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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호색
현호색 : 현호색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 각처의 산과 들에서 자란다. 양지 혹은
반그늘의 물 빠짐이 좋고 토양이 비옥한 곳에서 자라며, 키는 약 20㎝ 정도이고, 꽃은 연한
홍자색이며 길이는 약 2.5㎝ 정도되고 5~10개가 원줄기 끝에 뭉쳐서 달린다. 뿌리는 진통효과가
있어 약용으로 쓰인다.
현호색
내가 현호색을 처음 만난 것은
어느 이른 봄날
남녘 친구의 편지 속에서였지요
현호색이 꽃인 줄도 모르고
그 색이 궁금하여 친구를 생각하는 동안
내 가슴은 보랏빛 그리움이 물들었지요
눈보라 속을 걸어온 사람이
모닥불을 가장 그리워 하는 것처럼
현호색 꽃을 떠올린 것은
한파주의보에 얼어붙은 마음이었을 겁니다
몰핀보다 강한 약효로 통증을 다스린다는
현호색, 그 꽃을 알게 해 준 친구를 생각하는 동안
추억은 내 안의 통증을 사라지게 하고
내 몸은 봄쪽으로 조금 더 기울어져 있을 것입니다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24개
추운 겨울 아침, 야생화에 맺힌 눈물을 바라보며 언 손에 새벽아침을 떨어내는 세상 모든 부모들의 마음을 가슴으로 당겨봅니다. 아롱거리는 눈물 방울을 끝내 떨어내지 못하고 옷고름 속 몰래 감추는 내리사랑이 구들장 손 밀어넣는 차가운 손끝에서 향기 솜솜솜 배어나는 부모들의 시린 가슴이겠습니다. 꽃 향기보다 더 진하고 아름다운 자태로 살아가는 숨소리가 소한, 대한의 추위 속에서 아롱거리며 피어납니다. 이만한 추위면 누구의 가슴 속이라도 파고 들고 싶은 마음이겠지만 결국 내 안의 사랑 속에 묻어야 하는 각각의 인생임을 잘 압니다. 나보다 더 낮고 추운 곳에 있는 이웃들의 손을 잡아주지는 못하더라도 마음은 늘 슬픔이겨내는 어느 곳이어야 하겠습니다. 현호색의 멋진 그림을 바라봅니다. 꽃을 보고 살아가는 하루의 마음처럼 선행과 배려를 생각하는 예쁜 하루 되셨으면 참 좋겠습니다. 오늘도 기쁜 마음과 설레는 마음으로 멋진 하루 여시길 바랍니다. 참 고마운 삶입니다. 감사합니다..^^*
현호색꽃이 통증을 다스리는강한 약효가 있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고통을 참을 수 없는 환자에게 통증을 다스리는 아름답고 좋은 꽃이군요. 좋은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
처음보는 꽃이네요
현호색이란 꽃도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현호색꽃님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분좋은 오늘입니다!!! 한강에는 얼음꽃이 피었습니다, 겨울답습니다~^.~
많이 봤을것도 같은데 처음보는 이 느낌은 제 관찰력 부족이겠지요 정말 유용한 꽃이네요 홍자색이라는데 하얗게 보입니다.
현호색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인데도 전 이름도 꽃도 생소하네요....
현호색 처음보고 생소하지만...꽃이 독특하고 신기하게 생겼네요... 오늘도 좋은 시 한수 고맙습니다^^* 이 엄동설한을 잠시라도 녹일 수 있겠어요...
봄을 마중하는 꽃, 현호색 보랏빛 색깔의 웃음이 강산에 고루 퍼져 봄을 기다리는 우리들을 더욱 즐겁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늘 너와 함께 오솔길걸으며 산행을하면서도 너를 몰라보아서 미안하구나 나 보다 더 오랜시간을 이땅에 살면서 그저 있는듯 없는듯 민초와 함께 보낸 세월 이제부터는 내가 현호색되여 너를 현혹하리
진통효과가 있다니 고마운 일입니다 .
첨 들어보는 이름 현호색...발음하기도 어렵네요..우리 들 벌판에 너무도 많은 꽃들이 있네요.^^
현호색 꽃은 이름처름 모습도 특이하다. 마치 누애가 잠자고 일어나 뽕잎을 갈아먹는 모습처럼 보이며, 현호색이란 꽃명을 어떠게 붙였는지 이 또한 궁금증을 더한다.
산과 들에 이렇게 형형색색의 꽃들이 많다니 경이롭습니다.
현호색....... 특이한 이름만큼이나 예쁘고 특별나게 생긴꽃입니다..... 알면 알수록 사랑할 수밖에 없는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꽃입니다.
좋은 꽃입니다
약효가 있다는 꽃이라니 귀한꽃이로군요.
봄의 향기를 전해주는 이름과 같이 현호색이란 꽃
내 몸은 봄쪽으로 조금 더 기울어져 있을 것입니다
현호색 꽃을 떠올린 것은 한파주의보에 얼어붙은 마음이었을 겁니다
현호색이 꽃인 줄도 모르고 그 색이 궁금하여 친구를 생각하는 동안
그 색이 궁금하여 친구를 생각하는 동안 내 가슴은 보랏빛 그리움이 물들었지요
현호색 꽃을 떠올린 것은 한파주의보에 얼어붙은 마음이었을 겁니다
그 색이 궁금하여 친구를 생각하는 동안 내 가슴은 보랏빛 그리움이 물들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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