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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

사색의향기 2022. 11. 02. 오전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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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 :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기슭 풀밭에서 자란다. 키는 50cm 정도 자라고

땅속줄기가 옆으로 뻗으며 번식한다. 9∼11월에 줄기 끝에 지름 4∼6cm의 연한 홍색

또는 흰색 두상화가 한 송이씩 피는데 꽃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


구절초

소슬바람에

햇살도 추위를 타는

가을 끝자락

설핏 기운 

석양을 향해 

하얗게 웃고 있는 

꽃 한 송이

새벽마다 

무서리 내리는

이 찬 계절에 

어쩌자고 피었는가

안쓰러운 마음에

그냥 바라만 봐도

내가 향기로워지는 꽃

구절초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10개

이정광 2022. 11. 02. 오전 09:31

백승훈씨의 시 정말 좋습니다.

강주화 2022. 11. 02. 오전 09:33

멋진 가을을 뽐내주는 또 하나의 전령사, 구절초~~ 무리지어 있으니 더욱 멋지더군요.

김민재 2022. 11. 02. 오전 09:58

국화와 비슷한 모양이기도 하고 색다른 아름다움과 매력이 있는거 같습니다.

박종영 2022. 11. 02. 오전 10:13

구절초, 쑥부쟁이, 산국, 가을이 되면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 종류의 꽃들이 산야에 터를 잡고 피어 시각을 즐거운 곳으로 인도합니다. 매년 맞이하는 국화의 아름다움은 자주 보아도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덕식 2022. 11. 02. 오전 11:50

.............

안성훈 2022. 11. 02. 오후 02:15

아침에 보면 안쓰럽다가도 해가 뜨면 밝은 얼굴로 반기는 구절초 감사합니다.

서용칠 2022. 11. 02. 오후 02:30

구절초 쑥부쟁이 벌개미취 끝까지 가을과 함께하는 이꽃 그런데 이세가지의 꽃은 구분이 어렵다 .

이종수 2022. 11. 06. 오후 06:34

구절초가 한창입니다. 글 잘읽었습니다

이윤종 2022. 12. 27. 오후 06:00

구절초의 이름으로 소슬바람 지나간다

이동수 2022. 12. 27. 오후 11:34

구절초 같은 꼬낄모자를 쓰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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