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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비우고 바라보는 세상

사색의향기 2019. 02. 28. 오전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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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워내자 비워야 산다
본디 내 것은 아무것도 없었으니
사는 동안 잠시 빌렸을 뿐
걸머쥔 명예도, 모아 둔 재물도
목숨 같은 애틋한 사랑도
세월 끝자락에 되놓고 가야 할 터
무엇이 진정 내 것이라 하겠는가


집착과 욕심에 마음 힘들고
세상만사 고달프기만 한 것을
이 얼마나 부질없는 일인가
이 세상에 빈 몸으로 와서
수많은 것을 공짜로 얻었다
신비로운 자연의 변화 속에
사계절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고
지천으로 널려 있는 바람, 공기, 햇빛
이 모든 것을 공짜로 누리니 마음 곳간 부자다


우리 모두 이 세상 여행객들
한 번뿐인 생방송 삶의 무대
지휘자도 연주자도 오롯이 내 몫인데
비워낸 자리 눈 부신 햇살 한 줌 퍼 담고
세월 가는 대로, 마음 가는 대로
순간순간 최선 다하며 허허 웃으며 살리라.



-  류인순 님

댓글 18개

강주화 2019. 02. 28. 오전 08:53

정말 한번밖에 주어지지 않은 인생! 부질없는 욕심은 인생을 낭비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나를 사로잡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낙민 2019. 02. 28. 오전 09:02

맨날 맨날 되뇌이면서도 못하는 것! 얼른 복사해서 컴퓨터 바탕화면에 저장해 놓고, 아침 시작 전, 저녁 퇴근하기 전...읽어보고 새겨놓고...또...읖조려보면서...실천해 나아가야 되겠습니다. 나무 관세음 보살 마하살_()_

김진광 2019. 02. 28. 오전 09:28

살도 비워내야 몸이 가벼워집니다.

김덕식 2019. 02. 28. 오전 10:40

감사합니다..

박종영 2019. 02. 28. 오전 10:42

집착과 욕심을 버리고 세상을 바라보야 하는 현재입니다. 과욕은 금물이어서 언젠가는 패배의 길을 걸을 것입니다. 각박한 세상이라고 하더라도 더욱 존중하는 양심이 요구되는 것입니다. 좋은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박혜경 2019. 02. 28. 오후 01:05

가끔 내가 죽었을때 내 물건을 처리할 자식을 생각합니다.

서용칠 2019. 02. 28. 오후 01:20

세살부터 들어온 이말씀들 그러나 팔십이되여도 깨닫지못하고 내것이라고 가지고가려고 애쓰다 어느날인가 홀연히 없어진 이 몸뚱아리

오세진 2019. 02. 28. 오후 04:17

욕심이 있은면 힘들고, 마음을 비우면 편한 것...

박춘태 2019. 02. 28. 오후 04:18

아, 감사합니다... 마음을 비워낼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은주 2019. 02. 28. 오후 09:06

욕심에 휘둘려 인상쓰며 충혈된 눈으로 살기보단 웃으면서 맑은 눈으로 곱게 살다 가야지요, 언제일지 모르지만

정창훈 2019. 02. 28. 오후 09:19

사실 허허로움으로 살고 싶은데 현실이 그러지 못하네요...

zuro59 2019. 02. 28. 오후 09:23

생활과 마음이 안정되면 그렇게 비우며 살고 싶습니다... 불안정한 지금에 사로 잡혀 그러지도 못하고 살지만, 그럴 날이 오길 바라며...감사합니다...^^*

박월준 2019. 03. 01. 오후 07:26

어머 ! 영희야 ! 우연히 열어보았더니 너무 좋은시가 있네. 고마워.늘 생각해 주어서. 항상 건강하기 바란다.

주학운 2019. 03. 01. 오후 11:35

마음을 비우기가 그리 쉽지가 않네요.

윤해균 2019. 03. 02. 오후 03:42

험난한 건설 역정을 시로 물드린 윤해균 ( 건설시인 ) 회상 아래 블러그에 초대합니다 http://blog.daum.net/dtenc 꽃잎은 물에 젖지 않는다 저자 소개서 전쟁 기념관에 항상 걸려 있는 사진이 있다. 폐허 속에 엄마 주검을 부여안고 우는 아기 그 아이는 하늘나라로 가신 어머니 가호와 사랑으로 운 좋게 지혜로운 청년으로 잘 자라서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초기인 1970년부터 플랜트 건설 엔지니어링 초창기 멤버로 뛰어들어 지금껏 힘차게 살아 안정도 얻고 성공까지 하여 퇴임 후 지금은 등단 시인으로, 국토부 전임교수로 대학 강의도하고 글을 쓰며 행복하게 지내는 이시대의 경로우대인 그러나 육체와 정신은 아직 한창이라 우기며 열정을 고이 간직한 - 건설시인 윤 해 균- 꽃잎은 물에 젖지 않는다- 건설시인 http://blog.daum.net/dtenc

문태성 2019. 03. 02. 오후 04:41

비우면 찬다. 나, 오만으로 가득 찬 나의 그릇.

윤희원 2019. 03. 07. 오후 10:55

마음은 비우고 싶지만 실행이 않되네요 좋은글 감사 합니다*^^*

무한꽃사랑 2019. 03. 13. 오후 12:27

비워내도 계속 차오르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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