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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달라지는 남자

사색의향기 2015. 10. 22. 오후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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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일도 없는 덤덤한 관계가 가끔은 지루해서

상대가 변하기를 바라지만,

상대는 도통 그 마음을 모릅니다.

변해야 하는 게 차라리 내 자신이어야 할 테지만

그것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매일매일 모습이 바뀌는 남자가 있습니다.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자신도 모르고,

여자 친구는 매번 달라지는 모습에 당황합니다.

어느 날은 아주 잘 생진 청년으로, 어느 날은 아저씨로

또 어느 날은 여자로 변하는 남자.

어느덧 새로움에 여자는 적응을 잘 하는 듯 보이지만,

사실은 마음이 여간 혼란스러운 게 아닙니다.

그의 정체성은 무얼까요.

아무리 속은 그대로여도 여전히 생경한 그이니 말입니다.



영화처럼,

자고나면 다른 사람이 곁에 있다는 것을 상상해봅니다.

변화가 있어 좋을 듯 싶지만,

속은 여전히 그 사람이니

모습이 달라졌다고 변한 건 아닐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속은 그대로여도 좋으니 겉모습이라도 달라졌으면...


아마 상대도 그런 마음일지도 모르겠네요.



- 최선옥 시인



댓글 30개

윤주식 2015. 10. 23. 오전 05:30

변하고싶은데 잘안되네요

이봉철 2015. 10. 23. 오전 08:21

변하지 못한다고 다 죄는 아닙니다.

이춘영 2015. 10. 23. 오전 08:58

친척중에 암투병으로 힘들때 매일 얼굴이 달라지고 이제 몸까지 변했습니다 . 몸속에 돌을 넣고 있듯이 힘들어서 큰일 날뻔 했지요 . 암은 무서운 것 같습니다 . 예방을 잘해서 않걸리도록 힘써야 겠습니다 .

김종구 2015. 10. 23. 오전 09:16

변화가 혼란스러우면 변화하지 않는 것이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정창훈 2015. 10. 23. 오전 09:34

영화같은 일이 현실에선 일어나긴 힘들지만...그랬으면 하는 경우가 있지요...너무 변함이 없는 현실에서 뭔가 달라지고 싶을때...

zuro59 2015. 10. 23. 오전 09:37

변함이 너무나 없는 나자신이 답답할 때는 영화처럼 그러고 싶긴 하네요... 오늘도 좋은 글 고맙습니다...^^*

허만옥 2015. 10. 23. 오전 09:46

\"좋은 글 감사합니다!!!\"

김진광 2015. 10. 23. 오전 09:46

세상사가 그래 쉽게 바뀌겠어요?

안성훈 2015. 10. 23. 오전 10:04

모든것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는것 같습니다.

이혜우시인 2015. 10. 23. 오전 10:22

새로운 창작이겠지요. 한두 편의 시는 재미있겠으나 한 권의 시집은 다양한 모습으로 만나면 좋겠지요. 감사합니다.^^

김덕식 2015. 10. 23. 오전 10:50

고맙습니다.

김명옥 2015. 10. 23. 오후 12:16

자신의 모습에 책임지는 지천명의 나이~ 자신의 공을 들이고 나무를 가꾸듯 자신을 가꾸어 자신이만족하고 주변에서 도 멋진 사람으로 알아주면 좋겠지요~~ 좋은날 행복하세요~ ^.^

민구식 2015. 10. 23. 오후 01:15

적당함이란 참 어렵지요. 어느 때 선물이 필요한지 아님 채찍이 필요한지를 척척 알아차린다면 삶이 지루하지 않을텐데. 소통이 필요합니다

황진하 2015. 10. 23. 오후 03:03

일신 우일신 해야하는데....노력하겠습니다...^^

김광수 2015. 10. 23. 오후 03:54

세상에는 변하지 않는것이 없습니다. 삼라만상이 모두 변하면서 살만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박혜경 2015. 10. 23. 오후 04:29

변화를 주려고 앞머리 가발을 사서 써 보았더니....이마를 덮은 내 모습이 신선합니다. 다들 젊어보이고 산뜻하다고 하네요.ㅎㅎㅎ

겨울산 2015. 10. 23. 오후 07:26

변해야 한다. 내 자신 부터 그러나 어떻게 변해야 할지, 소심한 성격을 활달하게 이렇게 변해야 하는데 잘 되지 않습니다.

저녁놀 2015. 10. 23. 오후 07:41

달라져야 한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을 변하게 만들지 말고 자신 부터 변해야 한다고 합니다.

유은주 2015. 10. 23. 오후 09:23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소영 2015. 10. 23. 오후 10:20

변하는것이 힘든 사람인 저는 노력을 많이 해야겠네요 *^^*

문희 2015. 10. 26. 오전 09:02

아직도 표출되지 않은 잠재력을 분명 가지고 있지않을까요? 그것을 찾는 기회마련에 함께 노력함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박종영 2015. 10. 26. 오전 10:32

아내가 남편의 관계, 그리고 매일 만나고 대화를 해도 변해가는 남자 바로 남편입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이광권 2015. 10. 28. 오후 10:03

항상감사합니다.

박명규 2015. 11. 19. 오전 10:11

변하는 것은 존경하거나 사랑 하기때문이다 곧 그삶의 바램을 찾아가며 함께 살아가는 것이다 왜 시시각각 그사람이 사물을 바라보는 것이 달라지기때문이다

윤 2018. 06. 29. 오후 01:22

속은 그대로여도 좋으니 겉모습이라도 달라졌으면...아마 상대도 그런 마음일지도 모르겠네요.

림 2018. 07. 01. 오후 05:57

모습이 달라졌다고 변한 건 아닐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국 2018. 08. 24. 오전 09:06

새로움에 여자는 적응을 잘 하는 듯 보이지만, 사실은 마음이 여간 혼란스러운 게 아닙니다.

자영 2018. 08. 24. 오전 09:29

매일매일 모습이 바뀌는 남자가 있습니다.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자신도 모르고,

김산우 2018. 09. 25. 오후 04:31

변화가 있어 좋을 듯 싶지만,속은 여전히 그 사람이니

종 2019. 02. 08. 오전 08:08

그의 정체성은 무얼까요. 아무리 속은 그대로여도 여전히 생경한 그이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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