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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본(生本)

사색의향기 2021. 03. 12. 오전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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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을 막론하고 생명사상은 일찍부터 형성되었다.
특히 동양의 경우 유・불・도 사상은 이 생명사상이 그 바탕에 깔려있다.
이러한 유・불・도 사상이 뿌리를 내리면서 생명사상은 더욱 넓게
퍼졌으며 보다 체계화되었다.


통일 신라 말기의 위대한 천재이자 대학자인 최치원 선생은
우리 고유사상의 실체를 인정하였고, 그것을 생명 존중 사상과
연결시켜 깊이 연구하였다. 선생은 우리 민족이 생명을 존중하고
평화를 사랑하였으며, 천성이 어질어서 교화시키고 변화시키기가
쉽다고 하였다.


선생은 우리 고유사상의 근원적이고 핵심적인 화두를
‘생(生)’과 ‘화(化)’의 문제라고 정의하고 이를 ‘동방관(東方觀)’과
‘동인의식(東人意識)’으로 정리하였는데 이는 민족주체성을 표출하는
동시에 우리나라 고대 생명사상과 연계한 것이었다.


- <향기촌 100년 기획서> 중에서



향기촌은 ‘생본(生本)’을 바탕으로 향기촌이 위치한 자연과
그 속에서 살아 숨 쉬는 다양한 생명체들과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길을 추구할 것입니다.

댓글 8개

강주화 2021. 03. 12. 오전 09:07

\"생본\"이란 말이 오늘처럼 깊은 의미로 느껴지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생명존중과 창조질서의 회복, 향기촌의 삶이 고귀하게 여겨지는 이유입니다.

서용칠 2021. 03. 12. 오전 09:59

흙 한삽퍼내도 돌 하나 들추어내도 , 그속에는 무수한 생명이 살아있다 . 이즈음 개를 사람보다 더 귀히 여기니 사람이 사람 대우를 받지못하는것이다 사람보다 더 귀한것이 어디있으랴 !

박종영 2021. 03. 12. 오전 10:42

생명의 본분이 없다면 사람의 기본인식은 발견되지 않을 것입니다. 자기본분의 완성이 곧 사회구성체의 일원이 될것입니다.

김덕식 2021. 03. 12. 오전 10:59

감사합니다...

정창훈 2021. 03. 12. 오전 11:34

생본의 길을 잘 개척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zuro59 2021. 03. 12. 오전 11:41

생본, 생명을 존중하며 근본으로 살아감을 의미하는 것, 우리의 고유사상인 것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향기촌은 추구하는 생본, 무한한 발전을 바랍니다^^*

김종숙 2021. 03. 12. 오후 04:49

생본이라는 말이 귓가에 쏙 들어오네요 힘들지만 잘 견디며 살아야겠어요

김민재 2021. 03. 12. 오후 11:46

아무리 아름다운 것과 좋은 것도 생기가 없다면 볼품없는게 이런 이유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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