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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으로 흐르는 바람
아득한 하늘 아래
두메산골 점점이 흩어진 초가집 그 집,
봄꽃 같은 그 처녀 시집은 갔을까?
고향으로 흐르는 바람에
실려 보내는 가슴 치는 마음,
그리움은 떠나봐야 더 가까워지고
헤어져야 뜨겁게 만나는 환희의 날이 있나니,
새로운 만남 기약하고 떠나보아라
이별도 하나의 업(業)이거늘,
몸이 먼저 아는 그리움 한 개 자리 잡고 있으리라
- 박종영 님
댓글 9개
내 고향 두메산골 언제 다시 가보나 그 먼곳 언제 다시 가보나
초가집 풍경이 즉각, 고향집이 소환됐습니다~^-^ 아련한 고향의 시절을 생각하니 어린시절 친구들이(다 어데갔노?)궁금하네요~ 그리움이 가득한 아침입니다.
잦은 이별은 병이 마음의 병이 됩니다. 그래서...가까이 있어야 할 사람은 늘 가까이 있어야 합니다.
어린시절 외할머니댁이 생각납니다. 돌아올때 언덕너머 보이지 않을때까지 바라보시던 따뜻한 사랑.
감사합니다....
이별도 나의 업이라면 만남도 하나의 업이어서 그리움은 늘 우리 곁에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향으로 흐르는 바람 고기도 저 놀던 물이좋고 여우도 북쪽으로 머리두고 죽는다 미물도 고향 떠나지않으려하는데 만물의 영장 인간이 고향을 잊으랴 어디에도 산 물 하늘 숲길은있는데 왜 내고향의 산천과 다를까 고향은 어머니 품이기 때문이다 고향으로 흐르는 바람따라 내 고향으로가자
오로지 기억 속에만 존재하는 초가집. 고향을 오래 떠나 있어서, 그리움도 왜곡되어 갑니다만, 그래도 추억은 남아 있지요...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리움과 시골의 풍경은 늘 우리를 편안하게 생각할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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