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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의 온정
댓글 27개
고대 앞 깊은 전철 계단을 산더미 같은 짐을 끌고 장애우가 올리고 있었습니다 그와 함께 숨을 헐떡이며 짐을 올렸습니다. 전철을 탈지도 모르던 실패한 사장님은 땅 밑의 삶을 그제서야 알았습니다 짐을 날라본 적은 없는 그는 한끼 식사를 위해 그 큰 짐을 불편하지 않은 나머지 한 손으로 겨우 겨우 옮기는 아픔을 알게 되었지요 어두운 지하철에서 밝은 지상으로 짐을 옮겨 본 첫 경험 후 1년동안 허리 통증에 시달렸지요 아! 그 아픔은 하나님의 사랑이었습니다. 실패한 사장님은 한끼를 겨우 겨우 때우려고 지갑 깊숙이 넣어 둔 빵 두어개 살 돈 몇 천원을 구걸하는 이에게 드렸습니다 걸인의 삶이 바로 자신에게 있음을 알았기 때문이지요 사장님의 빈 지갑에는 하나님의 사랑만 남았습니다
살신성인....... 군자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
꽥꽥~울음소리가 들리는 이 아침... 돌아보니 오늘은 오리털 파카를 안입고 왔네요. 자연은 인정머리라곤 눈꼽만큼도 없어, 조금만 생각하면...갑자기 온몸이 오슬오슬하게 만들지요. 그래서 눈물도 만들어 준 것인지...원~~~
세상일이 다 누군가의 희생이 있어야 돌아가는 법이지요
나를 따뜻하게 해 주신 삶의 벗님께 두손모아 많이 감사드립니다*^^* 모두의 축복사랑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리의 뽑힌 가슴털로 나는 너는 올 겨울 그나마 따스하게 보내겠지만..가슴 털없는 오리들은 이 겨울 어떻게 날거나...얼마전 생매장되는 돼지 동영상을 보고 인간의 잔인함에 무서웠는데... 오늘은 생으로 뽑은 털로 옷입고 있는 모진 나를 봅니다...
모두들 버려진다고 이야기하지만.. 저는 잠시 내려놓았다가... 다시 팔에 힘이 생기면... 다시 갖고 갑니다.... 그 것이 진정한 남자의 책임감입니다 K
감사합니다..
오리털의 온정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글입니다
누가 내 털을 가져갔어.
추운 겨울 오리털이든, 거위털이든 입고 살지만.... 그런 모든 것에 감사함과 미안함을 알면서 살아야 겠습니다.
그런 생각을 해보지 못했어 당연하다고 입고 있었지.
그러하지요 연말 연시의 온정의 손길은 멈추지 말아야 됩니다
조금이라도 추위를 덜해주길 기원하고 도와주는 온정이 필요한 때이네요... 연말 연시는 더욱 그러하지요...감사합니다^^*
오리들도 먹기살기 힘든계절이다 추운 얼을깔린 물속을 뒤져야 세끼 밥이해결된다 어쩌다 조류독감이라도 걸리면 약도없고 애궂게 덤으로 죽어가야한다 살아있는 생명체를 이렇게 죽여도되는것인가
오리털 거위털로 만든 따뜻한 패딩ㅠㅠ...다음부터는 스폰지패딩으로...
오리가 주는 온정만킁 나도 누군가에게 온정이 될수 있길~~
내가 줄수 없는것이라고 아무것도 없는 것은 아니다.
추운 겨울바다가 보고 싶군요
조금이라도 남를 생각한다는것 그것은 온정입니다.
목을 비틀고 단벌옷을 빼앗아도 사람을 물지 않는 푹신하고 착한,
해거름까지 들여다보던 저수지 둑까지 찍힌 물발자국 누가 다 지운 걸까
그렇지만 이 추운 날 조금이라도 남을 생각한다는 것, 그것이 온정입니다.
만약 그렇다면 그는 성인이겠지요. 그렇지만 이 추운 날 조금이라도 남을 생각한다는 것,
스무 마리 오리가 나를 감싸네 누군가를 위해 나를 버리는 일.
수백 페이지 물길을 걸어온 부르튼 발바닥은 보이지 않았지 가슴 털을 뽑힌 오리는 어떻게 마음을 진정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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