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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머의 그 너머
산 너머, 개 너머, 재 너머….
‘너머’가 아름다운 것은 상상 속 신비와 기대와 위안이 있기 때문이다.
현실 저쪽에 존재하면서도 현실을 이끌어가는 힘이 되는 너머.
아득한 저 너머를 동경하는 것은 살아있는 동안 누리는 특권이다.
현실과 동떨어진 부질없는 꿈이라 치부한다면 살맛이 줄어든 것이다.
어른이 된 ‘여기’가 바로 어린 날 꿈꾸던 ‘거기’인지도 모른다.
‘다른 세계를 꿈꾸느라 바로 여기가 다른 세계임을 자각하지 못하는
절대적 모순’을 안고 살아가는 현실이다.
이곳에 있으면서 그곳을 동경하고,
그곳을 찾아 이곳을 버리면 그곳은 다시 이곳이 된다.
- 최장순, 수필 '너머의 그 너머' 중에서
산 너머에, 재 너머에 또 다른 신비의 세상이 존재할 거라 믿었습니다.
막상 도달하면 현실이어서, 또 다른 너머를 꿈꾸곤 했습니다.
'너머의 그 너머'를 동경하는 일상은 희망적입니다.
늘 무언가를 그리워하고 그곳에 닿기 위해 부단히 마음을 쏟기 때문입니다.
오늘 너머에는 어떤 미래가 펼쳐질까요.
댓글 11개
지금 이자리가 꽃자리인것도 잊지 않으며 너머가 있어 희망이 있고 꿈을 꾸게 하지요. 그래서 오늘도 감사로 여는 하루입니다.
좋은 아침, 향기메일로 문을 엽니다. 문득..미래를 꿈꾸며 상상의 나래를 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참, 감사한 일이구나 여겨집니다. 저너머에는 내가 꿈꾸는 세상이 있을거야~~^-^ 오늘도 희망을 노래하고 싶습니다.
머리에 쏙 들어오는 너머...
좋은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종교인들은 막연히 저쪽 어디엔가 천국이있고 극락이있다고 믿는다 또한 내세에 그쪽을 가고싶어한다 그리좋은곳이라면 지금 당장 가지 왜 머뭇거리나 .
하늘 너머 푸른산의 기운이 가슴에 차 오릅니다. 가을이 더 깊어가는 기운입니다.감사합니다.
인생의 고비마다 그렇게 생각 했습니다.
너머는 언제나 넘어보고 싶게 합니다. 넘으면 더 나아질까 하지만, 더 나빠지거나 그저 또 같은 세상이 펼쳐지고, 또 넘고 싶게 하지요. 인생의 구비구비가 그런 것 같습니다. 한번 너머는 다시는 돌아가지 못하는 곳이지요. 그래도 너머를 바라보며 오늘을 살아갑니다...감사합니다^^*
항상 그너머 무언가 좋은것이 있을거라 희망하지만 마냥 좋지도 나쁘지도 않더라 하는 것이 인생 아닐까요.
메일이 오지 안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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