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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름꽃
으름꽃 : 으름덩굴은 낙엽성 덩굴식물로 산과 들에서 자라며 길이는 약 5미터까지 자란다.
꽃은 암수 한구루에 피는데 4~5월에 자줏빛을 띤 갈색으로 핀다. 꽃잎은 없고 3개의
꽃받침이 꽃잎 같아 보인다. 수꽃은 암꽃에 비해 작고 6개의 수술이 있고 암꽃은 3~6개의
심피가 있다. 열매는 긴 타원형으로 10월에 갈색으로 익는데 먹을 수 있다.
으름꽃
음력 시월 초하루
일가친척 모여 시향제를 올리던 날
일찍 찾아든 추위에
곱은 손 부비며 선산을 오르다
초록잎 달고 있는 으름덩굴을 보았다
발목까지 푹푹 빠지는
낙엽 수북한 산길 너머
숲은 이미 갈색으로 겨울이 깊었는데
낙엽송을 휘감아 돌아
초록 이파리 청청한 으름덩굴 보며
보랏빛 으름꽃 향기롭게 피던
봄날을 생각한다
어여쁜 꽃 피울 수 있도록
내게 뜨거운 숨결 불어넣어준 뿌리 생각에
엎드린 몸이 무거워
쉽게 일어서지 못한다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24개
잎지고 늦가을이어도 푸른 열매 달고 있는 으름덩굴 열매 인내를 배웁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감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예쁜꽃과 좋은 정보를 알려주시니... 좋은 하루 되세요^^
이게 이름꽃이구먼
감사합니다*^^*
으름꽃은 이름도 모양도 처음이네요. 정말 모르는게 많네요...감사합니다.
향기를 뿜어 내기 위해 땅속 보이지 않는 뿌리가 있음을 시인은 보았다 사랑을 아는 이들은 깊은 곳에 자양분을 가지고 있다 사랑을 하는 이들은 보이지 않는 그 곳을 영혼으로 보고 있다 뿌리 없는 사랑은 향기가 없고 아름다움이 없다 아! 보다 더 희망이 없어 곧 쓰러 지겠지 사랑을 아는 사람은 닫혀진 겨울에도 향기 뿜을 뿌리를 가슴에 답고 있다
예쁜꽃 감사합니다^^
이쁜 꽃이 입니다
으름꽃이라는 꽃이 있다늘 것을 알았네요. 감사합니다.
그냥 지나친 즉은 들꽃도 시인님 눈을 통해 다시 보는 꽃은 이렇게 예쁘네요.
좋은 시. 고운 꽃 감사합니다
으름, 으름 밋있는 으름
산속 시월의 갈색 열매
으름 나무, 꽃
산으름 으름꽃이구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으름나무 꽃이구나......
첨보는 첨듣는 꽃...으름꽃....이름이 독특하네요^^
으름인줄 모르고 나무를 감고있어 잘랐는데 내년에 꽃 피겠지
엎드린 몸이 무거워 쉽게 일어서지 못한다
어여쁜 꽃 피울 수 있도록 내게 뜨거운 숨결 불어넣어준 뿌리 생각에
보랏빛 으름꽃 향기롭게 피던 봄날을 생각한다
낙엽 수북한 산길 너머 숲은 이미 갈색으로 겨울이 깊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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