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보기

게시물 상세보기

세상보기

무궁화

사색의향기 2021. 10. 06. 오전 01:32
2860

 

무궁화 : 아욱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인도.중국 원산으로 한국, 싱가포르 등 동아시아 지역에

서식하며 200여 품종이 있다. 우리나라 국화로 꽃은 7~10월에 피며 1개씩 달리고 새벽에 꽃이

피기 시작하였다가 오후에는 오므라들어 해질 무렵에는 꽃이 떨어지기를 반복한다. 꽃에는 짧은

꽃자루가 있으며 꽃의 크기는 지름 6~10cm로서 보통 분홍색이나 다양한 색깔이 있다.


무궁화꽃

사랑이

마음에 피는 꽃이라면

내 사랑은

무궁화 꽃이었으면 좋겠네

짧은 봄날

화르르 피었다 지는 벚꽃도 아닌

처음의 순백의 꽃빛 저버리고

갈색으로 지는 백목련도 아닌

무궁화 꽃 같은 사랑이었으면 좋겠네

화려하게 피는 꽃일수록

질 때는 참혹하게 지는 법인데

석달 열흘 꽃을 달고 살면서도

무궁화는 날마다 새 꽃을 피우고

지는 꽃은 펼쳤던 꽃잎 곱게 갈무려

조용히 바닥에 내려놓는다

부디 내 사랑의 끝도

무궁화꽃 지듯 정갈하기를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8개

강주화 2021. 10. 06. 오전 09:42

무궁화 무궁화 우리나라 꽃~~^-^ 화려하면서도 정갈하게 지는 것까지 시인이 노래한 무궁화 꽃이 아름다워라~~

김덕식 2021. 10. 06. 오전 09:58

무궁화

정창훈 2021. 10. 06. 오후 05:47

제 가슴에도 무궁화가 활짝 피었으면 합니다 ^^*

zuro59 2021. 10. 06. 오후 05:51

무궁화처럼 피었다 지는 그런 인생이 되었으면 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김민재 2021. 10. 06. 오후 05:55

저절로 고개숙여 고결한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는 이 무궁화꽃의 위대한 힘은 신념과 사상을 넘어 우리의 뜨거운 열정을 대변하는 거 같습니다.

안성훈 2021. 10. 08. 오후 03:01

역시 무궁화는 동요~ 무궁화를 보고 있으면 예쁩니다. 지고피고 또피는 무궁화처럼 포기하지 않는 삶

김종숙 2021. 10. 08. 오후 03:49

무궁화 꽃을 보면 가슴이 뭉클한것 같아요 아름답게 핀 무궁화처럼 우리 인생도 활짝 피어나길 바래요

민수호 2021. 10. 09. 오전 09:09

참 좋은 시 입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