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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동백꽃

사색의향기 2021. 01. 20. 오전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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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동백 : 차나무과의 상록활엽소교목으로 제주도나 남부 해안지역에 자라며 1~3월에 흰색 꽃이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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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동백꽃


이미자의 동백꽃은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빨갛게 빨갛게 멍이 들었다는데
눈 내리는 겨울날
창가에 홀로 핀 화분 속 저 흰동백은
그리운 임 여의고
하얀 소복을 입었을까
제 설움에 겨워
창틈으로 스미는 한 올 바람에
파르르 몸을 떤다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12개

오세진 2021. 01. 20. 오전 04:18

아직 추운 겨울인데, 꽃 사진을 보니 그래도 봄이 기다려지네요.

안성훈 2021. 01. 20. 오전 08:51

동장군이 위세를 펼치고 있는 지금도 봄은 분명히 올 것입니다. 그 봄을 기대하며 오늘을 희망으로 살아요

강주화 2021. 01. 20. 오전 09:08

예쁘다 동백~~^-^ 시인님의 동백꽃 사연은 절절하네요. 오늘도 감사~

김덕식 2021. 01. 20. 오전 10:25

감사합니다...

이봉철 2021. 01. 20. 오전 11:29

꽃 이야기 입니다.

박종영 2021. 01. 20. 오전 11:29

눈처럼 하얀 겨울에 피는 흰동백꽃, 순박한 여인의 치마폭처럼 단아하고 곱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창훈 2021. 01. 20. 오후 06:15

흰동백의 사연이 묻어 나네요^^*

zuro59 2021. 01. 20. 오후 06:18

흰 동백꽃을 보니, 봄이 가까워짐을 느낄 수 있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문희 2021. 01. 20. 오후 10:15

아름다운 동백꽃 이야기 감사합니다.

김민재 2021. 01. 20. 오후 10:53

하얀자태에 고혹적이지만 목련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네요.

김재수 2021. 01. 21. 오후 07:42

하나의 사물을 보는이에 따라 다르게 해석할 수 있음이 시인 까닭입니다.

서용칠 2021. 01. 21. 오후 08:10

흰동백 한겨울에 뭣땀시 꽃을 피워냈나 누구 좋우라고 정작으로 오돌오돌 추위에 떨면서 그려 고맙구나 너의 향이 봄이되여 예 까지 오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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