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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나물꽃

사색의향기 2017. 05. 10. 오전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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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나물 : 중부 이남에 자라는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메마른  묘지 주변이나 잔디가

많은 곳에서 자란다. 키는 30~40㎝이고, 5~6월에 피는 꽃은 자색으로 잎겨드랑이에서 뭉쳐

위로 올라가며 달리고, 통형이며 끝은 입술 모양을 하고 꽃잎 뒤쪽에는 작은 털이 나 있다.



조개나물 꽃


어머니
산소 위에 탑을 닮은
조개나물 꽃이 피었습니다
살아서도
자나깨나 내 걱정 뿐이더니
선산에 누워서도
내 걱정만 하시는지
꽃으로
탑을 쌓아 놓았습니다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26개

유영득 2017. 05. 10. 오전 04:46

항상 이렇게 좋은 글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박종영 2017. 05. 10. 오전 07:34

5월, 푸른 들판을 다니다가 조개나무꽃에서 나오는 달콤한 꿀물이 생각납니다. 층층히 탑을 쌓아놓은 어머니의 지혜가 오늘에 살아있은 우리들입니다. 감사합니다.

허만옥 2017. 05. 10. 오전 09:45

시인님 많이 감사합니다*^^* 조개나물 꽃이름을 배우는 기쁨, 많이 즐거워요~♬ 얼마전 남산조깅로를 산책하며 금낭화 꽃이름을 여쭈시는 분께 사색의 향기 게시판 시인님 올리신 금낭화 사진과 글을 읽으며 함께 웃음꽃을 피우는 시간을 누렸습니다~^.~

서용칠 2017. 05. 10. 오전 09:58

조개나물꽃 우리엄니 생전에 탑돌이만하셨네 절에 가시는 날에는 비린 것 노린내 아니드시고 부정한 것 못본체하시고 대웅전 지장전 마다하고 한식경까지 탑앞에 절만하시고 조개나물 공양을 잘드셨다 부처님 오신날에는 우리엄니는 화탑불사하신다

김진광 2017. 05. 10. 오전 10:04

이 꽃이었네요

김덕식 2017. 05. 10. 오전 10:12

감사합니다..

채성옥 2017. 05. 10. 오전 11:19

조개나물꽃... 어디선가 한번은 봤을 것 같은 꽃입니다. 작은 꽃 한송이도 무심히 지나치지 말아야함을 배우게 됩니다. 어머니를 생각하게 하는 시, 감사합니다.

서윤 2017. 05. 10. 오후 02:05

조개나물꽃.....

김산우 2017. 05. 10. 오후 02:18

보라색꽃이 아름답습니다.

이서림 2017. 05. 10. 오후 02:24

항상 새로운 식물을 보여 주셔 감사합니다.

이봉철 2017. 05. 10. 오후 06:52

좋은글입니다.

오세진 2017. 05. 10. 오후 07:46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정창훈 2017. 05. 10. 오후 11:03

어머니 생각이 간절해지네요...환갑을 앞두신 몇달 전 4월의 봄날에 갑자기 가신 어머니...

zuro59 2017. 05. 10. 오후 11:07

이꽃이 조개나무풀꽃이란 걸 처음으로 알았네요...예전에 많이 본 풀꽃인데... 어머니가 너무도 그립습니다...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zuro59 2017. 05. 10. 오후 11:08

같은 글이 3개나 등록되어 죄송합니다...등록되었습니다라는 창이 늦게 떠서 여러번 누르다 그렇게 되었네요....

사색의향기 2017. 05. 11. 오전 12:23

삭제 정리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옥희 2017. 05. 11. 오전 06:51

걱정해주시는 간절한 멈마의 기도가 나를 지금것 지탱하게 했기 때문임을 이제야 철든나이가 되었나 봅니다.

안성훈 2017. 05. 11. 오전 08:53

조개나물꽃 새로운 꽃을 알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조윤근 2017. 05. 15. 오전 11:18

조개나물 꽃을 보니 산소 가에 피어난 꽃이 생각나네요.. 감사합니다.

박혜경 2017. 05. 17. 오후 01:21

조개나물꽃에서 어머니의 걱정을 끌어내는 시심...탑을 쌓아 자식 잘 되기만을 살아서나 죽어서나...부모의 마음을 내가 부모가 되니 조금은 이해가 가는 듯...ㅠㅠ

저녁놀 2017. 08. 04. 오전 08:58

자나깨나 내 걱정 뿐이구나.

김국환 2017. 12. 05. 오후 07:26

조개나물꽃, 참 예쁘네요.

윤 2018. 08. 29. 오전 10:25

꽃으로 탑을 쌓아 놓았습니다

한 2018. 08. 30. 오전 09:29

선산에 누워서도 내 걱정만 하시는지

김산성 2018. 11. 22. 오전 08:45

살아서도 자나깨나 내 걱정 뿐이더니

종 2019. 04. 04. 오전 11:34

내 걱정만 하시는지 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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