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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스틱처럼

사색의향기 2016. 03. 08. 오전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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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샤넬이 그런 말을 했지.
여자에게 가장 강력한 무기는 립스틱이라고.
맨얼굴로도 자신이 있을 만치 출중한 미모이거나
외모 따위는 안중에 두지 않기로 작정한 투사가 아니라면
무기 없이 전투에 임하긴 어렵지.
그 무기라는 게 창인지 방패인지, 산 채로 적을 나포하기 위해
잠깐 동안 눈을 멀게 하는 레이저 총인지는 알 수 없지만 말야.
 
세상의 딸들은 화장하는 엄마 모습을 곁눈질하며
여자로서의 아름다움에 눈을 뜨는 것 같아.
로션을 바르고 분첩을 두드리면 돋을볕처럼 환해지는 얼굴,
그 밝음의 정점에 립스틱이 있어.

- 최민자, 수필 '입술에 대해 말해도 될까' 중에서 -


부정할 수 없네요, 립스틱이 여자의 강력한 무기라는 걸.
정성스레 분 바르고 눈썹을 그려도 입술을 칠하지 않으면 화사해보이지 않지만
꺼진 램프처럼 어두워 보이는 민낯도 립스틱만 발라주면
생기가 확 살아난다는 작가의 말을 공감합니다.
립스틱처럼, 활력을 돋게 하는 자신만의 무기가 있을 겁니다.
우울할 때, 기분이 좀 쳐져 있을 때, 나 자신을 용기내기 위한 비법 하나쯤
필요할 듯 싶습니다.
남녀불문,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 말입니다.

댓글 24개

홍순창 2016. 03. 08. 오전 06:38

여자의 변신은 무죄? 감사합니다.

강옥희 2016. 03. 08. 오전 07:02

맞아요, 립스틱 색갈 만으로 분위기가 확다르니까요 무기는 무기이네요

정낙민 2016. 03. 08. 오전 08:50

그러게요~~ 혼잣말처럼 \"속지말자..화장빨!\"하고 떠들지만, 아름다운 건...어쩔 수 없더군요.

정창훈 2016. 03. 08. 오전 08:59

나를 위해서 나만의 무기를 파악부터 해야겟어요...

zuro59 2016. 03. 08. 오전 09:03

나만의 무기를 늦은 나이지만...내가 잘할 수 있는 것....나를 나타낼 수 있는 것... 지금부터라도 갈고 닦아야겠어요...고맙습니다^^*

김진광 2016. 03. 08. 오전 09:15

립스틱 진게 바르고...

허만옥 2016. 03. 08. 오전 09:31

립스틱처럼 활력을 돋게 하는 힘 = 저에게는 운동+음악입니다~^.~ 감사합니다!!!

유은주 2016. 03. 08. 오후 12:37

맨얼굴의 치아까지보이는 미소...

김덕식 2016. 03. 08. 오후 02:12

고맙습니다.

박혜경 2016. 03. 08. 오후 04:21

전 외모따위는 안중에 없는 투사인가?....전 개인적으로 립스틱을 바르질 않아서요...ㅎㅎㅎ오늘 부터라도 발라야 되나?...

박혜경 2016. 03. 08. 오후 04:22

다른 화장 하나 안하고 립스틱만 발라도 화장 한 것 같죠... 세수도 안한 얼굴에 립스틱만 바르고 나가던 엄마의 모습이 생각나네요^^

이봉철 2016. 03. 08. 오후 05:24

좋은 내용입니다/

박종영 2016. 03. 09. 오전 11:17

엄마를 따라하는 화장술 세월을 닮아가는 자식의 도리입니다.

저녁놀 2016. 03. 09. 오후 12:30

누구나 나를 위해서 살고 있습니다.

박미자 2016. 03. 10. 오후 07:42

립스틱을 발라야 화색이 돌죠. ㅎㅎㅎ

서용칠 2016. 03. 12. 오후 07:04

남자가 세상을 지배한다면 여자의 립스틱은 남자를 지배한다

김복남 2016. 03. 12. 오후 09:54

조그만 부분 하나 만 으로도 변화를 주고 주위를 환기시킬수 있는 기술? 남들이 다 하는 일 이지만 부지럼도 있어야 되고 변화의 노력도 있어야 지요. 다 잘 할수 있으면 좋겠지만 나만의 특성을 살리는 기술과 묘기가 있다면 단 하나라도 보잘것 없더라도 자부심을 같는 일이지요. 남들이 다 하는 일도 나만의 요령으로 남들이 부러워 할수 있다면 나는 최고야 라고요. 보잘것 없는 일을 하지만 보람이 있담니다. 사색의향기속에서 많이 배우지요

윤성완 2016. 03. 25. 오전 10:16

눈은 항상 높은 이상을, 귀는 항상 소통하는 양볼 한 가운데에, 코는 항상 다가오는 향기와 냄새를 잘 구분하라고 얼굴 한 가운데 우뚝, 입은 낮추어 말하라고 가장 아래에 있겠지요...입술을 예쁘게 하는 립스틱은 립크림처럼 쉽게 트는 입술을 보호하면서 멋을 내는 여성들의 비장의 무기 같기도 합니다. 자신의 몸을 사랑하고 좀 더 예뻐지기 위해 노력하는 마음들이 참 곱습니다. 여성스러운 아름다움을 위해 립스틱을 바르고 아름다운 하루를 산뜻하게 출발하는 세상의 모든 여성분들...외형의 아름다움만큼 내면의 아름다움도 더할 수 있다면 더욱 더 눈부시겠지요? 고맙습니다..^^*

윤 2018. 07. 14. 오후 03:46

남녀불문,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 말입니다.

림 2018. 07. 15. 오전 10:10

우울할 때, 기분이 좀 쳐져 있을 때, 나 자신을 용기내기 위한 비법 하나쯤 필요할 듯 싶습니다.

국 2018. 08. 10. 오전 08:24

로션을 바르고 분첩을 두드리면 돋을볕처럼 환해지는 얼굴,그 밝음의 정점에 립스틱이 있어.

자영 2018. 08. 10. 오전 09:15

맨얼굴로도 자신이 있을 만치 출중한 미모이거나 외모 따위는 안중에 두지 않기로 작정한 투사가 아니라면

김산우 2018. 10. 09. 오전 09:05

생기가 확 살아난다는 작가의 말을 공감합니다.립스틱처럼, 활력을 돋게 하는 자신만의 무기가 있을 겁니다.

종 2019. 02. 21. 오전 10:33

그 밝음의 정점에 립스틱이 있어.부정할 수 없네요, 립스틱이 여자의 강력한 무기라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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