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글

게시물 상세보기

독자의글

별이 되는 사연

사색의향기 2021. 07. 07. 오후 03:35
2725

내 별이 되는 날
가슴속에 빼곡이 새겨진
사연들을 읽는다


사랑을 알고 지우며 보낸 것 보다
그리움으로 외로웠던
시간이 더 많았지
수 십 번 지고 피는 꽃잎처럼
슬프게 산 것 중에서
한 줌 남아 있는 사랑을 위해
별이 되고
지나온 뒷 모습은 그리움뿐이어라


사랑은 그런가보다
함께 있기보다
그리움으로 쌓이는 것을


- 박동수 님

댓글 10개

강주화 2021. 07. 08. 오전 09:01

피할 수 없는 이별... 그리고 그리움, 자꾸만 사라지는 것들... 나이들어 감의 징조 이리라~~^-^

김재수 2021. 07. 08. 오전 09:28

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안성훈 2021. 07. 08. 오전 09:39

사랑의 힘이란 한줌 남아 있는 사랑을 위해 별이 되고 그리움이 되다... 아름다운 시입니다. 감사합니다.

김덕식 2021. 07. 08. 오전 10:43

감사합니다...

정창훈 2021. 07. 08. 오후 03:09

사랑은 그렇게 그리움으로 별이 되고...

zuro59 2021. 07. 08. 오후 03:13

사랑, 지나고보면 사랑하는 순간보다는 훗날 그리움이 더 많아진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되지요. 그리움은 별이 되고...좋은 글 , 감사합니다 ^^*

김민재 2021. 07. 08. 오후 04:31

은은한 별의 모습에서 사랑과 우정을 배우고 느끼게 되는거 같습니다.

서용칠 2021. 07. 08. 오후 04:44

태여날때는 아름다운 밤하늘의 별이되여 태여났건만 사바세계에 시달려온 세월에 깜빡깜빡 흐려지기 시작한다 .

김종숙 2021. 07. 08. 오후 10:37

한줌이라도 남아있는 사랑의 불씨가 타오르는 순간도 있겠지요

박종영 2021. 07. 09. 오후 01:10

우리가 별이 되는 사연을 주고 받으면 사랑이 메아리칠 것입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