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보기

게시물 상세보기

세상보기

으아리 꽃

사색의향기 2021. 08. 24. 오후 11:33
2775

 

으아리 :미나리아재비과의 덩굴성 여러해살이풀로 꽃은 6~8월에 흰색으로 핀다. 

꽃받침은 흰색으로 4~6장이며 산과 들 숲 가장자리에 자란다.


으아리 꽃

여름숲의

가장자리를 지키는 으아리는

꽃이 피기 전엔

아무도 눈여겨 보아주지 않는다

홀로는 서지도 못하고

누군가에 겨우 의지하여

덩굴을 뻗으면서도

숲을 지키는 울타리가 되었다가

초록이 지칠 무렵

보란듯이

눈부신 흰 꽃타래를 엮어

숲을 환하게 밝힌다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10개

이서림 2021. 08. 25. 오전 01:50

으아리 자신를 뽐내고 있는 자태를 봅니다.

김영 2021. 08. 25. 오전 02:05

독특한 너 만의 맵시

강주화 2021. 08. 25. 오전 09:17

이쁘다...으아리꽃, 꽃은 다 이쁘지만 으아리꽃을 알아봐준 시인님은 대단하십니다~^-^

김덕식 2021. 08. 25. 오전 10:59

감사합니다..

박종영 2021. 08. 25. 오전 11:31

하얀 실오라기 몸매 감춘 으아리꽃 비밀스럽습니다.

김민재 2021. 08. 25. 오후 03:16

생소하면서도 가끔 보았던거 같은 모습이 낯설지 않은 친근함으로 기억되는거 같아요.

정창훈 2021. 08. 25. 오후 05:24

으아리꽃이 있군요. 첨 듣네요.

zuro59 2021. 08. 25. 오후 05:29

으아리꽃, 어디선가 어느날 본 적은 있습니다만, 이름은 알지 못하였네요. 가지런히 작은 흰꽃들이 피어 여름숲 가장자리를 지킨다는 게 신비롭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려요 ^^*

안성훈 2021. 08. 26. 오전 08:38

아~ 산을 오가다 본것 같아요~ 실제로 보면 더 이쁘게 하얗게 빛났어요 감사합니다.

서용칠 2021. 08. 26. 오후 09:10

으아리 꽃 숲이 하픔을하니 지나던 구름이 마실왔다 태양을받아 흰색이 되고 나무에서 향을 받으니 지나던 나뭇꾼 으아! 꽃이다 놀란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