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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요등

사색의향기 2017. 11. 29. 오전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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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요등(鷄尿藤) : 꼭두서니과의 여러해살이 덩굴성 식물로 구렁내덩굴·계각등이라고도 한다.
산기슭 양지바른 곳이나 바닷가 풀밭에서 자란다. 줄기가 울타리나 다른 나무를 타고 올라가며
어린 가지에 잔털이 나고 독특한 냄새가 난다. 7~9월에 흰색 바탕에 자줏빛의 꽃이 피는데
예쁜 꽃 모양과는 달리 닭오줌 냄새가 나 계요등(鷄尿藤)이란 이름이 붙었다.



계요등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그  가수의 노래를 듣는 순간
계요등 꽃 한송이
내 가슴에 함초롬히 피어났다


한 십년쯤 전이었나
나주에서 음악회를 마치고
재즈 가수와 생테 숲체험을 할 때
계요등 꽃을 함께 보았던 추억이
꽃향기처럼 번져났다


세상의 꽃들은
철따라 피고지지만
가슴에 피는 꽃은
계절을 가리지 않는다
한 번 피어나면
영원히 지지 않는 불멸의 꽃이 된다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29개

박종영 2017. 11. 29. 오전 07:03

계요등, 처음 보는 꽃입니다. 그 유래를 알려주어서 감사합니다.

이봉철 2017. 11. 29. 오전 08:36

계용등 꽃

신영옥 2017. 11. 29. 오전 08:51

그런 꽃들도 있군요. 감사합니다.

안성훈 2017. 11. 29. 오전 09:23

냄새난다고 멀리 하지 마세요. 나름 살아남기 위한 것이랍니다. 그러 사랑의 눈빛으로 바라봐주세요^^

허만옥 2017. 11. 29. 오전 09:45

감사합니다*^^*

윤희원 2017. 11. 29. 오전 10:30

계요등꽃 신비 스럽네요 첨 보는데요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덕식 2017. 11. 29. 오전 10:43

감사합니다..

오세진 2017. 11. 29. 오전 10:49

감사합니다~~

채성옥 2017. 11. 29. 오전 11:23

\"세상의 꽃들은 철따라 피고지지만 가슴에 피는 꽃은 계절을 가리지 않는다 한 번 피어나면 영원히 지지 않는 불멸의 꽃이 된다\" 란 싯귀가 오래 기억됩니다.

김진광 2017. 11. 29. 오후 01:27

이 꽃이네요

서용칠 2017. 11. 29. 오후 03:21

꽃은 원래가 아름다운데 때로는 이름을 지저분하게 달아준다 며느리 밑씻걔 애기똥풀등 않예뿐 꽃이 어디있으랴

호호호 2017. 11. 29. 오후 03:49

참으로 어여쁩니다.

림 2017. 11. 29. 오후 07:31

꽃은 아름다움의 상징

저녁놀 2017. 11. 29. 오후 07:43

닭오줌이라니 닭도 오줌을 눌까. 궁금하다.

김산우 2017. 11. 29. 오후 07:51

계요등 오줌꽃.

자영 2017. 11. 29. 오후 08:18

닭오줌 냄새가 나는 계오등

종 2017. 11. 29. 오후 08:25

계오등꽃도 자세히 보니 아름답습니다.

서윤 2017. 11. 29. 오후 08:32

함초롱 같이 아름답습니다.

정창훈 2017. 11. 29. 오후 09:43

꽃이름이 계요등이라, 살짝 웃음이 나오기도 하고 그렇네요...^^* 꽃은 참 예쁜데...

zuro59 2017. 11. 29. 오후 09:48

계요등꽃..저도 처음 접하지만...역시, 꽃은 아름다워요~~여름과 초가을에 볼 수 있군요... 추워지는 계절에 꽃을 보니, 잠시라도 따듯한 기분이네요...감사합니다... 시인 백승훈님의 감성 어린 글도 감사하고요~~^^*

유은주 2017. 11. 30. 오후 10:09

이런 꽃도 있었네요, 세상은 모르는것이 아직 수두룩하네요, 감사합니다

김진광 2017. 12. 06. 오전 09:49

군군신신부부자자

한오 2017. 12. 06. 오후 12:33

뿌리 깊은 나무가 바람에 흔들림 없듯이 더구나 뿌리 없이 크는 나무가 없다는 그 의미를 무릇 꽃을 보며 생각한 그 의미가 가슴에 새겨집니다. 근본을 알아야 사람답게 살 수 있다는 뜻 깊은 시를 음미했습니다.

서용칠 2017. 12. 06. 오후 10:33

풀밭에 농구선수처럼 우뚝서있어 눈에 확 들어온다 민초들 보릿고개 힘겨워 얼굴이 누렇게 부황들었다 무릇 한민족은 한이 많은고

정창훈 2017. 12. 06. 오후 11:10

무릇꽃...많이 보았던 꽃인데...이름은 처음 알았네요~~^^*

윤 2018. 09. 21. 오후 04:09

한 번 피어나면 영원히 지지 않는 불멸의 꽃이 된다

한 2018. 09. 22. 오전 11:14

가슴에 피는 꽃은 계절을 가리지 않는다

김산성 2018. 12. 12. 오전 09:09

세상의 꽃들은 철따라 피고지지만

종 2019. 04. 23. 오후 02:25

나주에서 음악회를 마치고 재즈 가수와 생테 숲체험을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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