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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손이나무 꽃

사색의향기 2021. 12. 28. 오후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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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손이나무 :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상록관목. 꽃은 10∼11월에 흰색 꽃이 커다란 

원추꽃차례로 달려 핀다. 키는 2∼3m까지 자라고, 수피는 회백색이며 몇 개씩 

같이 자라고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며 긴 잎자루 끝에 달려서 가지 끝에 

7~9갈래로 갈라진 잎이 가지 끝에  달린다.


팔손이나무 꽃

꽃들이 문을 닫는

겨울 들머리

팔손이나무 홀로 꽃을 피웠다

사철 푸른 잎 펼쳐 하늘 우러르다가

뒤늦게 피어난 팔손이나무 꽃

찬바람에도 굴하지 않는 저 당당함이라니

어찌 눈 멀지 않고 사랑할 수 있으랴

추위도 아랑곳 하지 않고

온몸으로 밀어 올린 팔손이나무 꽃

겨울 하늘에 

순백의 느낌표를 찍고 있다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10개

이봉철 2021. 12. 29. 오전 08:36

좋은 시입니다.

김덕식 2021. 12. 29. 오전 10:42

감사합니다...

박종영 2021. 12. 29. 오전 11:21

잎이 여덟게라서 팔손이 나무라고 한답니다. 수많은 꽃송이가 정겹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민재 2021. 12. 29. 오후 04:10

자연과 야생의 느낌이 물씬나는 시인듯 합니다.

정창훈 2021. 12. 29. 오후 09:26

팔손이나무 꽃이 피어 추위를 이겨내라고 하는 듯...^^*

zuro59 2021. 12. 29. 오후 09:29

팔손이나무 꽃, 모진 추위에도 잘 이겨내고 꽃을 피워냈네요. 한겨울이라고 너무 오그라들지 말고 활발히 지내야겠어요 .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강주화 2021. 12. 30. 오전 08:59

팔손이 나무꽃도 겨울을 이겨내고 있군요. 우리도 힘을 내요 이 추운 겨울이 지나면 따뜻한 봄날이잖아요~~^-^

서용칠 2021. 12. 30. 오전 11:36

불교에서는 천개의 눈과 손으로 세상을 살핀다 하였는데 팔손이는 이 지구촌을 살펴주는 꽃이로다 그러니 우리를 보살펴줄 나무와 꽃을 심자

문희 2021. 12. 30. 오전 11:46

늦게 핀 팔손이나무 꽃, 시인의 붓으로 더욱 당당해 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안성훈 2021. 12. 31. 오전 09:35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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