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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이별을 이긴다고

사색의향기 2023. 04. 06. 오전 01:23
2030


어느 결에 짙푸른 들녘,

봄바람이 반짝이는 꽃의 눈을 하나씩 

틔워내고 있을 때, 

꽃향기를 다듬던 여인이 말했다 

그리움이 늘 이별을 이긴다고,

물결치는 봄날,

숲이 되고 산이되는 메아리. 

- 박종영 님

댓글 10개

이봉철 2023. 04. 06. 오전 09:16

이별이 그리움을 이긴다고요

강주화 2023. 04. 06. 오전 10:01

그리움은 산처럼 커지고 이별뒤에 오는 공허함은 하늘처럼 부풀어.... 삶도...만나고 헤어짐도 쉬운일이 아니란 걸 우리가 알았던들, 감내할 수 있는 힘을 주시기를 기도할 뿐입니다.

김민재 2023. 04. 06. 오전 10:25

이별은 여운을 남기지만 그리움은 한을 남기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박종영 2023. 04. 06. 오전 10:54

이별뒤의 그리움은 더 짙고 아름다운 여운과 아쉬움을 갖게 합니다. 자연에 대한 그리움도 우리가 느끼는 오감입니다.

백원순 2023. 04. 06. 오후 03:02

이별은 예기치 않는 시간과 장소에서 오다 보니 신의 영역이고, 그 서러운 이별은 사람들의 감정이다보니, 시가 있고 노래가 있는가 봅니다... 봄비에 벗꽃이 떨어지는 걸 아쉬워 헤도 가뭄이 좀 해결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정지상의 “송인(送人)이 생각나는오늘인 것 같습니다... 좋은 오후 보내십시오

정창훈 2023. 04. 06. 오후 10:36

그리움이 이별을 이긴다고 참 그립습니다.

zuro59 2023. 04. 06. 오후 10:39

이별, 그리고 남는 건 그리움...더욱 더 짙어지면 이별은 잊어지고 그러하지요. 그리움의 나날들...좋은 글, 감사합니다 ^^*

김덕식 2023. 04. 07. 오전 10:46

.........

이봉철 2023. 04. 12. 오후 05:25

이기세요

김덕식 2024. 01. 23. 오후 12:0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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