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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가을인가

사색의향기 2015. 09. 10. 오전 01:01
6406

맑은 햇살이 길목을 돌아

코끝으로 스며드는데

속삭이는 바람이

가을 길을 열어가네


뭉게구름이 잔잔히 피어나고

긴 여행길의 낮달은

9월의 아릿한 바람소리에도

졸음을 쫒지 못하는데


꽃가지 사이로 부는 바람소리

풍요의 서곡을 연주

아 가을인가 싶구나


- 박동수 님, '아, 가을인가' -

댓글 26개

이춘영 2015. 09. 10. 오전 05:15

벌써 가을바람이 선선히 부니 뜨겁던 태양아래서도 묵묵히 일하던 일손의 수고로움이 , 그들의 거둠의 이로움을 알리고 맛있는 과일과 곡물의 결실이 , 느껴지는 가을 입니다 .

고성규 2015. 09. 10. 오전 06:59

향기로운 가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문정기 2015. 09. 10. 오전 08:11

가니까 가을이라 합니다. 벌어논 건 없고..추운 겨울이 생각나니..

김광수 2015. 09. 10. 오전 08:57

백로가 지나고 보니 정말로 가을인가 봅니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기온이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사람 살기에 딱 좋은 계절인가 합니다. 오곡백과가 결실을 진행하는 가을에는 마치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른답니다.

김진광 2015. 09. 10. 오전 09:17

밤 대추 떨어지는 소리가 곧 들리겠네요...

김덕식 2015. 09. 10. 오전 10:34

고맙습니다.

장기만 2015. 09. 10. 오전 11:49

계절에 잘 어울리는 시인것 같네요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정창훈 2015. 09. 10. 오후 02:21

가을은 마음이 풍성하고 너그러웠으면 합니다...

zuro59 2015. 09. 10. 오후 02:23

이제 가을이 조금 더 깊어 가네요...초가을은 거의 가셨고요...본격으로 접어 들겠지요... 가을의 정서로 살고 싶네요...고맙습니다^^*

박혜경 2015. 09. 10. 오후 04:35

가을은 바람으로 느껴져요. 시원한 바람...첫사랑같은 청량감...

겨울산 2015. 09. 10. 오후 08:23

가을의 노래가 불러지는 군요.

저녁놀 2015. 09. 10. 오후 09:36

가을은 결실. 이젠 결실을 걷을 계절

에어백 2015. 09. 10. 오후 10:58

가을을 잘 맞아야겠습니다.

구름에 달빛 2015. 09. 11. 오후 03:12

이 시를 읽으니 가을이란 느낌이 납니다 벌써 세월이...

박미자 2015. 09. 14. 오전 08:16

서늘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왔어요.' 주렁주렁 매달린 대추여물어가는 가을이 가고있군요.

유은주 2015. 09. 16. 오후 09:02

허전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는 가을이네요, 나이들어 느끼는 가을은 더욱 아련합니다

안성훈 2015. 09. 17. 오후 01:24

아 가을입니다. 정말 푸르고 맑은 하늘을 보니 정말 가을입니다.

박미자 2015. 09. 22. 오전 10:52

이가을엔 새벽녘에 떨어진 알밤을 몇알주었습니다 알토랑 밤처럼 토실토실 여물어 가는 가을을 맞이하구요.

이현숙 2016. 01. 03. 오전 11:49

감사합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끈임없이 보내주시는 글 위로와 삶의 자양분이 되고 있습니다....

이현숙 2016. 01. 03. 오전 11:49

감사합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끈임없이 보내주시는 글 위로와 삶의 자양분이 되고 있습니다....

윤 2018. 06. 25. 오전 10:45

풍요의 서곡을 연주

림 2018. 06. 26. 오전 10:39

뭉게구름이 잔잔히 피어나고 긴 여행길의 낮달은

국 2018. 08. 28. 오후 02:48

맑은 햇살이 길목을 돌아 코끝으로 스며드는데

자영 2018. 08. 28. 오후 03:23

뭉게구름이 잔잔히 피어나고 긴 여행길의 낮달은

김산우 2018. 09. 21. 오후 03:51

긴 여행길의 낮달은 9월의 아릿한 바람소리에도

종 2019. 02. 04. 오전 09:58

코끝으로 스며드는데 속삭이는 바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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