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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처럼 불쑥 찾아오는 것들

사색의향기 2016. 01. 11. 오전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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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란 존재는 여인숙과 같아서

아침마다 새로운 존재가 도착한다.



기쁨, 우울, 야비함,

그리고 어떤 찰나의 깨달음이

예기치 않은 손님처럼 찾아온다.



그 모두를 환영하고 잘 대접하라.

설령 그들이 그대의 집 안을

가구 하나 남김없이 난폭하게 휩쓸어가 버리는

한 무리의 아픔일지라도.



- 13세기 페르시아 시인 루미도, '여인숙' 중에서 -




살면서 찾아오는 것들이

기쁘고 행복한 것만 있겠습니까.

분노하거나 좌절하거나 슬프게 하는 것들.

피해갈 수 없는 그것들은

어쩌면 한번이나 여러 번 내 생을 거쳐 가야하는 것들.

손님처럼 불쑥 찾아오는 것들이겠지요.

그러한 상황을 모두 견뎌내야만 하는 것이라면

기꺼이 받아들여 견디거나 극복해야합니다.

댓글 26개

윤성완 2016. 01. 11. 오전 09:00

몸은 동행하고 마음은 이겨내고 발은 땅에 붙이고 살아가면서 자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에 항상 감사하며 존중을 다할 때 고귀한 삶의 잔잔한 감동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스스로 깨우치며 헤쳐나가는 일상이 참된 아름다움입니다. 생의 가치있는 아름다움을 위해 오늘도 가슴 벅찬 아침을 맞이했으면 합니다. 늘 좋은 날 되세요..^^*

정낙민 2016. 01. 11. 오전 09:01

<받아들임>.. 바로 道의 근본이겠지요. 쉽고도 지극히 어려운 것들~~ 진리는 늘~~우리에게 쉽고도 어려운 것들을 불쑥 내밀고...그냥 가지요!

김덕식 2016. 01. 11. 오전 09:39

고맙습니다.

이효봉 2016. 01. 11. 오전 09:40

아픔도 손님으로 보는 시각이 필요하군요 ~^*

안성훈 2016. 01. 11. 오전 09:42

받아들이고 견디어냄 어찌보면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가 아닐지

허만옥 2016. 01. 11. 오전 09:44

훌륭한 말씀 많이 감사합니다*^^*

김종구 2016. 01. 11. 오전 10:37

극복해야 할 시련이라면 당연히 극복해야 겠지요.

정창훈 2016. 01. 11. 오전 11:18

그러한 인생...살아가는게 인간이지요...

zuro59 2016. 01. 11. 오전 11:20

인생이 그래도 긍정적이고 배려와 행복으로 사랑의 열매 맺길바랍니다...오늘도 고맙습니다^^*

박종영 2016. 01. 11. 오전 11:57

살아가면서 삶의 지표가 되는 좋은 말씀 감사함니다. 건승하세요

김성주 2016. 01. 11. 오후 12:22

부처님 설법으로 와 닿습니다 법정스님 설법도 생각납니다 자연의 변화가 인생이 살아가는 길 처럼 느껴집니다 새싹이 돋아나는 생명의 봄이 있고 뜨겁거나 추워서 힘든 계절도 있고 낙엽이 지니 오색의 화려함과 더불어 허허롭고 우울해지는 사색도 함께 해야하는 계절도 있습니다 사람은 그 속에서 태어나고 결국은 그 속으로 묻히는 존재이니 기쁘고 아픈 일은 자연의 변화처럼 겪으면서 살아가고 결코 피해 갈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있습니다 명언을 들으며 마음이 편해집니다 감사합니다

김광수 2016. 01. 11. 오후 12:47

사람의 일생은 불교에서는 苦라고 하지요, 성리학에 인간을 삶을 喜怒哀樂愛惡慾이라고도 합니다. 시시때대로 변화막측하는것이 사람의 마음일 것입니다.

박혜경 2016. 01. 11. 오후 03:32

손님...손없는 날...귀신...정말 손님은 불쑥찾아오는 것 같죠. 그러나 받아들여야 먹고사니....손님 잘 대접해서 보내야죠^^

김하정 2016. 01. 11. 오후 08:13

늘 그러하기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기쁘고 행복한 일상이기를 기도해 봅니다.

박철구 2016. 01. 11. 오후 09:10

최광호 시인님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부족한 저를 위해 좋은글 많이 보내주어 정말 고맙습니다. 새해에도 좋은글 많이 쓰시고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서용칠 2016. 01. 11. 오후 11:34

행불행 빈부 등 대칭되는 모든것은 빛과 그림자처럼 쌍둥이처럼 함께다닌다 오직 간택하려둘지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

이춘영 2016. 01. 12. 오전 07:01

예기치 않은 사건들은 낯설지만 복잡함을 , 제어하는 능력이 있는 듯 합니다 .

황보순 2016. 01. 12. 오전 08:32

고진감래..새옹지마..새의 철학이죠..달게 받읍시다.

이봉철 2016. 01. 12. 오전 08:38

인생에서 예측이란 무엇일까 정말 어려운 이야기지요

박미자 2016. 01. 14. 오후 06:36

만나는 모든이들을 환영하듯 살아야할텐데 싶습니다.

윤 2018. 07. 08. 오후 12:03

그러한 상황을 모두 견뎌내야만 하는 것이라면 기꺼이 받아들여 견디거나 극복해야합니다.

림 2018. 07. 09. 오전 09:57

손님처럼 불쑥 찾아오는 것들이겠지요. 그러한 상황을 모두 견뎌내야만 하는 것이라면

국 2018. 08. 15. 오전 07:43

기쁘고 행복한 것만 있겠습니까. 분노하거나 좌절하거나 슬프게 하는 것들.

자영 2018. 08. 15. 오전 08:06

어쩌면 한번이나 여러 번 내 생을 거쳐 가야하는 것들.

김산우 2018. 10. 03. 오전 08:48

분노하거나 좌절하거나 슬프게 하는 것들.피해갈 수 없는 그것들은

종 2019. 02. 16. 오전 09:27

분노하거나 좌절하거나 슬프게 하는 것들. 피해갈 수 없는 그것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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