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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패(狼狽)

사색의향기 2020. 03. 02. 오전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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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패(狼狽)
: 어떤 일을 도모했을 때 잘 풀리지 않아 처지가 고약하게 꼬이는 경우.


낭패는 전설상의 동물이랍니다.
낭은 태어날 때부터 뒷다리 두 개가 없거나 아주 짧았다고 합니다.
그런가 하면 패는 앞다리 두 개가 없거나 짧았답니다.
그런 이유로 이 둘은 항상 같이 붙어 다녀야 제구실을 할 수 있었습니다.


낭은 용감하지만 지모(智謀)가 부족한 반면
반대로 패는 지모가 뛰어나지만 겁장이어서
마음이 맞아 같이 있을 때는 훌륭하나
다투기라도 하면 서로 떨어지게 되어 아무 일도 못 하게 되었답니다.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는
네 탓 네 탓은 추후 합리적으로 따져보기로 하고,
우선 힘을 합해 난국을 헤쳐나가야만 합니다.
서로의 잇속을 채우기 위한 논쟁은 피해야 합니다.

댓글 10개

오세진 2020. 03. 02. 오전 03:22

일단 코로나 에티켓 지키면서

이대훈 2020. 03. 02. 오전 07:43

멋진 내용입니다

김민재 2020. 03. 02. 오전 08:31

서로의 장점과 단점을 잘 어울릴수 있다면 능히 무적에 가까운 완벽함을 이룰수 있는거 같습니다.

천리안 2020. 03. 02. 오전 08:47

좋은글 입니다

강주화 2020. 03. 02. 오전 09:16

코로나19의 일로 나라의 중요한 일들이 낭패가 되지 않도록 마음깊이 기도하며 응원합니다. 좋은 글...감사합니다.

김덕식 2020. 03. 02. 오전 11:24

감사합니다...

정창훈 2020. 03. 02. 오후 05:23

낭패의 시국까지는 가지 않길, 모두가 협력하길 바랍니다...

zuro59 2020. 03. 02. 오후 05:29

낭패가 전설상 동물인 줄은 처음 알았네요...낭과 패가 서로 협력해야 살아갈 수 있는 것처럼 피하고 비난하기 보다는 협력하고 합리적 판단으로 이번 코로라19 사태를 잘 해결해 나가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

안성훈 2020. 03. 03. 오전 08:48

낭패의 의미를 오늘에서야 제대로 알게 되었습니다. 낭과 패, 지모와 소심 대 무지와 대범의 조화, 작금의 현실을 잘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이봉철 2020. 03. 09. 오후 01:28

낭패 지금의 시기가 낭패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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