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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풍년화

사색의향기 2016. 01. 26. 오후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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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풍년화 : 일본 원산의 조록나무과의 떨기나무로 중부이남에서 관상용으로 심는다.

4월에 붉은색의 꽃이 잎 겨드랑이에서 1개 또는 여러개가 모여 머리모양꽃차례를 이루어

핀다. 우리나라의 풍년화는 노란색인데 반해 붉은색과 흰색은 원예종으로 수입되어

분화용으로 애용된다.



붉은풍년화


당신이 놓고 가신

화분 속에

붉은풍년화가 피었습니다.


그리움이 꽃을 피운다던

당신의 말씀처럼

붉은 그리움이  꽃으로 피었습니다.


당신이 오신다면

내 안의 그리움도 꽃으로 피어

저리 붉은 꽃술 흔들며 반기련만


당신 모습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고

창밖으로 한나절 눈만 내리는

아직은 봄이 먼 겨울 한복판입니다.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28개

허만옥 2016. 01. 27. 오전 09:39

시인님 감사합니다, 귀한꽃을 봅니다!!! 붉은 풍년화꽃님 많이 신비롭습니다~^.~ 바람에 날리는 머리카락처럼 긴 긴 꽃잎~^.~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풍년의 기쁨을 노래부르며 흥겹게 춤추시는군요~^.~ 올해에도 우리삶이 풍년되기를 기원합니다!!!

이경숙 2016. 01. 27. 오전 09:48

붉은풍년화꽃 참 곱고 미적 은은함이 풍기는 꽃이네요. 가까이 두고 보고 또 봐도 정이 가는 멋스러운 꽃 같아요. 이런 꽃과 좋은 시 감사합니다. ~ ~ ^ ~ ^

문희 2016. 01. 27. 오전 10:14

저는 처음 보는 꽃인데 특이하군요. 시는 마음을 촉촉이 젖게 합니다.

박종영 2016. 01. 27. 오전 11:02

붉은풍년화가 봄을 재촉합니다. 붉은 물감을 들인 종이꽃 같습니다. 좋은시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조명희 2016. 01. 27. 오후 01:24

곧 봄이오고 님도 오겠지요~ 그래서 겨울넘어갈즘이 가장 시간이 더디 가는게 아닐까요? ^^*

서용칠 2016. 01. 27. 오후 01:38

토종풍년화는 노란색이다 광명천지 대한민국 심장부 광화문에서는 풍찬노숙하며 아이들 생각에 울고있다 찬바람에 날리는 노란리본이 노란 풍년화같다

김대현 2016. 01. 27. 오후 01:57

감사합니다... 풍년화에 얽힌. 조금은 가슴시린 이야기~~

정창훈 2016. 01. 27. 오후 02:00

붉은 풍년화...매료될 수 있는 꽃이네요^^*

zuro59 2016. 01. 27. 오후 02:03

붉은 풍년화...봄처럼 화사하네요...봄을 기다리는 마음이겠지요...오늘도 향기메일에 언맘을 살포시 녹여봅니다... 고맙습니다^^*

김하정 2016. 01. 27. 오후 02:15

한파로 인해 겨울이 짙게 느껴지고 있는 요즘에 붉은 풍년화의 모습에서 봄이 느껴지네요. 곧 봄이 오겠지요.

저녁놀 2016. 01. 27. 오후 03:15

붉은 풍년화의 가슴처럼 붉게 멍든 어떤 사연이 있길래

박혜경 2016. 01. 27. 오후 04:43

첨듣는 첨보는 꽃보는 재미가 솔솔...북은 풍년화 ...이리저리 휘날리는 휘막같네요.

민여령 2016. 01. 27. 오후 06:50

메일을 보냅니다.

윤성완 2016. 01. 28. 오전 07:57

꽃 하나에 마음을 담는 일 나무 한 그루에 생각을 담는 일은 나의 인생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꽃 이름 하나에 정성을 다하는 것 나무 이름 하나에 마음을 다하는 것은 내 삶을 꽃처럼 나무처럼 유순하고 부드럽게 하기 위함이다. 꽃의 모양을 바라보며 그대를 생각하고 나무의 가지를 바라보며 인생을 생각하듯 우리는 서로의 눈동자를 바라보며 세상을 생각하며 이야기한다. 꽃잎이 춘풍에 떨어지는 속도 나뭇잎이 삭풍에 날아가는 속도 사랑이 가슴 속에 다가오는 속도 빛의 속도보다 더 빠른 세월의 무게를 잔잔히 이겨내는 지탱의 시간. 붉은 풍년화의 붉은 날개 끝에 흔들리는 간절한 소망들 한해의 시작에서 끝까지 주렁주렁 매달리는 풍년의 결실이었으면. ...............................................................올바른 날의 기원으로 삶을 보듬는 마음입니다. 늘 행복하세요...^^*

정낙민 2016. 01. 28. 오전 09:43

그리움은 시도 때도 없이, 여기 저기서 모락모락 피어나지요. 보이지도 않는 그리움이 보이지 않던 당신 모습을 눈 앞에 펼쳐주면, 한숨은 눈물을 데리고 찾아오지요.

김기봉 2016. 01. 28. 오전 11:28

틈세를 활용한 한가함을 느끼게하는 한 시의 읽음이 넘 행복합니다.

유은주 2016. 01. 28. 오전 11:52

좋은 굴 감사합니다

박미자 2016. 01. 28. 오후 03:36

시인님의 그리움의꽃 풍년화 꽃필날을 기다리렵니다.

이춘영 2016. 01. 29. 오전 12:43

붉은 색은 우리의 마음을 피끓게 합니다 . 감사 합니다 .

안성훈 2016. 01. 29. 오전 09:49

감사합니다

김진광 2016. 01. 29. 오전 10:09

빨리 봄이 왔으면 좋겠어요

이옥녀 2016. 01. 30. 오전 06:57

그리움이 꽃속에 묻어 있습니다 저 흰눈을 타고 그분이 내려올 것만 같습니다 언젠가 만나는 날 오겠지오 .

윤 2018. 07. 10. 오후 12:55

화분 속에 붉은풍년화가 피었습니다.

림 2018. 07. 11. 오전 10:32

화분 속에 붉은풍년화가 피었습니다.

국 2018. 08. 13. 오전 09:46

당신의 말씀처럼 붉은 그리움이 꽃으로 피었습니다.

자영 2018. 08. 13. 오전 10:36

붉은 그리움이 꽃으로 피었습니다

김산우 2018. 10. 05. 오전 10:13

내 안의 그리움도 꽃으로 피어 저리 붉은 꽃술 흔들며 반기련만

종 2019. 02. 18. 오전 10:28

그리움이 꽃을 피운다던 당신의 말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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