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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꽃

사색의향기 2015. 07. 07. 오후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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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꽃 : 메꽃과의 한해살이 덩굴식물로 인도가 원산지다. 길이는 3m까지 자라고

줄기의 전체에 아래를 향하는 긴 털이 있으며 덩굴성으로 왼쪽으로 물체를 감아올라간다.

잎은 어긋나며 심장모양으로 3개로 갈라지며 꽃은 한 여름에 핀다.



나팔꽃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받으러
도봉면허시험장에 갔다가
오랫만에 헌혈을 했습니다
예비군 훈련 가서 헌혈한 뒤로
처음이니 정말 오랫만이었습니다.
문진표를 작성하고 혈압을 재고
채혈바늘이 혈관에 꽂히고
헌혈의집 상냥한 아가씨가 시키는 대로
아기처럼 잼잼
주먹을 쥐었다 풀기를 반복하는데
맞은 편 바람벽  헌혈포스터에 그려진
빨간 나팔꽃 두 송이가 눈을 찔러왔습니다.
꽃밭에 물을 주면 나팔꽃 피어나듯
내가 나눠준 피가 누군가에게로 가서
생명의 꽃을 피울 수 있다 생각하니
내 안에도 눈부신 나팔꽃 한 송이
벙글고 있었습니다.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30개

조용택 2015. 07. 08. 오전 05:12

*참 마음꽃도 예쁘시군요(감사)

이춘영 2015. 07. 08. 오전 08:18

어릴때보던 나팔꽃이 담장에 붙어 피어 있었다 .

이봉철 2015. 07. 08. 오전 08:41

여름에 피는 나팔꽃 아름답습니다 비오는 아침에 눈물 먹은 꽃

김사빈 2015. 07. 08. 오전 08:52

나팔꽃을 봅니다 새벽부터 불어 대는 나팔 소리 행복한 날이 밝았어요 일어 나세요 둥근 해가 떳어요

조남철 2015. 07. 08. 오전 09:32

비 주시는 좋은 아침 나팔꽃 사연이 나팔꽃을 더 붉게 만듭니다.

최영봉 2015. 07. 08. 오전 09:38

생명의 꽃 ... 나팔꽃! 생명의 향기 ... 사색의 향기!!!

김진광 2015. 07. 08. 오전 09:59

나팔꽃을 바라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이재응 2015. 07. 08. 오전 10:04

한 달에 한 번씩 수혈을 받고 있는 제가 왠지 부끄럽고 한편으론 무척이나 고맙게 느껴집니다. 오늘 하루도 평안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안성훈 2015. 07. 08. 오전 10:12

예쁜 꽃으로 상쾌하게 아침을 시작합니다. 나팔꽃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김덕식 2015. 07. 08. 오전 11:45

참 예쁘네요.

김하정 2015. 07. 08. 오후 12:44

이른 아침 방긋 웃는 모습 같은 나팔꽃! 참 이쁘네요. 이렇게 이쁜 꽃을 보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경숙 2015. 07. 08. 오후 01:29

마음이 꽃과 같이 아름답습니다.

박종영 2015. 07. 08. 오후 02:00

붉은 헌혈의 꽃, 나팔꽃을 기억합니다.

므이 2015. 07. 08. 오후 02:44

나팔꽃과 헌혈의 피라 잘어울리네요.

서용칠 2015. 07. 08. 오후 02:46

꽃보다 더 귀한 인꽃을 피우기위해 빨간꽃을 호수를 통하여 보냈습니다 이 가믐에 시들어가는 꽃에 물을주듯 시들어가는 꽃한송이 잘피여날것입니다 시인님은 꽃을사랑하는것보다 더 사람을 소중이여기는 사랑을 실천하였습니다

정창훈 2015. 07. 08. 오후 05:23

예전 어린 시절에 많이 보았던 나팔

zuro59 2015. 07. 08. 오후 05:26

나팔꽃...예전 동요가 생각나네요...그때는 나팔꽃도 많이 심어 가꾼 듯 한데...지금은 많이 못보죠..그리운 꽃입니다...

이유경 2015. 07. 08. 오후 07:08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지는 그 나팔꽃... 추억돋는 나팔꽃 자태에 저두 한참을 머물다 가옵니다^^

유은주 2015. 07. 08. 오후 08:01

나팔꽃 연하고 고운 자태로 학교 담벼락에 수줍게 올라가던 어느 여름날의 가억이 오래전의 사간으로 여행하게하네요.감사합니다

박미자 2015. 07. 10. 오전 07:39

생명의 꽃을 피우신 시인님이 나팔꽃처럼 향기로운 소식을 전해주시는군요.

저녁놀 2015. 07. 17. 오후 10:42

나팔꽃도 예쁘게 피었습니다.

겨울산 2015. 07. 17. 오후 11:04

빨강색 나팔꽃 아빠와 함께 심었습니다. 어릴때.

김현문 2015. 07. 18. 오전 12:01

매우 늦었지만 잘 보았습니다. 그리고 공감합니다.

윤 2018. 06. 17. 오후 12:16

내 안에도 눈부신 나팔꽃 한 송이 벙글고 있었습니다.

림 2018. 06. 19. 오전 08:28

내가 나눠준 피가 누군가에게로 가서 생명의 꽃을 피울 수 있다 생각하니

국 2018. 09. 05. 오전 08:36

주먹을 쥐었다 풀기를 반복하는데 맞은 편 바람벽 헌혈포스터에 그려진

자영 2018. 09. 05. 오전 08:59

문진표를 작성하고 혈압을 재고 채혈바늘이 혈관에 꽂히고

김산우 2018. 09. 14. 오전 10:01

빨간 나팔꽃 두 송이가 눈을 찔러왔습니다.꽃밭에 물을 주면 나팔꽃 피어나듯

종 2019. 01. 29. 오전 09:34

헌혈의집 상냥한 아가씨가 시키는 대로 아기처럼 잼잼

김국환 2020. 03. 23. 오후 05:07

생명의 꽃을 피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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