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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꽃

사색의향기 2021. 07. 14. 오전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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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꽃 : 도라지는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꽃은 7∼8월에 흰색, 또는

보라색으로 피고 끝이 퍼진 종 모양으로, 지름 4∼5cm이며 끝이 5개로 갈라진다.
뿌리는 식용하며 심은 후 3년쯤 지나야 먹을 수 있다.

​


도라지꽃 여인

​​

깊은 산 속

외딴 길섶에 핀

보랏빛 도라지꽃 같은 여자

​

한껏 부푼

도라지꽃망울처럼

젊은 내 가슴에

꽃폭죽 마구 터뜨리던,

​

여름 한낮

숲그늘 진 산밭머리

환하게 밝히던 도라지꽃처럼

온통 나를 부신 빛으로 가득 채우던

그 여자


​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11개

강주화 2021. 07. 14. 오전 08:58

설레이는 그 여자.... 도라지꽃 여인, 삼복더위지만 오늘아침 시를 읽는 제 마음도 덩달아 설레이네요~~^-^ 좋은 아침입니다.

이봉철 2021. 07. 14. 오전 09:53

도라지꽃

김덕식 2021. 07. 14. 오전 10:07

감사합니다...

정창훈 2021. 07. 14. 오후 01:06

보랏빛, 도라지 꽃...

zuro59 2021. 07. 14. 오후 01:08

오늘도 폭염에 방안은 찜통 사우나 같지만, 도라지꽃을 보니, 조금은 힐링 됩니다. 감사합니다 ^^*

박종영 2021. 07. 14. 오후 01:17

하늘빛 닮은 도라지꽃, 녹색의 칠월이 왔음을 알리는 꽃, 푸른 색감의 꽃에서 희망을 얻어갑니다.

김민재 2021. 07. 14. 오후 04:51

신비로운 여인이 연상되는 도라지꽃의 자태에 저절로 넋을 잃게 되는거 같아요.

김종숙 2021. 07. 15. 오전 09:48

하얗고 보란 도라지꽃이 푸르름과 더불어 멋지네요

안성훈 2021. 07. 15. 오후 04:22

작열하는 태양에도 보랏빛으로 반기는 도라지꽃, 도라지 나물도 아주 맛있었는데 사진을 보니 그 맛이 살아나는 듯 감사합니다.

조성국 2021. 07. 19. 오전 10:07

깊은 산 외진 골에서 도라지 꽃 같은 여인을 만나다 한것 푸푼 젓 망울이 꽃망울 같아 다가 가고 말았다 만져보니 꽃이었다 환상이었다 청초한 도리지 꽃이 나를 홀린 하루였다

서용칠 2021. 07. 19. 오후 12:22

도라지꽃 태양은 싫어 달빛이 좋와 깊은산 바위뒤에 몸을낮춘다 비온후 무지개 피는날이면 제일 낮은 보라색은 도라지꽃에서 빌려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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