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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은 항상 자유다

사색의향기 2019. 12. 17. 오후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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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동백이 깃을 세워 초겨울을 잡아당긴다.


동백 숲 오르내리는 동박새의 입술이
야릇한 걸 보니 황홀한 꽃님의 사랑을 알 것 같다.


누구든지 시작되는 사랑의 얼굴을 그리기 위해서는
내 마음을 그대의 마음 안에 잠들게 하는 것.
 
시리게 현란한 꽃그늘 아래서
그리움을 키우는 속삭임은,
어떤 청춘을 새롭게 마중할 것인가를 묻는다면,


숨 가뿐 마중의 묘책은 오직 하나,
마음 안에 그대를 숨겨둔 그리움은 항상 자유다.



- 박종영 님

댓글 7개

강주화 2019. 12. 19. 오전 08:57

그리움은 항상 자유다~~~^-^ 제목만으로도 신나네요. 그리워한다는 것....가슴이 뛰는 일이니까요~~

박종영 2019. 12. 19. 오전 11:04

우리 일상에 소소한 바램이 있다면 조용한 시간 혼자 꺼내보는 그리움의 자유가 항상 열려 있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김덕식 2019. 12. 19. 오전 11:28

감사합니다....

zuro59 2019. 12. 19. 오후 04:33

그리움이 자유다라는 말이 참 마음을 봄으로 가게 합니다...아기동백이 미소짓는 봄동심 같기도 하고...좋은 글, 감사드려요^^*

안성훈 2019. 12. 20. 오전 09:35

겨울의 한복판 그리고 봄을 향해서 나아갑니다.

오세진 2019. 12. 29. 오후 09:15

겨울에 피는 꽃, 추운데 어떻게 가능한지 ....

김민재 2020. 01. 16. 오전 10:20

그리움이 있기에 사랑과 인내심이 존재할수 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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