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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요등
계요등(鷄尿藤) : 꼭두서니과의 여러해살이 덩굴성 식물로 구렁내덩굴·계각등이라고도 한다.
산기슭 양지바른 곳이나 바닷가 풀밭에서 자란다. 줄기가 울타리나 다른 나무를 타고 올라가며
어린 가지에 잔털이 나고 독특한 냄새가 난다. 7~9월에 흰색 바탕에 자줏빛의 꽃이 피는데
예쁜 꽃 모양과는 달리 닭오줌 냄새가 나 계요등(鷄尿藤)이란 이름이 붙었다.
계요등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그 가수의 노래를 듣는 순간
계요등 꽃 한송이
내 가슴에 함초롬히 피어났다
한 십년쯤 전이었나
나주에서 음악회를 마치고
재즈 가수와 생테 숲체험을 할 때
계요등 꽃을 함께 보았던 추억이
꽃향기처럼 번져났다
세상의 꽃들은
철따라 피고지지만
가슴에 피는 꽃은
계절을 가리지 않는다
한 번 피어나면
영원히 지지 않는 불멸의 꽃이 된다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29개
계요등, 처음 보는 꽃입니다. 그 유래를 알려주어서 감사합니다.
계용등 꽃
그런 꽃들도 있군요. 감사합니다.
냄새난다고 멀리 하지 마세요. 나름 살아남기 위한 것이랍니다. 그러 사랑의 눈빛으로 바라봐주세요^^
감사합니다*^^*
계요등꽃 신비 스럽네요 첨 보는데요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세상의 꽃들은 철따라 피고지지만 가슴에 피는 꽃은 계절을 가리지 않는다 한 번 피어나면 영원히 지지 않는 불멸의 꽃이 된다\" 란 싯귀가 오래 기억됩니다.
이 꽃이네요
꽃은 원래가 아름다운데 때로는 이름을 지저분하게 달아준다 며느리 밑씻걔 애기똥풀등 않예뿐 꽃이 어디있으랴
참으로 어여쁩니다.
꽃은 아름다움의 상징
닭오줌이라니 닭도 오줌을 눌까. 궁금하다.
계요등 오줌꽃.
닭오줌 냄새가 나는 계오등
계오등꽃도 자세히 보니 아름답습니다.
함초롱 같이 아름답습니다.
꽃이름이 계요등이라, 살짝 웃음이 나오기도 하고 그렇네요...^^* 꽃은 참 예쁜데...
계요등꽃..저도 처음 접하지만...역시, 꽃은 아름다워요~~여름과 초가을에 볼 수 있군요... 추워지는 계절에 꽃을 보니, 잠시라도 따듯한 기분이네요...감사합니다... 시인 백승훈님의 감성 어린 글도 감사하고요~~^^*
이런 꽃도 있었네요, 세상은 모르는것이 아직 수두룩하네요, 감사합니다
군군신신부부자자
뿌리 깊은 나무가 바람에 흔들림 없듯이 더구나 뿌리 없이 크는 나무가 없다는 그 의미를 무릇 꽃을 보며 생각한 그 의미가 가슴에 새겨집니다. 근본을 알아야 사람답게 살 수 있다는 뜻 깊은 시를 음미했습니다.
풀밭에 농구선수처럼 우뚝서있어 눈에 확 들어온다 민초들 보릿고개 힘겨워 얼굴이 누렇게 부황들었다 무릇 한민족은 한이 많은고
무릇꽃...많이 보았던 꽃인데...이름은 처음 알았네요~~^^*
한 번 피어나면 영원히 지지 않는 불멸의 꽃이 된다
가슴에 피는 꽃은 계절을 가리지 않는다
세상의 꽃들은 철따라 피고지지만
나주에서 음악회를 마치고 재즈 가수와 생테 숲체험을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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