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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꺼풀

사색의향기 2020. 03. 16. 오후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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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워라!


넌 오늘도 내 생의 하늘을 밀어 올리고,


허공을 번쩍 들어


세상을 열어 볼 수 있도록 하는구나


- 정숙, 시 '눈꺼풀'



일찍 눈이 떠진 날은 하루가 빼곡 채워지는 느낌입니다.
어찌나 피곤한지 눈꺼풀을 밀어 올릴 힘조차 없을 때
어쩌면 신체는 이리도 오묘한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눈꺼풀을 연다는 건 살아있다는 증거,
오늘도 열심히 뛰어봅니다.

댓글 13개

김민재 2020. 03. 17. 오전 08:15

눈꺼풀처럼 내 감정에 따라 느끼는 마음과 자세가 달라지기에 항상 마음을 경건히 가져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강주화 2020. 03. 17. 오전 08:50

눈꺼풀을 고마워해본 적이 없었네요~ㅎㅎ 새삼... 신비로운 것이 우리 몸 곳곳에 있는데 잘 알아주지 못하지 않았나하는 미안함과 함께 오늘도 어김없이 그 시간에 세상을 열어준 눈꺼풀에게 감사하네요. 오늘도 힘차게 출발~~~

김덕식 2020. 03. 17. 오전 10:50

감사합니다...

서용칠 2020. 03. 17. 오전 11:39

어떠한 천하장사도 역도선수도 눈꺼풀을 들어올리지는못한다

임교순 2020. 03. 17. 오후 12:16

최광호 시인님 항상 감사합니다.

박종영 2020. 03. 17. 오후 12:39

허공을 들어 올리는 눈 뜨기 연습, 매일 반복하니 달관입니다. 감사합니다.

정창훈 2020. 03. 17. 오후 05:41

눈은 마음의 창, 건강의 창이기도 합니다^^* 눈꺼플이 열리면 세상도 보이는 법...

zuro59 2020. 03. 17. 오후 05:43

눈꺼풀의 움직임으로 또 하루 살아감을 느낍니다...그 고마운 눈꺼풀에 이제라도 감사함을 더욱 느끼며...고맙습니다^^*

정환직 2020. 03. 17. 오후 07:47

항상 감사드립니다

오세진 2020. 03. 17. 오후 08:57

그러네요. 감사합니다.

이봉철 2020. 03. 18. 오전 08:25

눈을 뜨고 볼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놀라운 일입니다.

안성훈 2020. 03. 19. 오전 09:57

가끔 하루를 마치고 집에서 충혈된 눈으로 힘겹게 눈꺼풀을 올리고 있는 것을 보고 새삼스래 눈꺼풀의 고단함을 깨닫게 됩니다 ㅎㅎㅎ매일 수고하는 눈꺼풀

배대웅 2020. 04. 07. 오후 02:24

무거워진 눈꺼풀을 이겨내고, 세상을 마주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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