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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해독하다
똑,
똑,
똑,
하늘의 문자가 찍힌다
누구에겐 웃음이나
누구에겐 기다림, 눈물로 읽히는 내용들
손을 내밀어 닳아버린 지문으로
당신이 내게 보내는 부호를 해독하고
나는 눈시울이 붉어진다
- 강우현, 시 '비를 해독하다'
연일 열돔 현상으로 뜨겁습니다.
열기와 열기가 만난 무더위를 피해 갈 수도 없습니다.
맘대로 나다니기도 힘든 시절,
시원한 빗방울을 상상해봅니다.
댓글 12개
감사합니디^^
비라도 내렸으면... 하는 요즘날씨, 비에 얽힌 사연만큼이나 농부의 애달픈 심정을 생각합니다~`^-^
닳아진 손으로 받아보는 빗줄기 감각이 우둔한 지금의 나를 발견합니다. 너무 더운 날씨, 한줌 소나기라도 와주었으면 합니다.
빗방울이 그립습니다 ^^*
비가 지겹게 오던 날이 외려 지금은 그립네요. 사람 마음이 그러하죠. 열돔현상에 비가 조금이라도 내렸으면 합니다. 좋은 글, 상상만으로 조금은 적시는...고맙습니다 ^^*
정말 왜 이렇게 비도 안 내리는지, 시원한 소나기를 바래봅니다.
시원하게 내리는 비를 보게되면 과거를 떠올리게 되기도 하지만 잊기 싫어진 기억도 잠시 잊혀지기도 하는거 같아요.
하늘의 문자가 뚝 뚝 찍히면 좋겠어요 후끈 달아오른 대지위에 하늘의 문자가 찍히면 모두가 환한 미소로 답장을 보낼께요
7말8초 야구경기가 아니라 일년중 가장 더운때이다 한줄기 소나기 바라면서도 가슴 한켠에 묻어든 그리움 소낙비에 지워질까 저어된다
비오는 모습을 하늘의 문자로 발견한 시눈이 경이롭습니다.
해독 하자
비오는 날 비를 읽는다는 것, 가장 어려운 것은 빗물의 행방을 아는 것입니다. 비가 오는날은 사색의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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