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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밤 지기

사색의향기 2024. 12. 18. 오후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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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 모깃불에

구수한 감자 익어가는데

팔베개하고 누워

별을 헤아리는 남녘

너의 별, 나의 별

수놓은 별들의 고향

별똥별 바라보며

두 손 모은 기원이

밤하늘 피어오르네

때늦은 귀향객 맞으려

자리 지키던 북극성은

미루나무 꼭대기

나침반으로 걸렸는데

숨바꼭질하던 동무들

어디쯤 오고 있을까

뒷동산 이슬에 젖어

옛 시절 찾는 반딧불이

홀로 새벽 밝히네.

- 정채균 님

댓글 2개

강주화 2024. 12. 19. 오전 08:27

저 별은 나의 별 저 별은 너의 별, 하나, 둘... 별을 헤이던 동무들이 그리운 오늘입니다~~^-^

이종수 2024. 12. 26. 오후 05:48

별밤을 언제 지냈던가. 나만의 시간을 가져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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