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글

게시물 상세보기

- 푸념 -

김경건 2004. 11. 17. 오전 12:00
8062
- 푸념 -
한 청년이 자신의 아버지를 보면서,
긴한숨을 지어 괴로움을 덜어보려 합니다.
매일처럼, 공사장에 나가셔서 힘든 노동을 하는 아버지를 보면서,앞으로 자신에게 다가올 날들을 바라봅니다. 어쩌면 자신에게도 어려운 삶이, 아버지의 아버지에게서 받을 것처럼 자신에게도 그러하게 대물림되듯이, 가난이 자신을 두렵게만 합니다.
매일처럼 육체노동 때문에 잠자리에 들어도, 아버지는 신음소리를 내시며 잠들어야 했습니다. 그러한 삶의 굴레를 자식인 자신은 보면서 나 또한 저러한 삶을 살아가지는 않을까, 매일이 두렵고, 또한 그러한 삶에서 아버지에게 뜨거운 연민을 가져보기도 합니다. 삶을 절망하고, 어차피 우리야 이렇게 살았으니 하는 푸념 때문에 잠든 사이 배개에 눈물이 떨어집니다.
나는 그렇게 살아야하지 말아야 할 텐데...
나를 아버지처럼, 그렇게 살아가야 하지 말아야 할 텐데..
끝없는 푸념을 하여보지만, 두려움이라는 생각 때문에 더욱더 한숨만이 입가에 맴돌뿐입니다.
사람의 삶이 어쩌면 이렇게도 기구 할 수 있을까..
하늘을 빌어 원망을 해보지만,하늘은 아무 말이 없습니다.
청년이 대학을 나와서 직장에 들어가 사회속에서 아버지의 꿈을 이루려 합니다. 끝없이 노력하고, 무엇인가 하려해보지만,
쉽지 않는 도전의 과제만이 매일처럼 자신에게 다가 올뿐이었습니다.
매일처럼 자신에게 다가오는 벅찬 일들 때문에...
자신이 가진 스스로의 연민으로 소주한잔과 눈물을 삼켜봅니다. 언제나 이러한 삶에서 벋어나서 남들보다 조금더 잘살아볼 수 있을까... 하는 열망으로 하염없는 눈물을 흘려보기도 합니다.
늦은 저녁 술에 취한 청년이 집앞에서 아버지와 마주칩니다.
아버지 또한 하루의 피로는 한잔의 술에 풀어보려 하셧던 모양입니다. 아버지와 아들, 두사람은 어느덧 늙어가는 아버지, 그리고, 젊게 피어오르는 한청년의 모습으로 집앞 대포집에 마주 앉아 이야기르 나누고 있습니다.
'아들아.. 힘들지... 많이 힘이 들꺼야..'
'괜찮아요..'
'아들아.. 아버지도 내나이에 내아버지를 보면서 원망도 많이 하고 하늘을 보면서 끝없는 푸념을 담아 삿대질도 했단다..'
'허나... 내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고... 어느 한순간 내아버지가 너무 불쌍해지더구나... 내아버지가.. 늘 바라는 것이 하나가 있었지.. 그것은 내가 내 아들에게 바라는 단 한가지거든.. '
'나 처럼 매일 공상장의 흙먼지를 먹으면서 살지 않고, 장차관은 못되어도, 가난만큼은 벋어났으면 하는 것이란다..'
아버지는 술을 빌어 청년인 아들에게 뜨거운 가슴을 토하듯이 말을 합니다. 아들이 그이야기를 듣고 벅찬가슴으로 눈물을 흘리면 노쇠한 아버지의 가슴에 안겨 어린 아이처럼 울고 맙니다.
누군가 이러한 말을 합니다.
'가난은 잘못하면 대물림처럼 물려줄 수 있는 것이다..'
누구나 절은 시절에 뜨거운 가슴으로 열망을 하며 세상을 향해서 도전하고 달려봅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자신 스스로를 연민하면서 자신이 가진 것을 그자리에 내려 놓고는 모든 것을 포기해버리는 순간까지 오게됩니다.
그렇게 대물림 되는 것이 가난이라합니다.
가난함을 대물림 받지 않으려면, 항상 뜨거운 가슴으로 열망하고, 기대보다는 노력하고, 열정을 가지고 도전을 해야한다합니다. 어느 한순간 자신이 가진 삶의 지도를 자신 스스로가 버리게 되는 순간이 자신에게 가난이 대물림 되는 순간이라합니다.
아버지의 꿈마저도 청년들은 자신을 버리면서 같이 버리는 것이지요.
사람들은 누구나 원대한 꿈을 꿉니다.
하지만, 노력없는 성과가 없듯이 때론 맨땅을 맨발로 달려야 하는 날도 있습니다. 넘어져서 무릅에 상처가나고 피나나기도 합니다. 그래도 다시 뛰어야 하는 것이 인생의 주어진 목표라합니다.
지금 당신께서 달음박질을 하면서 뛰고 있는 곳이 맨발에 맨땅일지라도, 끝없이 달려야합니다. 눈물이 나와서 내 자신에게 연민을 하는 순간에도 연민만을 바려며 주변을 바라보기보다는 한걸음을 더욱 크게 뛰어야 합니다.
모난 돌이 많은 곳에서 벋어나야 합니다.
다시 뛰고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당신은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두려워하는 가난은 꼭 벋어날 수 있는 과정속에 한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산을 넘어서 자신에게 돌아올 꿈과, 희망에 목적을 가지고,
다시 뛰어야 하는 것입니다.
당신은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을 할 수 있습니다.
넘어져도 괜찮습니다. 누구나 넘어지고 깨지고 상처가나서 피가흐리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일어나십시오.
당신은 꼭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멋지게 해낼수 있습니다.
그것이 당신께 주어진 사명입니다.
일어나 십시오. 다시 뛰려하십시오.
당신은 꼭 할 수 있습니다.
나는 당신을 믿습니다.

꿈꾸는어린왕자

댓글 1개

썸덱스 2005. 01. 20. 오전 12:00

갑자기 저 밑에서 뭔가가 올라오는 느낌입니다. 힘이나네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