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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리움
안시리움 : 천남성과에 속하는 관엽식물로 아메리카의 열대 지역이 원산지이다.
전세계에 500여 종이 있으며, 잎은 토란 잎과 비슷하고 윤기가 있으며 두껍고
짙은 녹색이다. 꽃은 양성화이며 원뿔 모양의 육수꽃차례를 이루며 달리고,
꽃차례는 불염포(佛焰苞)에 둘러싸여 있다.
안시리움
미세먼지 자욱한 잿빛 하늘이
가슴을 답답하게 하던 날
커다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딸 아이가
진홍빛 안시리움 화분을 품에 안고 집으로 와서
천연 공기청정기라며
안시리움 화분 하나 내게 건넸다
기관지가 약해 콜록콜록 기침을 하는
딸래미와 화분을 번갈아 바라보려니
안시리움인지 안쓰러움인지
공연히 눈빛이 촉촉해졌다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12개
짙은 녹색에 빨간 꽃, 매력이 넘쳐요~~^-^ 오늘도 즐감합니다.
열대지역의 정열과 강렬함이 물씬 풍기는 자태인듯 해서 보고만 있어도 힘이 나네요^^
꽃 집 앞을 지나면서 자주 보아오던 꽃인데 꽃 이름 안시리움은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안시리움
국명 식물명이 '안스리움'을 쓰고 있어서, 이 식물명을쓰시면 '안쓰러움'과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
'안시리움\"이 '안쓰러움'으로 표현 될 수 있다는 것은 '기표((signifier)'와 '기의(signified)' 가 \"임의적(the arbitrariness)\" 즉 '임시적'으로 결합 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소쉬르는(Ferdineral de Saussure)그의 저서 \"Course in General Linguistics(일반 언어학 과정)\"에서 말하고 있는 것 같다. 예를 들어 life가 ripe로 love가 rub로 등등 기표와 기의로 된 '의미(meaning)'에서 기표가 기의로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기표 life가 ripe의 기의로 될 수 있다는 말인 것 같다 이는 시간과 상황에 따라서 그리고 환경에 따라서 행하여지므로 ‘구조주의’에서는 받아질 수 없는 것 같고 ‘후기 구조주의’에서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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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리움, 눈에 익은 꽃인데, 이름은 첨 알았네요.
저도 방에 화분으로 들여 놓고 싶은 꽃이네요. 안시리움, 마음도 따듯해질 것 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려요 ^^*
\"안시리움인지 안쓰러움인지..\" 시어로 꽃 이름을 기억할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꽃이름이 안시리움 이군요. 눈으로만 보다가 꽃이름을 시를 통해 알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안시리움 이름과 달리 꽃은 빨간게 활기를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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