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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선물

사색의향기 2019. 12. 12. 오전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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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 끝자락에
가을바람이 실어 온 소식
다시 꿈을 꿔도 될까?
사랑하는 이와
마주보고 웃는 시간
말없이 바라만 봐도 알 듯한
서로 조금씩 닮은 상채기
눈물은, 시간은
바보 같은 나를 또 한 뼘 철들게 하고
세상에 눈뜨려면 아직도 먼 나는
당신의 부드러운 목소리에
그저 마음이 녹습니다.



- 선미숙 님

댓글 8개

장선기 2019. 12. 12. 오전 06:48

굿 모닝입니다.

안성훈 2019. 12. 12. 오전 08:40

드라마에서는 그런 상황에 녹으면 안되는데 그렇게 부드러운 사람은 나쁜 사람인데 ㅎㅎㅎ

강주화 2019. 12. 12. 오전 09:03

가을이라는 계절 자체가 선물인 것 같아요. 낙엽지는 산책길에서 고독을 맛보기도 더없이 좋은 계절... 가을선물....오늘의 싯귀가 저에게 선물이네요~~ 감사합니다.

김민재 2019. 12. 12. 오전 09:58

부드러운 목소리에는 누구라도 녹을수 밖에 없을거 같아요^^

김덕식 2019. 12. 12. 오전 11:18

감사합니다...

박종영 2019. 12. 12. 오후 02:34

가을이 주는 선물, 어쩌면 빛나는 결실이면서도, 한켠으로는 소멸의 알리는 예고가 있어 허전하기도 하지요. 낙엽이 포도위에서 뒹굴고 있음을 보면 저절로 이별이 생각나는 아픔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zuro59 2019. 12. 12. 오후 05:33

가을...이번 가을은 또 어떤 의미로 남았을까 하면서도 별거없다는 생각도 들지만...가을은 그리움을 또 남기고 갔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려요^^*

이봉철 2020. 09. 28. 오후 01:42

가을이 다가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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