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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으로 말하다
만약 색깔을 분별할 수 없다면 어떨까?
그 색이 그 색이라서, 네 편 내 편으로 마음이 나뉠 이유도 없어질까.
시각에 가장 먼저 반응하는 인간은 색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눈을 뜨면 맞닥뜨리는 색.
색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색으로 마감한다.
상대의 눈빛이나 얼굴빛으로 마음을 읽고,
색깔을 얼굴에 바르고, 몸에 입고 걸친다.
이처럼 색깔의 위력은 지대해서 생각과 행동을 지배한다.
색깔에 의미를 부여하고 자신의 성향을 드러내는 것도 이 때문이다.
- 최장순, 수필 '색으로 말하다' 중에서 -
다양한 색깔 속에서 역시 다양하게 자신을 표현하는 일상입니다.
무의식적으로 지나치지만, 색의 소중함을 문득 느끼곤 합니다.
색깔 본연의 특성을 무시한 채 우리는 때로 색깔론에 휘말리기도 합니다.
'본연의 색깔을 왜곡하거나 훼손하는 색깔론은 멀리하지만,
매일매일 색으로 말하고 색깔을 느끼는 나는 여전히 색에 열광한다' 는
작가의 말은 큰 의미로 다가옵니다.
댓글 29개
나이가 들수록 좋아하는 색깔도 변하네요.
그냥 보여지는 색으로 말하고 싶네요. 내면의 복잡하고 뒤섞인 색의 혼란보다? 저는 파란색.갈색.회색이 좋아요.
좋은 글입니다
대한민국은 색깔론으로 해뜨고진다 좌빨 붉은색과 파란색으로 나뉘였다 국기에서도 빨간색과 파란색 아니면 흰색과 검은색으로 나뉘였다 좋은글 고맙습니다
사색의 향기 ... 사색의 향기 색갈은 무슨 색갈일까? ... 본연의 색갈을 생각해봅니다
색갈의 뜻 의미가 있습니다 감동적인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본래의 의미보다 퇴색해버린 색갈론...망국입니다
색이 아름다운 것은 조화를 이루기 때문이 아닐까요 나만 좋은 빛이라고 내세우지 아니하고 서로 조화를 이루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눈을 뜨면 색이 보이는 세상의 아름다움, 색이 없다면 눈은 삭막한 어둠을 안고 살아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때 부터 색갈을 넣어 창조 하셨기에 눈만 뜨면 바로 색갈을 접할 수 밖에 없다. 색에는 이로운ㅁ 색갈도 있고 상황과 형편과 장소에 따라서 해로운 색도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의 색은 초록색 입니다. 상큼한 초록색!
공감합니다.
내 자신의 색깔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이때까지 무색으로 살아온것 같습니다. 나만의 색깔을 가지자.
나는 좋아하는 색깔이 있는데 점점 변화되고 있는것 같다.
색이라는 게 그렇죠...그런데 색에 대한 편견적인 표준은 갖지말아야겠어요.
색은 각각의 본연의 아름다움이 있지요...그걸 왜곡시키거나 하지 말아지요...아름다움을 느낄 때의 색은 마음을 순수하게 합니다.고맙습니다^^*
나는 무슨색일까요.
우중충한 마음에 색깔을 입히면 나아 보인다 .
좋아하는 색깔이 변하더군요. 판란색, 연녹색, 검정, 흰색, 노랑등등 맘상태에 따라 눈에 들어오는 색이 달라요.
너무도 좋은글을보내주신것.감사하게생각합니다.앞으로큰일위해노력해주시길바랍니다
색이 혼합되어 다른 색으로 표현되는 것을 생각해 보면... 어떤 색이 중요한 것은 아니죠..
색을 볼 수 있다는 건 세상을 볼 수 있다는 것....3일만이라도 세상을 볼 수 있다면 이라는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항상 작은 일에 감사하면서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매일매일 색으로 말하고 색깔을 느끼는 나는 여전히 색에 열광한다' 는 작가의 말은 큰 의미로 다가옵니다.
'본연의 색깔을 왜곡하거나 훼손하는 색깔론은 멀리하지만,
색깔에 의미를 부여하고 자신의 성향을 드러내는 것도 이 때문이다.
눈을 뜨면 맞닥뜨리는 색. 색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색으로 마감한다.
다양한 색깔 속에서 역시 다양하게 자신을 표현하는 일상입니다. 무의식적으로 지나치지만, 색의 소중함을 문득 느끼곤 합니다.
상대의 눈빛이나 얼굴빛으로 마음을 읽고, 색깔을 얼굴에 바르고, 몸에 입고 걸친다.
본연의 색깔을 왜곡하거나 훼손하는 색깔론은 멀리하지만, 매일매일 색으로 말하고 색깔을 느끼는 나는 여전히 색에 열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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