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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틀을 깨다

사색의향기 2017. 02. 24. 오전 01:23
5824
그녀의 책은 분홍색 포스트잇이 얌전히, 그리고 꼼꼼히
갈피에 붙어있습니다.
시선을 사로잡은 책.
책을 얼마나 자세히 읽었으면 저리 표시를 잘해두었나 싶기도 하고,
중요한 부분을 쓰윽 접어놓은 나와 비교가 됩니다.
포스트잇을 잘 쓰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웃지 못 할 어느 국정농단 여인의 말이 생각나지만,
그녀의 치밀함이 돋보이는 순간입니다.

사실, 포스트잇은 실패가 만든 반전의 산물입니다.
연구소에 근무하던 스펜서 실버는 실수로
점성이 약한 접착제를 만들고야 말았습니다.
쓸모가 없다고 버린 그것을 몇 년 후 쓸모 있는 다른 무엇으로 만든 이는
그의 친구 아서 프라이에입니다.
붙였다 뗐다 할 수 있는 책갈피가 필요했던 그는
점성이 약한 접착제를 활용했고, 이것이 포스트잇의 시작입니다.

혹, 내가 지금 하는 것에 잠시 실패나 실수를 하였더라도
미리 포기하지 말고 곰곰 이치를 따져봐야겠습니다.
생각을 바꾸는 일, 고정된 틀을 깨는 일,
거기서부터 새로운 아이디어는 떠오릅니다.


- 최연수 시인

댓글 24개

배승환 2017. 02. 24. 오전 05:58

포스트 잇 같은 사업의 성공의 모습들은 나의 주변에 얼마든지 존재 한답니다 2009년 일이니 7~8년전에 경험 했던 일이 생각 납니다 제가 개발하고자 했던 상품이 일본 미스비시에서 나오는 것이 세계최고의 품질이었습니다. 그 문제점을 우연하게 발견하고는 참으로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국내 유명하다는 회사를 찾아 다니며 개선을 하려 했습니다 결국은 실패하고 말았지만 아마도 개발을 하였다면 사람들이 말하는 대박을 터드렸을 텐데 지금도 우리 주변에는 많은 유무 형의 사건들이 세상이 말하는 성공의 기회로 널려 있지요 최근 몇 년 이래로 책을 읽기는 하는데 즐겨 하지 않습니다 묵상으로 사물을 바라보고 생각을 정리 합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의 편협한 사고 속에 갇히는 것이 싫어서 입니다 유명한 시인이나 작가들 정치가들은 뛰어나다고 하지만 그들의 잘난 지식보다 세상은 너무 광대하고 아름다운데 생각의 틀에 갇히고 싶지 않습니다 무릎 끓고 세상을 자유롭게 바라 보는 것이 즐겁고 재미 있습니다

안성훈 2017. 02. 24. 오전 09:01

결국 지식을 쌓는 것도 필요하지만 그 지식을 재 가공하기 위한 노력도 중요한것 같습니다. 통찰력을 키워야겠습니다.

유은주 2017. 02. 24. 오전 09:05

삶의 반전은 생각의 틀을 깨는것에서 시작되는듯 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정낙민 2017. 02. 24. 오전 09:30

거참~~ 포스트잇에 그런 사연이 있었다니... 새로운 발견입니다! 오늘부터...ㅎㅎㅎ( 失笑 ) 실패한 인생 전체를 놓고, 포스트잇을 생각해 봐야 되겠습니다. 혹시..엄청 유용한 어떤 것이 나올지... 누가 압니까? ㅎㅎㅎ(이건 계면쩍은 웃음)

김진광 2017. 02. 24. 오전 09:40

관점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는 거죠

박종영 2017. 02. 24. 오전 11:24

책갈피에 붙이는 포스트잇, 그 유래를 이제야 알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덕식 2017. 02. 24. 오전 11:39

감사합니다..

오세진 2017. 02. 24. 오후 04:23

좋은 글 감사합니다.

허만옥 2017. 02. 24. 오후 04:27

감사합니다*^^*

서윤 2017. 02. 24. 오후 06:18

아는것, 하고 있는것, 쓰고 있는것, 뒤로하고 없는것을 발견하고 발명 해야합니다.

김산우 2017. 02. 24. 오후 06:25

좋은글 감사합니다.

림 2017. 02. 24. 오후 06:34

세상에 없는것을 만들고 하면 재미 있을것같다.

정창훈 2017. 02. 24. 오후 07:37

저도 너무 늦었다고 생각지말아야겠어요^^*

zuro59 2017. 02. 24. 오후 07:41

늦은 나이지만, 긍정적으로 살아야겠어요...힘이 되어 주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다...2월 마지막 주말이 바로 오고...건강하고 화목한 주말 보내세요~~^^*

최현숙 2017. 02. 24. 오후 10:38

글을 보니 내가 요즘 말 실수로 모든관계를 끈고 싶었다 ㅠㅠㅠ 돌아보기로 했다

박혜경 2017. 02. 27. 오후 03:29

요즘 메모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완전히 새까맣게 잊어버리는 일들이 종종있네요.ㅠㅠ

박미자 2017. 03. 10. 오전 10:58

그러게요. 좋은 아이디어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니 놀랍군요.

김창진 2017. 03. 11. 오전 03:44

사람은 오래 살수록 생각의 '틀' 에 갇히게 됩니다. 그것을 깬다는 것은 새로운 것을 시작하는 것 만큼이나 어려운 것입니다.

저녁놀 2017. 07. 22. 오후 01:03

미리 포기하지 말고 곰곰 이치를 따져봐야겠습니다.

김국환 2017. 12. 12. 오전 09:54

생각의 틀을 깰 수 있을까요........

윤 2018. 08. 21. 오전 11:16

생각을 바꾸는 일, 고정된 틀을 깨는 일,거기서부터 새로운 아이디어는 떠오릅니다.

한 2018. 08. 23. 오후 12:07

미리 포기하지 말고 곰곰 이치를 따져봐야겠습니다.

김산성 2018. 11. 15. 오전 08:16

붙였다 뗐다 할 수 있는 책갈피가 필요했던 그는 점성이 약한 접착제를 활용했고, 이것이 포스트잇의 시작입니다.

종 2019. 03. 28. 오후 02:07

연구소에 근무하던 스펜서 실버는 실수로 점성이 약한 접착제를 만들고야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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