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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꽃
포장마차에서 사들고 온
뜨끈하고 달콤한 군고구마를 먹다가
옛 생각에 자꾸만 목이 멘다.
잿불 속에 고구마를 묻어놓고
화롯가에 둘러앉아 고구마 익기를 기다리며
어머니의 옛날이야기를 듣던
유년의 겨울밤은
그 얼마나 따뜻하고 달콤했던가
뒤늦게 알게 된 고구마 꽃
군 고구마 먹을 때마다 떠오르는 얼굴 위로
어여쁜 고구마 꽃도 함께 피어난다.
댓글 29개
춘궁기 음식이 귀한 자연식이라는 타이틀을 얻었지요 어려움에 행복함이 촉촉하던 시절을 모르는 세대와 함께 살고 있지요 인적 드문 골목길 모퉁이에 가난한 청년들이 파는 군 고구마의 향긋함이 마음에 스미고 어머니와 순수하던 어린 형제들의 웃음소리가 하늘에서 들려지네요 현대인의 건강식이라는 고구마 세상사람들은 영혼회복을 위한 자연으로 한 발자국 나가고 있나 봐요
ㅎㅎㅎ 어머니의 옛날 이야기 보단 할머니의 옛날 이야기가 좀 더 정겹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고구마 꽃 참 신기하지요. 나팔꽃 같구 잘 안피는 꽃인데 텃밭을 하면서 7-8년전 많이 피어서 놀란적이 있습니다 어여쁜 고구마 꽃 함께보니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도 그랬군요! 고구마 심고, 캐고, 쪄먹고,구워먹고, 날로 까먹고... 그랬으면서도 고구마 꽃은 전혀 생각이 나지 않으니... 난 얼마나 무심하게 살았던가!
감사합니다*^^* 오늘 나의 기분이 참 좋습니다~♬ 고구마꽃 참 예쁩니다, 군고구마 구워 맛있게 잘 먹고있습니다~^.~
고무마 꽃 첨 봅니다
고무마 먹구 싶다..
구수한 군고구마의 추억이 떠오릅니다. 어릴적 어머니와 찐고구마에 김치 올려 먹던 기억도...
어린시절 방 한켠을 수수대로 원통을 만들어 그곳에 고구마를 쌓아두고 겨울철에 주식으로 대용했던 고구마의 추억, 지금은 건강식품으로 귀하게 팔리고 있으니 마음이 포근합니다.감사합니다.
고구마 꽃 대꽃처럼 백년에 한번 핀다는 이꽃을 만나면 행운이온단다 작년 그저께 동두천 어느 산 기슭에서 고구밭에 웬 나팔꽃이피였어 하며 지나치는데 옆의 친구가 앗 고구마꽃이다 소리쳐서 난 얼른 휴대폰부터꺼내 찍었다 여친에게 사진을보내며 행운보다 우리 건강하자
좋은 내용 입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한번도 눈여겨 자세히 보지않은 고구마꽃이네요.
자연은 변하지 않는구나.
고구마꽃 보기가 어려운데........
나팔꽃처럼 비슷하네
고구마꽃 처음보는 것 같아요 화롯불에서 고구마 구러 먹었던 시절, 참 그립네요
고구마꽃이 참 화사하고 예쁘네요...군고구마는 직접 화톳불에서 구워 먹던 게 제일 맛이 나지요... 지금은 그맛보기도 힘드네요...길거리 군고구마도 그맛을 못내지요...추억 속의 맛... 오늘도 감사합니다...따스이 지내소서....^^*
고무마 꽃 정말 생각도 못했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고구마 꽃이 생각보다 예쁩니다. 감사합니다.
고구마는 해마다 열심이 구어먹는데..고구마꽃은 첨으로 보네요,,,꽃이 잇다는 생각을 단 한번도 못해본 듯,,,ㅎㅎㅎ
따끈 따끈한 군고구마생각이 절로 나는 계절이 왔군요. 새해엔 고구마꽃이 핀 들을 보고싶어집니다.
언뜻보면 무궁화 꽃잎과 비슷하네요..
고구마 꽃 잘 안보죠
달콤함 목으로 넘어갈때 생각나게 하는 사람.
화롯가에 둘러앉아 고구마 익기를 기다리며 어머니의 옛날이야기를 듣던
포장마차에서 사들고 온 뜨끈하고 달콤한 군고구마를 먹다가
군 고구마 먹을 때마다 떠오르는 얼굴 위 어여쁜 고구마 꽃도 함께 피어난다.
뒤늦게 알게 된 고구마 꽃 군 고구마 먹을 때마다 떠오르는 얼굴 위로
유년의 겨울밤은 그 얼마나 따뜻하고 달콤했던가
문풍지 서럽게 우는 밤 잿불 속에 고구마를 묻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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