중하지요.
글재주가 없어서요. 맞아요.
사고소식을 접한 이튿날 아침출근길에 사색하며 걸은길입니다.
감사합니다.
안개낀 은행나무길이 저에겐 사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 셈이로군요.
계절이 변해도 우리가 변하지 않고 자리를 지킬 수 있기를.....
이 미지의 길처럼 오늘하루도 열어간다.
어제내린 비에 눈사람도 녹아내리고 음지녁에 남은 잔설뿐
안개가 자욱낀 흐린겨울날씨에 가끔씩 걷는 은행나무길을 걸어왔다
사람발길이 뜸한 길을 걸으면서 길 위에서 만난 것들
가을의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길 눈꽃이 핀 은행나무길
눈꽃이 핀 은행나무길 가끔씩 앞이 안보일정도의 안개길
안개 낀 겨울길은 앞이 안 보이는 미지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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